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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대모 박정자 초청 서귀예당 기획공연, 영영이별 영이별

 

서귀포예술의전당(관장 양은권)은 우리나라 연극계 대모 박정자를 초청하여 낭독콘서트 <영영이별 영이별> 공연을 개최한다.

 

영영이별 영이별은 조선의 가장 비극적인 왕 단종과 그의 비 정순황후 이야기를 낭독과 영상 라이브 연주로 재탄생시킨 융복합 낭독콘서트이다.

 

우리나라 역사의 일부이면서 역사 속 인물인 어린 단종의 실제 이야기를 연극배우 박정자의 깊숙한 음색으로 들려준다. 어렵고 복잡한 역사이야기를 음악과 연극적 요소를 통해 감성적으로 만나는 작품으로 시공을 초월한 공감대를 전달할 것이다.

 

열네살의 소년과 열다섯살의 소녀가 왕과 왕비로 만나 부부로 함께했던 짧고도 애뜻한 시간, 단종애사로 인한 생이별 후 다섯왕이 바뀔때까지 예순다섯해를 홀로 살아낸 여인이 들려주는 이야기.

 

특히 이번 공연은 심금을 울리는 이자연의 해금연주, 감미로운 선율의 이정엽의 기타연주, 자유로운 감성을 전달하는 영상작가 이지송의 영상 등 연극, 문학, 역사, 영상, 라이브 연주의 콜라보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관람가로 전석 1만원이고 서귀포예술의전당문화사랑회원 및 단체는 30퍼센트, 다자녀가정 및 노인 등은 50퍼센트 할인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예술의전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입장권은 33일부터 홈페이지(http://arts.seogwipo.go.kr) 및 전화예매 현장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문의 및 기타

- 문의 : 0647603341, 3365, 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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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50억 이상 대규모 발주공사 안전보건 합동점검
서귀포시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월 29일 국무회의에서 “올해가 산재 사망 근절의 원년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당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산업재해 예방 활동 전개 요구에 발맞춰 공공 발주공사 현장에 대한 중대재해 예방 강화에 나선다. 이에 따라 건설현장 사망사고 근절을 위해 지자체의 대규모 발주공사에 해당하는 총공사 금액 50억 원 이상의 서귀포시가 발주한 16개 건설공사(건축, 도로, 재해⋅하천정비, 관로공사) 현장에 대해서 8월 12일부터 안전관리 전문기관과 함께 안전보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대규모 발주공사 합동점검에서는 건설현장의 핵심위험(추락, 끼임, 붕괴, 건설장비 안전)에 대한 안전조치 실태는 물론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으로 7월 17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폭염작업에 대한 보건조치 및 온열질환 예방조치와 최근 전국적으로 질식재해가 급증(작년 동기 대비 1건 → 6건)함에 따라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조치도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점검으로 발견된 미흡사항은 엄정하게 개선 이행하도록 함으로써 산재예방 실행력을 높이고 서귀포시 전 지역에 안전보건 의식 확산으로 안전한 산업현장 조성을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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