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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

고영기 전 제주일보 편집국장 별세

 
고영기 전 제주일보 편집국장이 24일 오후 제주대 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1세.

북제주군 한림읍 귀덕리 출신인 고인은 오현고와 제주대 영문학과를 졸업했고, 언론계에 종사하며 논설위원 등을 거쳐 제주일보 편집국장, 이사논설실장 등을 지냈다.

시와 소설로 등단해 문인활동을 펴온 고인은 한국예총 제주도지부장, 한국문인협회 제주도지부장,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을 역임하며 제주 문화 발전에 기여했다.

시집으로 ‘해녀의 겨울’ ‘먼 기다림 속에서’ ‘그는 언제 오나’와 산문집으로 ‘길, 돌 바람 파도’ ‘빛, 산 바다 그리고 삶’을 비롯 신문칼럼집 ‘종은 너를 위해 울린다’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1996년 제주도문화상(예술부문)을 수상했다.

발인 일시와 장소는 26일 오전 11시 제주의료원 제2분향실이며 장지는 한림읍 금악리 가족묘지.

가족으로는 부인 부순자씨와 4남. 연락처 019-697-7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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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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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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