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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아츠 카노푸스 <서귀포소극장 오페라 페스티벌> 11일 개막

깊어가는 가을 서귀포 김정문화회관에서 소극장 오페라의 3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김정문화회관 상주단체 모던아츠가 주관하는 <서귀포 소극장 오페라 페스티벌>이 오는 11() 안톤체홉/홍요섭 창작 오페라[청혼]을 시작으로, 18() 소극장 오페라[모차르트와 살리에리], 19() 안톤 체홉/홍정호 창작오페라 [어쩔 수 없이 비극배우] 세 작품이 공연될 예정이다.

 

 

안톤 체홉은 19세기 러시아의 소설가이자 극작가로 단편소설의 형식을 확립한 소설가이자 현대 연극의 창시자중 한 사람으로 그의 희곡들은 오늘날까지도 셰익스피어의 작품 다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공연되고 있다.

 

특별히 이번 공연에는 주역뿐만 아니라 음악코치 등 참여하는 출연진과 스탭이 서귀포 출신이거나 서귀포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이기에 문화도시를 지향하는 서귀포 클래식 음악 발전을 도모할 뿐 아니라 김정문화회관의 활성화와 더불어 서귀포의 창작가들이 창작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 오페라 70주년을 기념하고 제주와 러시아의 예술적 교류에 기반을 마련할 이번 소극장 오페라 페스티벌을 통해 다수의 서귀포 지역의 음악인들과 소통하고 협업하는 과정을 통해 서귀포의 문화적 이미지를 더욱 고취시키며 서귀포 시민들이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760-3792), 모던아츠(010-4691-1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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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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