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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회관 개관 30주년」기념 「블랑슈 네쥬(백설공주)」 초청공연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현행복)에서는 문예회관 개관 30주년기념으로 창원시립무용단의 춤과 이야기로 전하감동과 희망의 가족댄스컬 블랑슈 네쥬(프랑스어로 백설공주를 뜻)를 초청하23일 낮 3시 무대에 올린다.

 

이번 초청공연은 문화예술진흥원에서는 작품성·대중성 있는 다양한 우수작품 공연으로 도민의 문화수준 향상 및 계층별·연령별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금번 공연은 문예회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하여 창원시립무용단에서 백설공주를 재해석한 새로운 캐릭터, 새로운 야기의 백설공주 가족댄스컬 블랑슈네쥬를 가족과 함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프랑스어로 백설공주를 뜻하는 블랑슈네쥬세계명작동화 백성공주를 모티브로 창원시립무용단이 기존이야기를 새롭게 각색해 무용, 이야기, 음악이 어우러진 화려한 무대를 펼치는 가족댄스컬로 기존의 아름답고 여성스러운 백설공주의 캐릭터를 벗어나 뚱보 백성공주가 왕자와 결혼하기 위해 오디션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와 역경을 딛고 다시 행복을 찾는다는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따뜻한 이야기로 구성이 되어 있다.


외모적 콤플렉스를 노력으로 이겨내고 왕자와의 사랑을 이룬다는 동화적 설정을 통해 외모지상주의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외모보다는 내면의 아름다움, 그리고 실력과 성이 존중되는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메시지를 담고 고정관념의 틀을 깨고 새롭게 만나보는 뚱보 백설공주 이야기이다.


앞으로 문화예술진흥원에서는 문예회관 개관 30주년기념 및 4·3 70주년 2018 제주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도민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작품성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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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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