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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로 평화의 바람을” 서귀포예당 공연

 

서귀포예술의전당(관장 김명성)이 서귀포다문화합창단 하모니로 평화의 바람을의 주제로 합창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부터 시작하여 30회의 교육을 마치면서 그 성과발표회를 겸하는 무대이다.

 

작년부터 시작된 본 프로그램은 2015부산문화예술회관서 진행된 전국성과보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 운영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고, 올해는 심화과정에 선정되어 6개월간 진행되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김상주의 지휘와 김미란의 반주로 한국가곡 별이 되어 남은 사랑, 가고파, 고향의 봄, 가을밤 등을 노래하고 특별출연으로 화음플루트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현선경이 협연하다. 특히 제주민요 오돌또기를 다국적합창단이 노래하는 의미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서귀포다문화합창단은 일본, 중국, 베트남, 필리핀, 몽골, 한국의 6개국 다문화가정, 이주민, 귀농귀촌자, 지역민 5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었고, 20156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그 동안 KCTV제주방송 주최 합창경연대회 특별상 및 제주국제관악제 개막 및 폐막공연 등에 출연하는 등 합창단 교육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음악공연 및 축제 등에 참가하여 다국적 다문화합창단으로서 제주지역 사회에 음악을 통한 소통운동을 펼치고 있다.

 

공연은 1112일 오후7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입장권은 무료이고 자유좌석제로 7세 이상 관람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예술의전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서귀포예술의전당 0647603345, 3365

홈페이지 http://arts.seogwipo.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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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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