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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예비 고등학생 동계 어학연수 실시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사장 강신보)에서는 오는 27부터 21일까지 2주간 서귀포시 고등학생 동계 어학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귀포시 관내 10개 고등학교에서 각 2명씩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20명의 예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미국 LA에서 이루어지며, 참가학생들은 현지 교육기관에서의 영어학습 및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특히 이번 연수는 지난해까지 필리핀 일로일로 지역에서 이루어지던 것을 영어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미국으로 변경하고, 현지 사립학교(Hephatha Christian School)에서 학생들과 정규수업을 함께 듣고 스포츠 활동 등 방과후 활동에 참여함은 물론, 중산층 가정 내 홈스테이를 통해 영어와 서구문화를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귀포시는 지난 129일 참가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전설명회를 개최, 연수 프로그램 운영계획과 준비사항 등을 안내하고, “이번 체험이 학생들의 영어 활용능력 향상과 글로벌 인재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하였다.

 

한편 서귀포시는 세계화 시대에 걸맞은 창의적 글로벌 인재 육성과 청소년들의 해외문화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영어권 어학연수를 매년 추진해 오고 있으며 2015년까지 총 4회에 걸쳐 110명의 학생들이 연수에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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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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