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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예술의전당, 가(歌)·무(舞)·악(樂) 공감지대 – Soul Letter 개최

귀포예술의전당에서는 3월 문화가 있는 주간기획공연으로 전통예술공연개발원 마로 초청 국악공연을 개최한다.


제주의 민속, 무속 신화를 주제로 전통의 가(), (), ()에 현대적 공연양식(미디어 아트, 현대무용 등)을 결합한 복합 예술을 선보이고 있는 제주의 대표적 예술 단체 마로는 제주의 소리와 춤을 발전시키며 신명으로 함께 어울렸던 우리의 공연문화를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알리고 제공하여 힐링과 감동을 선사하는 순수 예술단체이다.



공연 1부의 무대에서는 춤을 부르는 소리로 기악과 소리, 타악의 화음이 절로 춤을 추게 만들고, 2부는 세상에서 가장아름다운 악기인 사람의 목소리가 일구어낸 감정의 극한을 느끼는 한판 공연, 3부에서는 가죽악기와 쇠악기가 어우러지는 신명의 한판으로 우리 가무악의 특징적인 매력을 현대적 감각과 함께 더 풍성하고 깊게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3문화가 있는 날 본 공연은 29() 오후7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진행되며 전석무료(선착순입장) / 전체관람가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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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넘어, 생명 잇다”…외국인 노동자 대상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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