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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밤이 즐거워지고 있다'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 ‘야호!제주’ 타이틀로 온라인 홍보사업 진행


제주의 밤이 즐거워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관광객의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야간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미지를 개선하는 홍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사업에는 △ 야간관광지도 배포 △ 원도심 한여름밤의 작은 음악회 △ 온라인 야간관광 정보 제공 △ 온라인 이벤트 △ SNS 홍보사업 등이 있다.



 ‘야간관광지도 - 푸른밤 별빛 아래 제주’는 지난 4월 실시된 ‘야간관광 추천코스 공모전’ 수상작을 바탕으로 지역별 야간관광 스팟 및 추천코스를 지도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


 ‘원도심 한여름밤의 작은 음악회’는 7~8월 금 또는 토요일 밤 제주목관아(관덕정광장)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락, 소울, 클래식 등 매회 다양한 컨셉의 음악공연으로 일곱가지 색다른 밤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주 8월 8일 공연은 ‘어쿠스틱 나이트(Acoustic Night)'라는 타이틀로 한국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뽑힐 만큼 실력파 모던록밴드인 허클베리핀의 이기용(스왈로우), 3호선 버터플라이의 성기완, 남상아, 마음을 울리는 포크사운드의 젠얼론이 출연하여 어쿠스틱 버전의 곡들을 선보인다.


   일자별 공연진 및 부대행사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www.ijto.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주의 밤이 좋다’는 뜻의 ‘야호(夜好)!제주’라는 타이틀로 다양한 온라인 홍보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공식관광홈페이지(www.jejutour.go.kr)에서 야간관광에 대한 지역별, 테마별 즐길거리를 총망라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여행객의 편의를 위해 야간관광지도와 가이드북도 e-book으로 제공하고 있다.


  SNS에서는 ‘밤코냉이’ 캐릭터가 야간관광 정보와 이벤트를 제공한다. ‘야간관광지도 다운로드 받기’ 이벤트를 시작으로 제주도 밤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 줄 다양한 이벤트가 11월까지 계속된다. (이벤트 사이트 www.yahoje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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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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