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업정보대학 김대영 교수가 2009년 식품의약품안전청 용역연구과제인 ‘비임상시험관리 전산프로그램 개발 연구-반복투여독성시험 및 독성병리분야’의 연구책임자로 선정돼 1억5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김 교수가 수행할 연구 프로젝트는 국립독성과학원에서 비임상실험시 통계분석을 통해 KFDA 승인에 필요한 자료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향후 국내 독성시험 기관 및 대학의 수의학의 독성 및 병리 분야에 전산시스템을 적용할 경우, OECD와 미국의 FDA에 승인 전 전자적 자료(Electronic Recording) 제출기반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더불어 개발된 시스템 상용화를 통해 개인 연구자 및 외국까지 판매할 경우 막대한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노총제주도지역본부는 10일 오전10시 지역본부 3층 대강당에서 단위노조대표자 및 노조간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조조정 저지! 고용안정 쟁취!’를 위한 2009년 임단협 교육을 실시했다.지역본부는 이번 임단협교육을 통해 사용자의 고용유지 약속과 정부의 지원 확보를 이끌어 내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었음을 설명하고, 최근 사용자단체와 정부에서 추진 중인 대졸 신입 직원 초임 삭감 시도에 강력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민주당 김재윤 의원(서귀포시)은 10일부터 12일까지 한일 차세대 의원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한일의원연맹에서 주관하는 ‘한일 21세기위원회‘에 참석차 일본을 방문한다.이번 ‘한일 21세기위원회’에서는 ‘저출산·고령화 일본의 대응’, ‘21세기 도시설계’ 등을 주제로 양국의 경제상황을 진단해보고 미래를 대비하는 공동의 과제를 논의한다.김재윤 의원은 “양국의 장래를 짊어질 차세대 지도자들 간의 만남과 대화를 통해 서로에 대해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상호 신뢰를 쌓아가는 한일 네트워크가 형성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진수 제주특별자치도 부교육감은 지난 9일 제29회 제주특별자치도 기능경기대회가 열리는 한림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CNC/선반, 기계설계/CAD, 목공, 컴퓨터 정보통신 등 8개 직종에 출전해 기능을 겨루고 있는 한림공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표선면 토산1리 부녀회(회장 김선자)는 9일 부녀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폐영농자재 수집활동을 전개했다.이날 회원들은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버려진 농약병, 영농폐비닐, 비료포대 등 5톤 가량을 수집 처리해 깨끗한 마을 환경을 조성했다.
제주도와 제주도의회의 첫 정책협의와 관련해 제주환경운동 연합이 9일 논평을 내고 다음과 같이 요구했다.첫째, 정책협의회 의제선정과 협의과정에 도민의 의견수렴이 반영될 수 있는 길을 만들어야 한다. 가장 좋은 것은 의제선정 과정에 도민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제선정과정에서부터 창구를 열어야 할 것이다. 어제 정책협의회에 상정된 안건은 제주사회의 모든 중대 현안이 총망라된 듯 보인다. 그러나 그만큼 논의에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어느 의원이 지적했듯, 요즘과 같은 경제위기국면에서 도민의 살림살이와 관련된 실물경제 분야의 ‘숨은 안건’들이 발굴되지 못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아니면, 최소한 도와 의회가 사전 조율된 정책협의회에 의제에 대해 일정 기간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토대로 정책협의에 나선다면 보다 효과적이고 또한 도민의 입을 빌어 집행부의 실효성 있는 대책을 주문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정책협의회는 의제선정 - 협의 - 협의결과 반영의 전 과정이 도민의 참여와 알권리를 충족하는 차원에서 면밀히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둘째, 도민이 정책협의회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되어야 한다. 의제에 따라 관련자 직접의
제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상호)는 8일 화북초등학교에서 4학년 164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장애체험 및 인권교육 행사를 한국장애인연맹 제주DPI와 공동으로 주관하여 개최했다. 청소년들은 이론 및 영상교육, 휠체어, 흰지팡이, 안대를 사용해 지체 및 시각장애 체험을 하며 장애인의 힘든 삶을 직접 경험했다. 한편,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자원봉사자들이 장애체험 행사보조로 나섰다.
제주세관(세관장 이범재)이 7일 2009년 1분기 ‘제주세관 삼다인’ 으로 고장우 감정전문관(사진)을 선정해 시상했다.이번에 선정된 고장우씨는 제주관광공사 지정면세점 설치와 관련 제주특별자치도 및 관세청과 긴밀한 업무협력, 지정요건․절차 등 사전 컨설팅, 지정면세점 종사자 교육, 시설 장비 점검 및 개선 등의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한편, ‘삼다인’상은 제주세관이 분기마다 창의와 실용, 국민 섬김의 자세, 조직발전을 위한 성과창출 등 3가지 공헌실적을 통틀어 직원들의 추천과 심사에 의해 선정된 우수직원을 포상하는 제도로 이번이 6번째 포상이다.
제주우체국(국장 현창환)은 지난 2일 '2009년도 에너지절약 적극 실천을 위한 특별교육 및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장(김황용)은 7일 오전 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서비스 제고’를 주제로 한 CS특강을 실시했다.김 본부장은 이날 “고객만족경영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공항이용고객에게 가장 빠르고 수준 높은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우리 스스로가 공항 운영의 주인이라는 마인드로부터 시작하여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신속하게 찾아내고, 불편 및 불만요인 등을 제거하는데 소홀함과 주저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주체신청 우정사업팀 최우규(남,54세)팀장이 지난달 30일자로 서기관으로 승진 임용됐다. 최팀장은 1974년 11월 9급공채로 임용된 이래 근 35년간을 우정사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2001년 1월 사무관 임관 이후에는 제주우체국장, 서귀포우체국장, 제주체신청 지도과장, 정보통신과장, 우정사업과장 등 요직을 거쳤다.또한 경영수지 목표달성 구현(2007), 고객만족경영 우수상 수상(2008), 우체국보험 연도종합평가 대상 수상(2008) 등도 수상했다.
서귀포시 성산읍(읍장 오형삼)은 배움의 기회를 놓쳐 한글을 깨우치지 못한 어르신과 국제 취업·결혼 등으로 관내에 거주하는 이주민 총23명을 대상으로 무료한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지난 6일에는 신풍리 경로당에 이어 원광어린이집을 찾아 어르신과 이주민을 대상으로 한글과 의사소통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