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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밤바다의 낭만, ‘2019 새연교 콘서트’

서귀포시는 오는 61일부터 8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새연교 교각 하부 특설무대에서 2019 새연교 콘서트를 개최한다.


작지만 확실한 행복, 소확행이 부제였던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는 셀피(SELPPY)의 법칙이라는 부제로 매주 토요일 저녁 7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서귀포의 아름다운 밤바다를 배경으로 한 색다른 공연이 진행된다.


셀피의 법칙셀피(SELPPY)’셀프(SELF)’해피(HAPPY)’의 합성어로 진정한 자신의 행복을 찾기 위한 법칙이라는 의미다.


 

이번 새연교 콘서트에는 고치놀락’, ‘투맨크루’, ‘귤빛합창단’, ‘제주마술아카데미’, ‘스테이플’, ‘홍조밴드’, ‘젠얼론등 다양한 장르의 도내외 예술인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첫날인 61일에는 제주마술아카데미의 마술공연과 댄스팀 투맨크루등이 함께 할 예정이다.


더불어 메인공연 전에 펼쳐지는 새연교 노래방’, ‘오픈마이크등을 선보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무대도 준비된다.


오픈마이크에 참가를 원하는 뮤지션은 참가를 원하는 뮤지션은 사전에 전화(722-1480)로 신청하면 되며, 참가자에 대한 무대와 음향장비는 주최측에서 제공한다.


공연 외에도 제주의 전통차를 마시며 무대를 관람할 수 있는 전통차 체험 공간 운영, 캐릭터 퍼포먼스와 러브 메시지 소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된.

 

특히, 6 ~ 8월 기간 중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는 버스킹과 플리마켓을 결합한 새연교 콘서트-끌고가장을 운영한다.


기존 메인 무대에서 한정되었던 공연을 새연교 입구에서부터 교각 끝까지 버스킹 공연과 플리마켓을 곳곳에 펼쳐 놓아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정윤창 서귀포시 관광진흥과장은 서귀포의 야경 명소인 새연교에서 6월부터 8월까지 개최되는 새연교 콘서트가 관광객과 시민이 어우러지는 문화관광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연교 콘서트와 더불어 8야해(夜海)페스티’, 10야호(夜好)페스티벌등 서귀포를 찾는 야간 관광객을 위한 이벤트를 연속 개최하여 서귀포 대표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연교 콘서트, 서귀포 체류 관광객의 만족를 높이고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2011년부터 매해 열리고 있으며 연간 5,000여명의 관람객이 꾸준히 찾고 있다.


새연교 콘서트의 자세한 일정은 서귀포시 홈페이지(www.seogwip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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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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