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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화와 미디어 아트의 만남 비주얼 음악극 ‘달의 노래’

2018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상주단체 ()전통예술공연개발원이 오는 818일 태초 세상이야기를 담은 제주신화천지왕본풀이의 두 개 달 이야기를 음악과 멀티미디어퍼포먼스로 재해석한 비주얼 음악극 <달의 노래>를 선보인다.


 

천지왕본풀이의 태초에 세상에는 두 개의 달이 존재했고, 그 두 개의 달이 만들어내는 극심한 추위와 고통으로 세상은 암흑 속에 빠진다. 결국 신은 고민 끝에 하나의 달을 활로 쏘았고 활을 맞은 달은 흩어져 별이 되어 남은 하나의 달과 조화를 이루어 질서를 잡고 새로운 시대를 연다....’



 

달 이야기와 음악극의 흥미로운 만남을 시도하여 징과 아쟁, 대북과 장구, 소리가 어우러지는 협연과 춤이 미디어파사드가 만들어내는 가상의 시공간을 통해 제주개벽신화의 신비로움을 보여준다

 

 

연출자인 장구 예인 오유정은 조금은 생소할 수 있는 제주 굿 문화를 무대화하여 더 많은 이들에게 제주신화의 문화적, 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전통예술과 현대적 기술을 접목시켜 더욱 섬세하고 신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달의 노래>는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 가능하며 383석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문의 :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760-3792), 공연담당자(010-3088-8754), 홈페이지 www.kp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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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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