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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미술관 〈사이(間) : 공간·작가·작품 사이〉전(展)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는 오는 61일부터 613일까지 제10기 상반기 입주 작가 결과보고<사이() : 공간·작가·작품 사이>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창작스튜디오 제10기 상반기 입주 작가 5(권수연, 김자이, 문성윤, 성옥현, 정 남)5개월 동안 창작스튜디오에 머물면서 치열하게 작업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올해 10기 입주 작가는 이전 기수의 작가들과 달리 상·하반기 5명씩 총 10명의 작가들로 구성됐다. 입주 기간은 5개월로 다소 짧게 느껴질 수 있지만, 그만큼 작품에서 작가들의 에너지와 열정을 더욱 잘 느낄 수 있다.

 

권수연 작가는 제주의 자연에서 느낀 아름다움의 극적 표현을 위해 대상의 일정 부분을 임의적으로 확대하여 캔버스에 옮겨 담았다.


김자이 작가는 휴식 방법의 교환 프로젝트 작업으로 관람객의 휴식 방법과 작가의 휴식 방법(씨앗)을 서로 교환하는 설치 작품을 선보인다.



문성윤 작가는 흑연으로 드로잉 한 검은 섬’, ‘순간 드로잉’, ‘자화상시리즈를 전시할 예정이다.


성옥현 작가는 제주의 자연에서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는 꽃과 새, 바다, 물고기에 화려한 색감과 생기를 부여하여 자신만의 정원을 캔버스에 표현했다.


정남 작가는 연관성 없는 8개의 사물에 논리적 추론을 대입하여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번 전시의 개막식은 67일 금요일 오후 3시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전시실에서 입주 작가 및 전시 작품 소개와 오픈 스튜디오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10기 상반기 입주 작가들은 창작스튜디오에서 작품 활동을 하면서 창작 공간과 작가, 작품 사이에서 수많은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경험하면서 그들의 이야기에도 귀 기울여 보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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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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