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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문화예술이야기,‘Art2Life in Jeju’

 

 

제주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 속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는 행사인 ‘Art2Life in Jeju’ 특별전시회가 오는 924~102일 제주시 연동 보오메꾸뜨르 부띠끄 호텔에서 개최된다.

 

‘Art2Life in Jeju’는 지금까지 제주에서 개최했던 전시회와는 다른 이색 문화예술전시회로, 전문 작가가 아닌 문화예술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과 이야기를 전시한다. 첫 행사로 삼성전자 부회장 이윤우와 그의 민화 스승인 오순경 작가의 특별전시회를 개최하고, 특별공연, 웰컴디너, 토크콘서트, 갤러리카페, 경품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Art2Life in Jeju이윤우&오순경 특별전시회는 삼성전자에서 반도체 신화를 이룬 이윤우가 민화를 통해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모습과 드라마 <마마>와 방영 예정인 화제의 드라마 <사임당, 더 히스토리> 민화를 그린 민화작가 교영 오순경 두 사람의 인생이야기와 미술에 대한 열정을 테마로 민화와 소품 등 100여점이 전시되며, 전시기간 동안 작가와의 시간이 마련되어 전시장 내에서 작가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이번 행사에 선정된 작가인 이윤우는 1969년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 1968년 삼성전관에 입사하고 1996년 삼성전자 반도체 총괄 대표이사로 취임, 2004년 삼성종합기술원장, 2011년 삼성전자 부회장을 역임 후 현재 삼성전자 비상임고문으로 있으면서 민화를 그리며 제2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그의 민화 스승인 교영 오순경은 한국민화협회와 한국민화센터 이사로 드라마 <연애시대>, 영화 <오싹한 연애>, <파파>, <싸움> 프로듀서 및 미술감수를 했으며, 2014년 방영한 드라마 <마마> 방영 예정인 드라마 <사임당, 더 히스토리> 전통화 디렉터를 하면서 방송을 통해 민화의 대중화에 힘써왔다.

 

특히, 25일에는 우리시대를 대표하는 연극배우 박정자의 모놀로그 브람스를 좋아하세요특별공연이 보오메꾸뜨르 부띠끄 호텔 루프탑에서 진행된다.

 

‘Art2Life in Jeju’ 추진위원회(위원장 김경희)“Art2Life in Jeju는 도내 예술인과 일반인, 단체 또는 개인에게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우리 주변에 방치되고 있는 공간을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재생하여 공유함으로써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문화예술과 지역의 상생프로그램이다. 앞으로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문화예술로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Art2Life in Jeju’는 보오메꾸뜨르 부띠끄 호텔과 올댓제주아일랜드를 중심으로 각 계 각층의 사업참여와 후원을 통해 일반인의 문화예술권리를 증진할 목적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확충과 문화공간 공유를 위해 추진하는 민간 중심의 문화예술 사회공헌사업이다.
(문의 064-805-3313, 064-798-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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