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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마추어 성악콩쿠르 대상, 김민수씨 수상

지난 3일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열린 '2016 제주아마추어 성악콩쿠르'에서 김민수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KCTV제주방송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성악협회가 후원한 '2016제주아마추어 성악콩쿠르'에는 예선을 통과한 아마추어 성악가 8명이 본선 무대에 올라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대상은 이태리 가곡 금단의 노래를 열창한 김민수씨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허윤주씨, 우수상은 김용건씨, 특별상은 노동근씨가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인 김민수씨는 제주에 근무하는 공중보건의로 서울치대 합창단에서 활동하며 성악의 꿈을 키워왔다.

 

참가자들은 모두 성악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인들로, 이번 콩쿠르 본선무대에서 교향악단과 협연할 기회를 가짐으로써 가슴에 품고 살아온 음악가의 꿈을 이뤘다고 기뻐했다.

 

이날 경연에는 소프라노 김지선과 바리톤 김승철이 특별공연을 선보여, 음악을 통해 행복을 찾는 아마추어 성악가들의 식지 않는 열정을 격려했다.

 

KCTV제주방송은 ‘2016제주아마추어 성악콩쿠르실황을 오는 1217일 오후 5시에 녹화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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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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