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서는 2016년 노란 유채빛에 물든 4월을 맞이하여 제주한란전시관에서는 황금물결, 제주자생 새우란의 우아한 자태를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전하고자 제주자생새우란 전시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이달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전시되는 “꽃피는 4월, 제주자생새우란 전시회” 세부계획을 확정하고 전시준비에 들어갔다.
뿌리줄기가 새우등처럼 생겼다고 하여 부르는 새우란은 화려한 색상과 기품을 가지고 제주향기를 전하고자 자생새우란 전시회를 준비, 개화에 맞춰 실내공간인 기획전시실내에서 편히 관람하며 찾아 온 관람객에게 아름다운 향기를 제공한다.
또한 난초천국인 제주도는 자생하는 새우란은 서귀포 애란인을 중심으로 한 한라새우란회 후원을 받아 전시·관람하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제주자생란의 정보를 한눈에 정보를 배워가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주자생 새우란의 황금 빛깔처럼 제주한란전시관의 위상이 높아져 난전시관의 기반마련과 관광상품화 마련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