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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티, 김창완밴드…30일 목관아가 들썩인다

다가오는 다채로운 봄 향기처럼 다양한 음악을 즐길 특별한 공연이 3월 말 우리 곁을 찾아온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가 주최하고, KCTV제주방송이 주관하는 ‘2018 목관아 달빛 콘서트330일 시작된다.


 

올해 2회째를 맞은 목관아 달빛 콘서트는 제주의 역사와 전통미를 보여주는 공간으로 접근성이 높은 원도심에 위치한 목관아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관광객과 도민의 만족도 제고를 높이고, 지역상권 활성화의 기여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콘서트에는 국내 알앤비 강자 자이언티, 쇼미더머니5 최종 우승자이자 패럴림픽에서 K팝을 널리 알린 비와이, 70~80년대를 풍미했던 청춘의 아이콘 김창완밴드‘015B’가 라인업을 구축하며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Old&New로 구성된 음악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지역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성짓골합창단을 비롯해, ‘탐라민속예술원’,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삶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4인조 혼성밴드 디어 아일랜드가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2018 목관아 달빛 콘서트는 330일 시작으로 총 6회 진행될 예정이며, 공연은 7시부터 무료입장이다.

 

공연일정은 330~ 31, 54~ 5, 521~ 22일이며, 5월 공연은 넉살, 봄여름가을겨울, 신현희와 김루트 등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더불어, 야간 포토존과 한복체험, 전통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매력적인 목관아의 밤 정취와 함께 음악을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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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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