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오는 5월 31일‘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지역 주민들의 금연 실천과 건강한 생활을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 12일(월) 표선 오일장에서 열린 캠페인은 많은 주민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었으며, ▲금연상담 및 니코틴 일산화탄소 측정 ▲혈압 측정 및‘자기 혈관 숫자 알기’▲스트레스 측정 및 건강상담 ▲불소 배부 및 다양한 보건사업 안내 등 체험 중심으로 진행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오는 5월 29일(목)에는 고성 오일장에서 같은 내용의 캠페인이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5월 19일부터 6월 1일까지 2주간은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을 활용한 ‘노담(no담배)! 노술(no술)! 걷기 챌린지’가 운영된다. 참가자는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고 지역 내 금연구역 표지판을 찾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동부보건소는 매년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하여 흡연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금연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은 개인 건강뿐 아니라 가족과 환경 모두에 영향을 미친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5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한 달간 고혈압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 퀴즈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 고혈압의 날(5월 17일)’을 맞아 고혈압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서귀포시 동부 지역 주민이라면 모바일 걷기 앱인 ‘워크온(WalkOn)’을 통해 쉽게 참여할 수 있다. 고혈압은 별다른 자각증상이 없어 방치하고 쉽고, 지속되면 심혈관 질환 및 뇌졸중 등 심각한 건강문제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 ‘침묵의 살인자’로 불린다. 하지만, 꾸준한 운동, 건강한 식습관, 정기적인 혈압 측정 등을 통해 예방과 조기 관리를 할 수 있다. 이번 건강 퀴즈 이벤트는 모바일을 활용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건강 지식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워크온 앱 내 전용 커뮤니티(서귀포시 동부보건소 ‘하영걸을락’)에 가입한 후 참여할 수 있고, 퀴즈 참여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서 15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건강 퀴즈 이벤트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주민들이 자신의 혈압 수치를 알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라며 “앱을 통한 걷기와 함께 건강 퀴즈 참여
서귀포시 안덕산방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공모에서 지혜학교(심화과정)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지혜학교'는 지역 인문 자원을 활용해 주민이 일상 속에서 인문 가치를 체험하고 삶의 지혜를 확장할 수 있도록 대학 교양 수준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관당 1천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안덕산방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차학(Teaics) 기반 차의 세계사와 차 관광 사회봉사> 과정을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6월 12일(목)부터 8월 28일(목)까지 진행되며, 12회 강의와 3회 후속 모임으로 구성된다. 강의는 박병근 교수(UN 식량농업기구 IGG on Tea observer)가 맡아 ▲중국·영국·인도·일본 등 10개국의 차문화 형성과 교류사 ▲제주 차산업과 관광 스토리텔링 ▲차를 활용한 사회공헌 모델 등을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도서관 측은 “차라는 생활문화 코드를 통해 세계사와 로컬 가치를 동시에 살펴보며, 학습과 나눔을 한 번에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참가자 모집은 5월 19일(월) 오전 9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www.je
서귀포예술의전당은 개관 11주년을 맞아 오는 6월 21일(토) 오후 5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기획공연 <팬텀 오브 뮤지컬>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뮤지컬과 크로스오버 장르가 어우러진 무대로, 장르 간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는 JTBC 예능 <팬텀싱어3> 우승팀으로 잘 알려진 크로스오버 남성 그룹 ‘라포엠(La Poem)’과 <지킬 앤 하이드>, <레베카>, <광화문연가> 등 대형 뮤지컬에서 주역으로 활약해온 뮤지컬 배우 리사, 그리고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서 ‘크리스틴’ 역으로 주목받았으며, 최근 뮤지컬 <팬텀> 개막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배우 송은혜가 출연하여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민다. 공연 프로그램은‘All That Jazz’, ‘황금별’, ‘레베카’‘Think of Me’, ‘Fly Me to the Moon’, ‘딜라일라’ 등 다양한 장르의 대표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음악을 통해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공연의 관람료는 R석 3만 원, A석 2만 5천 원, B석 2만 원이며,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이
