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0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몽클락헌 고사리의 향연을 가슴 가득히! 제21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축제 4월 23. 24일

 

남원읍 축제위원회(위원장 김영근)는 오는 4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남원읍 한남리 산76-7번지(국가태풍센터 서측)일원에서 생명이 움트는 남원읍! 몽클락헌 고사리와 함께~’라는 주제로 21회 한라산 청정고사리 축제를 개최한다.

 

남원읍 중산간의 청정 들녘에서 개최되는 한라산 청정 고사리축제는 제주의 대표 특산물인 청정 고사리를 테마로 하여 서귀포시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하였으며,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그간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고사리꺾기 체험, 고사리 음식만들기 체험, 고사리길 걷기, 승마체험, 어린이영화관 등은 물론 고사리 사진 전시회, 동물농장 체험, 어린이 공예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추가하여 보다 내실 있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고사리음식 체험, 승마체험,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프로그램별 소정의 체험료를 징수하게 된다. 수된 체험료는 타 축제와는 달리 폐막식에 전액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함으로써 나눔축제로 승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지역 자생단체에서 운영하는 향토음식점의 경우 저렴하고 맛있는 음식 제공과 위생적인 음식점 분위기를 조성하고 잔반남기지 않기 운동을 통해 보다 깨끗한 서귀포시 만들기에 앞장서는 한편, 어린이를 대상으로 남원읍 양묘장에서 자체 생산되고 있는 꽃 나누어주기 행사를 진행하여 생명의 소중함은 물론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로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고사리 가요제, 사물놀이 공연, 오케스트라 공연, 밴드 공연 등 봄의 흥취를 한껏 더해줄 다양한 문화공연을 마련하여 신명나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게 된다.

 

남원읍에서는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를 운영하기 위하여 축제장 및 주차장 기반공사를 시행하여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4월 중순에 남원읍축제위원회 위원들이 축제장 주변 풀베기 및 주변환경정비를 해나갈 방침이다.

 

남원읍 축제위원회 김영근 위원장은 나물요리의 대명사로 잘 알려진 고사리는 단백질과 칼슘, 칼륨 등이 풍부하고 맛까지 겸비하여 남녀노소 두루두루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21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 또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는 물론 방문객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남녀노소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였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귀포 50억 이상 대규모 발주공사 안전보건 합동점검
서귀포시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월 29일 국무회의에서 “올해가 산재 사망 근절의 원년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당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산업재해 예방 활동 전개 요구에 발맞춰 공공 발주공사 현장에 대한 중대재해 예방 강화에 나선다. 이에 따라 건설현장 사망사고 근절을 위해 지자체의 대규모 발주공사에 해당하는 총공사 금액 50억 원 이상의 서귀포시가 발주한 16개 건설공사(건축, 도로, 재해⋅하천정비, 관로공사) 현장에 대해서 8월 12일부터 안전관리 전문기관과 함께 안전보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대규모 발주공사 합동점검에서는 건설현장의 핵심위험(추락, 끼임, 붕괴, 건설장비 안전)에 대한 안전조치 실태는 물론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으로 7월 17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폭염작업에 대한 보건조치 및 온열질환 예방조치와 최근 전국적으로 질식재해가 급증(작년 동기 대비 1건 → 6건)함에 따라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조치도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점검으로 발견된 미흡사항은 엄정하게 개선 이행하도록 함으로써 산재예방 실행력을 높이고 서귀포시 전 지역에 안전보건 의식 확산으로 안전한 산업현장 조성을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