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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C JEJU, 스마트컨벤션센터 구축 위해 홀로그램 스크린 구비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손정미, 이하 ICC JEJU)는 스마트 MICE 컨벤션센터 구축을 통한 센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홀로그램 스크린인 Polynet(20m×9m)을 구비했다고 밝혔다.

 

Polynet은 기존 전광판과는 달리 허공에 떠있는 듯한 3차원 홀로그램 영상 구현이 가능한 차세대 미디어 소재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퍼포먼스 공연, 광고 스크린, 옥외광고, 옥외 조형물 등에 적용이 가능하다.

 

 

더불어 관객의 시선과 같은 방향으로 영상을 투사하는 전면 투사 방식관객의 시선을 마주하는 후면 투사 방식의 2가지 타입으로 다양한 설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Polynet을 적용했던 실사례를 일부 소개하면, 라스베가스 fremont street에서 대형 LED 광고판 대신에 사용하여 광고 투사영상이 공간에 떠 있는 듯한 옥외광고를 진행한 바 있으며, Polynet을 활용한 북경의 아트서커스 ‘KARMA’는 서커스를 예술의 경지로 승화했다는 평을 받았으며, 홍콩에서 열린 2015 MAMA 시상식에서는 아티스트들의 퍼포먼스 효과를 극대화시킨 바 있다.

 

 

ICC JEJU에서는 오는 47ICC JEJU에서 열림, 풀림, 울림의 섬-제주를 주제로 열리는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행사에서 Polynet이 처음 사용될 예정으로, 제주의 열림을 알리는 홀로그램 영상과 제주도립무용단의 공연을 융합하여 입체감, 생동감이 두드러진 퍼포먼스가 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ICC JEJU 관계자는 “Polynet을 구비함으로써 향후 ICC JEJU에서 개최되는 대형 국제회의나 기업 인센티브 회의에서 다양한 포맷의 퍼포먼스와 홀로그램 영상을 결합한 공연을 선보일 수 있다. 또한 홀로그램 영상과 실물이 합성된 다양한 무대영상 구현이 가능함은 물론 대형 프로모션 및 신제품 발표회 등에서도 효과적인 홍보 컨텐츠를 구현하는 게 가능해졌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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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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