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에 소재를 두고 서귀포시 지역에서 문화예술사업 또는 행사를 개최하고자 하는 비영리 문화예술 단체(또는 법인) 및 개인을 대상으로 5월 15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 보조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원도심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 사업'은 서귀포시 동지역을 대상으로 행사성 사업(연주회, 전시회, 연극 등)에 7,598만원(민간행사사업보조), 비행사성 사업(강사료 지원, 책자 발간 등)에 425만원(민간경사사업보조)을 지원한다. 또한 `생활문화예술 활동지원 사업'은 서귀포시 읍·면지역을 대상으로 행사성 사업(연주회, 전시회, 연극 등)에 1,860만원(민간행사사업보조), 비행사성 사업(강사료 지원, 책자 발간 등)에 765만원(민간경사사업보조)을 지원한다 . 타 부서 또는 기관에서 지원받는 유사 중복 사업은 제외되며, 제주특별자치도 지방보조금 통합관리 운영지침에 의거‘문화예술행사 지원’의 경우 전문예술법인(단체) 및 전문예술인(예술인 활동증명 소지자) 50% 이상으로 구성된 비영리법인(단체)은 70%, 그 외의 경우는 50%의 보조율이 적용된다. 또한‘청년단체의 문화분야 능력 개발 및 청년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경연·평가
서귀포시는 오는 5월 28일(수) 19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합창단 제8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서귀포합창단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기존 공연 방식에서 벗어나, 음악극 <가족사진>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서귀포합창단이 단독 기획한 뮤지컬 <지붕위의 바이올린(2006)>, <제주로 오세요(2009)> 이후 16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음악을 통한 깊은 감동을 전하고자 음악을 중심으로 드라마를 전개하는 음악극 형식을 채택하였다. <가족사진>은 13살 사춘기 소녀 ‘기쁨이’가 생일 선물로 매번 가족 사진을 찍는 것에 대해 불만을 품으며 시작된다. 마법 같은 풍선을 만나게 된 기쁨이는 가족들의 평범한 일상 속 숨겨진 진심을 마주하게 되고, 그동안 알지 못했던 가족의 마음과 말하지 않아도 전해지는 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 극의 분위기에 맞춰 모두에게 익숙한 노래들을 합창으로 편곡하여 듣는 재미를 더할 것이다. 이번 공연은 서귀포합창단의 상임지휘자 박위수가 예술총감독 및 지휘를 맡고, 연출과 대본, 안무에는 김명주 감독이 함께해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주연인 나기쁨
제주시는 오는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제20회 제주포럼을 앞두고, 제주국제공항 인근 및 주요 관광지 주변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제주포럼 기간 제주를 방문하는 국내외 30여 개 기관 참석자 및 관광객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쾌적한 숙박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업소의 위생 안전 상태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음식점 내 식재료 소비기한 경과 식품 사용․보관 및 조리시설의 위생적 관리 여부, ▲숙박업소 내 객실과 침구류의 청결 상태 및 소독실시 여부, ▲관광지 주변 무신고 영업행위 여부 등이다. 또한, 점검 대상 업소의 영업주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고객 응대 친절 교육도 병행하여 제주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제주의 위생 수준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기회인 만큼, 현장 중심의 철저한 점검을 통해 신뢰받는 관광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제53회 성년의 날을 맞아 오는 5월 19일(월) 오후 2시 제주향교에서 ‘전통 성년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성년식은 전통 성년례를 통해 성인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자리로 제주향교(전교 진인수) 주관 아래 도내 청소년 10여 명이 참여하여 어른이 되는 첫걸음을 내디딘다. 이날 행사는 조선시대 성인식의 관례(冠禮)를 재연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전통 복장을 갖추고 ▲삼가례(三加禮, 再加禮, 三加禮, 세 차례 관을 씌우는 의식), ▲술의(酳禮, 성년에게 술을 권하는 의식), ▲성년 선서 등의 절차를 체험하게 된다. 성년의 의미가 점점 희미해지고 있는 오늘날, 전통 성년식을 통해 청소년들이 ‘어른이 된다는 것’에 대한 진지한 성찰의 시간을 갖고, 스스로 삶의 주체로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행사에 참여하는 관람객들에게는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성년을 맞이하는 청소년들이 전통 의례를 통해 어른이 된다는 의미를 직접 체험하며,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교육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7세부터 18세까지 대한민국 국적(복수국적자 포함) 다문화가족 자녀이며, 학교에 재학 중이지 않더라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초등학생 연 40만 원, 중학생 연 50만 원, 고등학생 연 60만 원까지 학년별로 차등 지원되며, 해당 지원금은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지원,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등 교육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1차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30일까지이며, 2차 신청은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해당 기간 내에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제주시가족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활동비는 신청 시기에 따라 신청인 본인 명의의 NH농협카드 포인트로 지급되며 1차 신청자는 6월, 2차 신청자는 8월 중 지급된다. 