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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도서관과 함께 즐거운 어린이날

서귀포시도서관운영사무소 기적의도서관에서는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린이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참여 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오는 55() 오전 9시부터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제주를 품은 거대 여신 설문대 할망에 관한 인형극 공연,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의 해를 기념하여 태극기 석고 방향제 만들기, 중고 책과 장난감을 판매 및 구매 체험 해보는 어린이 북마켓, 어린이 대출자 대상으로 나는 뽑기 왕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한 가정의 달 한 달 동안 어린이날을 제정한 소파방정환 선생의 탄생 120주년을 기념하여 방정환 소개 자료 및 어린이 잡지 특별 전시회도 마련될 예정이다.


기적의도서관에서는 어린이들이 스스로를 위한 어린이날 선물을 직접 만들어 보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발산함으로써 기억에 남는 어린이날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어린이날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lib.jeju.go.kr)를 참조 하거나 서귀포기적의도서관 (064-760-372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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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넘어, 생명 잇다”…외국인 노동자 대상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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