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사장 강신보)과 (사)디자인과음식문화(이사장 조안준)은 지난 1월 29일 제주 하얏트호텔에서 열린『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만찬』에 도내 보육시설 중·고등학생 104명을 초대하였다.
올해 9번째로 열린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만찬’은 지난해까지 서울에서 개최되었으나, 올해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에서 관내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해 (사)디자인과음식문화에 적극 제안하면서 제주에서 개최되었다.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만찬’은 조손가정, 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청소년 100여명과 1일 엄마, 아빠가 함게 따뜻한 식탁문화를 경험하게 하는 행사로서 1일 부모와 함께 음식을 통해 사랑을 나누고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며 비전과 용기를 갖게 하는 자리다.
제주에서는 지난해 처음으로 8명의 학생이 이 행사에 초대되었다.
이날 행사 후원과 1일 아빠로 참여한 강신보 이사장은“참여한 아이들 덕분에 내 마음이 더 따뜻해지는 행사였다. 향후 지역의 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교육발전기금이 온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