포인트는 지급일로부터 11월 30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제주시가족센터(☎070-4544-3594) 및 제주시 여성가족과(☎728-2853)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시는 지난해 다문화
제주시는 저소득층 가구의 출산 및 장례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해산급여와 장제급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해산급여는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가 출산, 출산예정, 사산, 유산 등의 사유가 있는 경우, 출생아 1인당 70만 원을 현금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장제급여는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가 사망한 경우, 사망자 1인당 80만 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현금 또는 장례물품으로 지급될 수 있으며 실제 장례를 치르는 사람에게 지급되는 것이 원칙이다. 해산·장제급여는‘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근거한 법정 복지제도로 전국 어디서나 신청이 가능하며, 관련 서류를 구비해 가까운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제주시는 지난해 해산급여로 46명에게 총 3,200만 원, 장제급여로는 577명에게 총 4억 6,2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해산·장제급여는 출산과 사망에 따른 저소득층 가구의 경제적 충격을 줄여주는 중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지원 대상자가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안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올해 목표 구매율을 1.4%로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 일반 고용시장 진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의 직업재활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정부 및 공공기관은 중증장애인이 생산한 물품이나 서비스를 법정 비율인 1.1% 이상 의무적으로 구매해야 하며, 이를 통해 장애인 고용 창출과 소득 보장을 도모하고 있다. 제주시는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목표 달성을 위해 ‘우선구매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물품구매 담당자 대상 교육, ▲부서별 1:1 맞춤형 컨설팅 및 실적관리, ▲각종 계약제도 활용방안 안내, ▲공공기관 대상 판촉물 발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제주시가 운영하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9곳에서는 화훼류, 제과·제빵, 사무용지, 인쇄물, 상패, 현수막 등 다양한 물품은 물론 숙박, 카페, 청소 용역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제주시는 지난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율 1.2%를 달성하며 법정 기준(1.1%)을 웃도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중증장애인들의 고용창출과 소득보장을위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
제주시는 노인고용촉진장려금을 지원받은 사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5월 19일부터 6월 20일까지 상반기 실태 점검에 나선다. 노인고용촉진장려금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의 민간기업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65세 이상 노인을 지속적으로 고용하는 사업체에 장려금을 지원하는 노인복지 시책사업이다. 상반기 점검 대상은 올해 1분기에 장려금을 지원받은 228개 사업체와 523명의 노인 근로자다. 이번 점검에서는 ▲지원대상 근로자 근무 여부, ▲근로계약서 작성 여부, ▲최저임금 준수 여부, ▲타기관 지원금 중복 수령 여부, ▲가족고용 여부 등을 살피고, 노인 고용에 대한 만족도 및 애로사항 등도 청취하여 개선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점검 과정에서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노인고용촉진장려금 지원 지침에 따라 해당 업체에 대해 2년간 지원을 제한하고, 부정한 방법으로 수령한 장려금은 전액 환수하는 등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지난해 301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태 점검한 결과 부정행위 업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성순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취업 기회 확대와 실질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