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9 (일)

  • 흐림동두천 14.3℃
  • 맑음강릉 18.8℃
  • 구름조금서울 16.1℃
  • 맑음대전 17.8℃
  • 맑음대구 18.7℃
  • 맑음울산 18.4℃
  • 맑음광주 17.5℃
  • 맑음부산 19.6℃
  • 맑음고창 16.2℃
  • 구름많음제주 18.8℃
  • 구름많음강화 14.6℃
  • 맑음보은 16.4℃
  • 맑음금산 17.1℃
  • 맑음강진군 18.6℃
  • 맑음경주시 18.9℃
  • 맑음거제 16.4℃
기상청 제공

렛츠런파크 제주, 과학적 제주마 육성 체계 보급 나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경주용 제주마 사양관리 및 생산·육성·조련 표준 매뉴얼의 효과적인 현장 적용을 위해 매뉴얼 적용 시범농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렛츠런파크 제주는 경주용 제주마의 생산, 육성, 조련 과정에 있어서 기존의 관행적 방식에서 탈피하여 보다 과학적인 경주용 제주마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 2016경주용 제주마 생산·육성·조련 및 영양·사양관리 표준 매뉴얼 정립연구 사업을 추진하였고 그 결과물로 완성된 표준 매뉴얼을 제주마 생산농가에 배부중이다. 하지만 표준 매뉴얼을 단순 보급하는 것을 넘어서 집중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표준 매뉴얼의 내용이 생산농가에 심도있게 적용될 수 있도록 시범농가를 운영하는 것이다.

 

 

시범농가로는 총 4개 제주마 생산농가가 선정되었으며 표준 매뉴얼 용역 수행자인 한라대학교와 렛츠런파크 제주가 협력하여 농가교육 및 컨설팅을 수행할 예정이다. 대상 마필은 당세마와 1세마, 2세마이며 순치, 조련과정을 집중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현장 위주의 교육으로 이루어지며 적용대상 마필에 대해서는 정기적인 의료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으로 교육기간은 2~9월까지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진다고 설명했다.

 

렛츠런파크 제주는 표준 매뉴얼 적용 시범농가를 운영함으로써 표준 매뉴얼의 효율적인 현장적용과 경주용 제주마의 과학적 육성 체계 기반을 마련하여 궁극적으로는 제주 경마의 경쟁력 강화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히며, 이에 대한 도민과 관계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