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농협 양전형 동제주지점장(56)이 지난달 28일자로 명예퇴직을 했다. 양 지점장은 1979년 감귤농협에 입사해 제주감귤농협 본점근무 6년을 비롯해 제주시지점장, 남원지점장, 조천지점장, 중앙로지점장 등을 역임, 골판지공장 개설추진, 특수농협 신용사업 사업개시 추진, 다수의 신설점포 개설 등의 업무들을 맡아 성사시킨바 있다.양 지점장은 제주상고와 제주대 경영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농림부장관, 농협중앙회장, 농협연수원장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가족으로 부인 현순심(53)씨과 2남을 두고 있다.
제주체신청(청장 이원철)이 지난 28일 제주체신청 회의실에서 우편취급국 국장 및 직원 등 34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상반기 우편취급국 직무 및 CS특별교육을 실시했다.또한, 우편취급국 운영에 대한 유공직원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제주지역 우정사업 발전을 위하여 노력을 아끼지 않은 우편취급국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원예치료복지협회(회장 한동휴)는 지난 28일 제주의료원 대강당에서 이성현 치료정원 전문업체 ‘푸르네’ 대표를 초청해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이동식 미니정원을 설치 지원에 따른 회원들의 치료정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워크숍 후에는 원예치료사 2급 자격 취득자 8명에 대한 자격증 전수식을 개최했다.
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 대표 석종훈)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제주지역의 네티즌들이 참여하는 이웃돕기에 나선다. 다음은 3일 제주시 오등동 소재 다음 글로벌미디어센터에서 제주지역공헌사업 ‘인터넷하는 돌하르방’의 올해 첫번째 후원물품 전달식을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석종훈 다음 대표이사, 박찬식 제주공동모금회 회장, 후원신청자 및 대상자들이 참석했다.지난해 3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인터넷하는 돌하르방’은 네티즌이 웹사이트(http://jeju.daum.net/daumharbang)에 도움이 필요한 제주이웃의 사연을 올리면, 다음과 제주공동모금회가 함께 실사 등을 거쳐 후원하는 네티즌 참여 지역공헌 사업이다. 다음 석종훈 대표이사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위해 노력하는 어린이들과 청소년을 위해 돕는 것은 사회의 의무”라며 “다음의 직원들도 제주의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성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고복수 제주특별자치도 감귤정책과장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복수 과장은 전임지였던 제주시 친환경농수축산국장 당시 '2008년도 도서종합개발사업'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섬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추자도 방문의 해 운영, 추자도 참굴비 산업 특구 지정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3일 대통령표창을 받았다.특히, 지난해 비양도 전망대 설치공사와 추자 묵리항 개발공사, 우도친환경관광방파제 축조공사 등 3개 사업에 14억원을 투입하는 도서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동부소방서는 재기능을 다해 폐기 처분되는 소방호스를 농촌지역에 보급해 양수기 등 농촌지역에서 다시 활용할 수 있도록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이는 세계 경제위기속에 농촌지역 경제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직원들이 아이디어를 제안해 시행되고 있다.동부소방서는 우선 2008년부터 지금까지 불용 처분된 60여개의 폐 소방호스를 2일부터 7일까지 각 마을 리사무소등을 통해 보급할 예정이다.
제주산업정보대학의 첫 교수이자 산 증인인 토목과 강수웅 교수(66)가 43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감하고 강단에서 물려났다.이와 관련해 산정대는 지난달 27일 본관 2층 회의실에서 교직원과 재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정년퇴임식을 열었다.이날 심규호 총장은 “송별의 마당은 언제나 아쉽고 섭섭하지만 또한 뿌듯한 성취감을 새삼 느끼게 만든다”며 강 교수를 치하했다.더불어 심 총장은 “대학의 정상화가 아직 완성되지 않은 상황에서 간소한 자리를 마련해 송별한다는 것이 송구스럽다”며 “하루 빨리 대학의 정상화를 이룩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에 강 교수는 “36년 11개월간 근무하고 퇴임을 맞이하니 만감이 교차한다”며 “맡은 소임을 다 할 수 있었던 데에는 모든 교직원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했다.이어진 퇴임식 행사에서 심 총장은 강교수에게 황조근정훈장과 재직기념패와 전별금을 전수했다. 강 교수는 한림읍 한수리 출생으로 오현고와 한양대를 졸업한 후 국민대에서 토목공학 석박사를 취득했다.지난 1967년 한림공고에서 교사생활을 시작한 후 1974년 당시 제주전문대로 옮겨 강단에 섰다.산정대 실과과장과 교무과장 등을 지냈고 장학지도위원과 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용하 의장은 오는 3일 제주시 소재 하니관광호텔에서 열리는 4.3희생자 유족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축사할 예정이다.
제주한라대학(총장 김병찬)은 지난달 27일 오후3시 금호관 3층 세미나실에서 (사)제주특별자치도박물관협의회와 산·학 교류협정서 조인식을 거행했다.이번 조인식으로 양 기관은 맞춤형 박물관실무인력양성 과정 개발 및 운영, 인력·정보·기술의 상호지원 및 교류, 시설 및 장비 공동 이용, 현장 실습 및 인턴십 확대 운영 등 상호 발전을 위해 힘을 합치게 된다.제주박물관협의회 한종훈 회장은 “이번 협정은 전국의 박물관협의회 중 제주에서 처음으로 체결되는 것”이라며 “앞으로 제주한라대학과의 공동과정 개발 및 운영이 실속 있게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28일 오전10시 의원과 사무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서귀포시 남원읍 일원에서 감귤 간벌활동을 전개했다.이날 행사는 도의회가 간벌에 참여해 감귤 12만톤 감산과 고품질 감귤생산을 위한 범도민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도의회는 지속적인 간벌활동 전개와 지역주민 홍보 등을 통해 감귤적정 생산 및 감귤재배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보감사담당관실 직원들은 매분기 1회씩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로 했다.그 첫 활동으로 28일 오전 직원 10여명이 한림읍 소재 이시돌요양원을 찾아 청소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공보감사담당관실 직원들은 매분기 주말을 이용해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청소 등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예래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성정희)는 27일 하예동 소재 이인화 씨 과수원에서 밀식감귤원 간벌 일손돕기를 전개했다.이 날 행사는 주민자치위원 및 자생단체장,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고, 특별자치도 역점시책인 간벌, 직불제 등 감산정책을 몸소 체험했다.현재 예래동에서는 각 통별로 통장, 노인회장, 부녀회장, 청년회장 등 통단위 단체장이 함께 모여 2009년도 감귤 생산량 감산을 위해 전 농가에서 1/2간벌, 감귤직불제, 품종갱신(묘목 갱신, 고접갱신)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