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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중학생 홈스테이 교류단, 상해시 충밍구 방문

서귀포시는 112일부터 5일까지 34일 일정으로 중국 상해시 충밍구를 방문하여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 사업을 추진하였다.

 

이번 홈스테이에는 서귀포시에서는 5개 중학교 16명의 학생이, 중국 충밍구에서는 동문중학교 학생 16, 32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1:1 홈스테이와 학교방문, 체험활동을 하였다.

 

 

일정별 프로그램으로는, 충밍구를 방문한 첫날인 지난 2일에는 충밍구 왕영페이 同門중학교 교장이 주재하는 환영행사와 호스트패밀리와의 만남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동문중학교에서 진행되는 영어, 체육, 미술 등 수업 체험의 시간을 가졌으며, 15회 동문중학교 예술제에 참가하여 서귀포여자중학교 학생들이 준비한 한국과 중국 노래를 선보여 많은 갈채를 받기도 했다.

 

 

113일에는 홈스테이 가정에서 생활하면서 중국 가정에서 음식문화와 예절 등을 체험하고, 중국 친구와 우정의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이외도 충밍박물관과 충밍 국가산림공원 등을 참관하여 충밍구의 인문환경과 역사 등을 학습하였다.

 

이번 홈스테이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홈스테이를 통해 중국 친구를 사귀는 것 이외도 중국과 중국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어 학창 시절에 정말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하였다.

 

충밍구는 지리적 접근성이 높고 생태섬 건설을 지향하는 공통점 등 향후 상호 발전가능성이 높은 도시로, 이번 홈스테이 사업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국제화 마인드를 함양할 수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양 시가 우호도시 체결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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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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