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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서귀포합창단, ❛6월 호국 보훈의 달❜ 브람스 레퀴엠 전곡 연주

도립서귀포합창단(지휘자 최상윤)은 오는 620일 저녁 7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6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보훈가족들을 위로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한 연주회이다.


레퀴엠은 은 사람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한 미사를 뜻하는 곡으로 이번에 연주하는 브람스의 레퀴엠은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Selig sind, die da Leid tragen)’등 총 7곡을 연주할 예정이며, 도립서귀포합창단과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인 소프라노 유소영, 바리톤 김승철의 협연, 그리고 2대의 피아노와 팀파니로 연주된다.



특히, 본 공연에 앞서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서귀포대신중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로비음악회>”가 저녁 7시부터 약 10분 동안 연주될 예정이며, 바로 이어서 본 공연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전석 무료공연으로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문화예술과(7602494), 도립서귀포합창단(739-5272)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립서귀포합창단은 1987년 창단이후 61회의 정기연주회와 490여회의 특별연주회를 통하여 도민들에게 항상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으며, 올해도 최상윤 상임지휘자와 단원 모두가 뜨거운 열정과 생동감 넘치는 목소리로 제주도민은 물론 제주를 찾는 모든 이에게 품격 높은 감동을 나누는 합창을 선사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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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인공지능 신호체계로 중앙로·연삼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연북로에서 성공한 인공지능(AI) 기반 신호체계 개선사업을 제주시 중심가 두 곳으로 확대해 도민과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높인다. 자치경찰단은 지난해 처음 도입한 제주시 연북로 구간 인공지능 신호체계개선 시범사업에서 뚜렷한 효과를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손잡고 2개 구간을 추가로 확대해 교통신호 최적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4년 7월부터 8월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 연북로 구간 개선사업은 통행속도 14% 증가, 통행시간 13.5% 단축, 지체시간 22.3% 감소라는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신호체계 개선 사업은 제주시 동서·남북 교통 중심축이자 주요 혼잡구간*으로 분류되는 ▲중앙로(제주대학교입구 ↔ 남문4가, 약 6.7km)와 ▲연삼로(신광4가 ↔ 삼양초소3가, 약 12km) 구간이 대상이다. 개선작업은 중앙로와 연삼로 일대 42개 교차로 중 28개소에 이미 구축된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활용한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로 요일·방향·시간대별 교통량을 정밀 분석하고, 실시간 교통흐름에 맞춰 최적화된 신호주기를 자동 산출한다. 자치경찰단은 새롭게 조정된 신호체계를 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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