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속촌에서는 도예가 최대언 분청자 특별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전시기간은 이달 16일부터 2017년 3월 31일까지.
최대언 작가는 제주 자연유산의 소중한 소나무들이 재선충에 감염되어 무참히 베어져 사라져가는 소나무의 영혼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에 한줌의 흙으로 만든 분청자에 주변의 소나무를 그려넣었다.
지난7월 KBS제주방송총국 전시실에서,"흙한줌으로 만든 분청자에 소나무를 담다"세번째 개인전에 이어 제주민속촌 특별전시실에서 내년 3월까지 "분청자에 소나무를 담다" 네번째 도예전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제주민속촌 도예공방 입주작가로 활동중이며 제주전통문화평생교육원 원장으로 후진양성에 기여하고있다
제주민속촌 관계자는 본 전시를 통해 사라져가는 제주 자연유산의 소중함을 함께 느끼고 보존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공간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