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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 서귀포관악단 ❝윈드 앙상블과 함께하는 음악 스케치❞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단장 김태엽)에서는 오는 423일 저녁 7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기획공연으로 윈드 앙상블과 함께하는 음악 스케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명품 문화도시인 서귀포시와 걸맞은 공연으로 도민들에게 품격 높은 음악감상의 기회를 선사하고자 기획되었으며, 목관앙상블, 금관앙상블, 서귀포합창단 남성중창단의 특별출연으로 구성되었다.



공연의 첫 무대는 목관앙상블이 출연하여 모차르트가 남긴 관악 앙상블 작품들 가운데 최고의 걸작으로 뽑히는 세레나데 10번곡 그랑 파르티타를 연주한다.

 

독일어로 파르티타(Partita)는 모음곡(Suite)를 의미하며, 그랑 파르티타라고 붙인 까닭은 세레나데 10번곡이 콘트라베이스를 포함한 13개의 관악기를 위한 7악장으로 구성되어 연주시간이 40여분이 소요되는 대규모 모음곡이기 때문이다.



두 번째 무대는 도립서귀포합창단원으로 구성된 남성중창단이 특별출연하여 대중에게 잘 알려진 카를 오프르의 카르미나 부라나 중 제19<은이와 처녀가 있다면(Si puer cum puellula)>, 조우현 편곡의 동백섬, 앨리스 파커와 로버트 쇼의 <다함께 노래하세(Vive L’amour)> 등 세 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금관앙상블의 르네상스시대 음악과 고전음악으로 구성된 무대로 이어진다.

 

1717~1721년 사이 옛 독일의 도시인 쾨텐에서 완성된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3>1717~1723년 사이 바흐의 후원자인 독일의 옛 나라 안할트 쾨텐의 레오폴트 왕자를 위해 쓰여진 <관현악 모음곡 3번 라장조>, 끝으로 르네상스 시대 주로 벨기에 앤트워프(Antwerp)에서 활동하였던 작곡가인 틸만 수사토의 <6개의 수사토의 댄스 모음곡>을 연주하며 막을 내리게 된다.

 

공연은 전석 무료공연으로 6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문화예술과(760-2494), 도립서귀포관악단(739-739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도립 서귀포관악단은 오는 523일 저녁 7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6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국내외에서 활발한 음악활동으로 제주도를 대표하는 문화 사절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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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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