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제주도교육청은 희귀 난치성 질환인 만성육아종 질환(Chronic Grannulomatous Disease)으로 투병하고 있는 한림고 1학년 문모 학생에게 '작은 사랑의 씨앗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또한 지난달 24일 화재로 모든 가재도구가 전소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천중 1학년 한모 학생에게 50만원을 건넸다.
제주감귤농협 단지협의회연합회(회장 고용해)가 지난 14일 제주감귤농협 본점 소회의실에서 각 지역별 단지협의회장 및 직전 단지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감귤 적정생산을 위한 단지협의회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감귤안정생산직불제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 각 지역별 실천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 재임기간동안 감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직전 단지협의회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민주당 강창일 의원(제주시 갑)이 오는 9월 정기국회에서 활동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민주당 소속 예결특위 위원은 강 의원을 포함해 신학용, 이용섭, 주승용 의원 등 총 15명이다.
대기고등학교(교장 김한종)가 제1지망 학생들을 중심으로 성적 우수자를 선발해 7월15일부터 7월20일가지 5박 6일간 해외 연수의 기회를 제공한다.이번 제13차 해외 연수 장소는 중국 북경과 상해, 항주 일원이며, 참여인원은 학생 28명, 교직원 6명 등 총 34명이다.대기고는 국제자유도시 선두 주자가 될 우수 학생에 대해 지난 1996년부터 해외 연수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해외 연수에 들어가는 경비는 학교법인 대기학원 김평해 이상장이 매년 3000만원을 출연해 이뤄지고 있다.한편, 1차에서 13차까지 총 연수 인원은 학생 322명, 교직원 68명 등 총 390명이다.
동화초등학교(교장 강명수) 어머니회는 지난 11일 동화교 돔광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치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어머니회 회원 50여명이 참가해 배추김치와 깍두기를 만들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동화교 80여 가정과 화북주공아파트 경로당 및 한림읍 소재 요양원에 배달했다.
표선면(면장 송재근)은 지난 4월부터 무료경로식당을 운영해 저소득 노인 및 결식우려가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연로하신 어르신에게 균형 잡힌 영양급식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무료경로식당은 1회 평균 60~70명의 어르신들이 무료 급식을 제공받고 있으며, 특히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식 경로식당 운영으로 어르신들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무료경로식당은 표선면새마을부녀회(회장 현소순)가 주축이 되어 4월부터 7월까지 11개소 경로당을 이동하며 각 마을 부녀회원들의 노력봉사와 정성으로 어르신들에게 전복죽과 국수, 과일, 떡 등을 제공하고 함께 말벗을 해드리며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귀포시 표선초등학교는 지난 12일 김태환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양성언 제주도교육감, 송재근 표선면장, 김도웅 도의원, 재학생과 졸업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100주년 기념축제를 개최했다.이날 개교 100주년 기념축제에서는 표선초교 재학생들의 풍물놀이 길트기를 시작으로 바이올린 연주, 제주어말하기, 선후배 노래연주 등이 열렸다. 또한 개교 100주년을 기념한 기념탑(작가 송재경) 제막식과 타임캡슐 매설식(2039년 7월12일 개봉)을 갖기도 했다.이 기념탑은 은하수처럼 무수히 떠있는 156개의 둥근 형태의 구로 과거 100년의 역사와 더불어 표선초교 100회 졸업예정인 56명의 재학생들의 얼굴을 담았다.한편, 표선초교는 조선시대 500여년간 정의현청이 소재했던 동중면(현 표선면)성읍리 875번지에서 1909년 3월31일 정의공립보통학교로 설립인가를 받고 같은 해 7월12일 개교했다.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13일 제주시 오등동 Daum 글로벌미디어센터에서 제주지역공헌사업 ‘인터넷하는 돌하르방’ 후원전달식을 가졌다.다음이 제주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인터넷하는 돌하르방’은 도움이 필요한 사연을 웹사이트(http://jeju.daum.net/daumharbang)에 올리면, 다음과 제주공동모금회가 함께 심사해서 후원을 펼치는 네티즌 참여 지역공헌활동이다.이날 후원에는 천식을 앓고 있는 중학생에게 자전거를 전달하고 중학생 자매에게 학업을 도와줄 컴퓨터를 지원했다.
이도2동 주민센터(동장 강철수)와 장애인지원협의회(회장 고우방) 50여명이 지난 12일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지역생산품 및 제주사랑상품권 애용하기 등 경제살리기 위한 캠페인을 벌여 잡곡류, 채소, 과일, 화훼류 등 150여만원의 지역생산품을 구입했다. 캠페인 뒤에는 오일시장 내 음식점에서 경제살리기는 물론, 청결․친절운동 추진 등 현안사항 추진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
영천동새마을부녀회(회장 송영자)가 지난 11일 영천동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부녀회원과 학생 50명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EM과 백년초, 녹두, 로즈마리, 페파민트 등 40여가지의 천연재료와 아로마오일을 원료로 한 천연화장비누를 만드는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제작된 비누는 관내 어려운 가구와 혼자사는 어르신 가구에 나눠 줄 예정이다.
고충석 전 제주대 총장이 13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이어도포럼 창립총회’에서 박용안 서울대 명예교수, 현경병 국회의원 등과 함께 공동의장에 선출됐다. 이어도포럼은 21세기 해양시대’를 맞아 해양영토의 중요성을 알리고, 미래 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시민적 관점에서 대국민홍보 사업에 나서게 된다.
제주우편집중국(국장 신상욱)이 지난 10일 제주장애인요양원을 방문해 장애우들이 영화관 나들이를 할 수 있도록 도우미 활동을 했다. 제주우편집중국우정사회봉사단원 6명은,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중증장애우 20명과 함께 제주시내 인근 영화관에서 먹을 간식 준비 및 마음 놓고 영화를 볼 수 있도록 도우미 역할을 했다. 한편, 제주우편집중국은 매월 1회 제주장애인요양원을 방문해 영화관 나들이 도우미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집배원365봉사단은 주1회 급시지원아동 12명을 대상으로 도시락을 배달하는 등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