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중학교(허군진)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남도 국토 사랑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인간과 자연이 함께하는 남도를 찾아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국토에 대한 올바른 인식 및 가치관을 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성언 제주도교육감은 오는 19일 오후1시 제주평화연구원 주최로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리는 제5회 제주평화포럼 기념 중·고교 영어말하기 대회에 참석해 예선대회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동한)는 지난 15일 협의회 2층 삼다수홀에서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자원봉사관리자 44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봉사활동 인증요원 양성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사회복지봉사활동 인증관리사업에 대한 소개와 자원봉사자카드 발급사업 안내, 인증관리 DB시스템 및 자원봉사자카드시스템 활용교육 등이 이뤄졌다.
(사)한국농업경영인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승훈)는 지난 16일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김승훈 회장 감귤원에서 20여명의 도연합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감귤안정생산직불제사업 총력추진을 위한 감귤열매따기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한농연제주도연합회는 감귤열매따기 직후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농협 신·경 분리 설명회’ 및 ‘감귤열매따기운동 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대정중학교(교장 허경태)는 지난 15일 교장실에서 이공익 장학금 기증 협약식을 갖고, 향후 10년간 매 해마다 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협약했다. 대정중 44회 졸업생인 故 이공익 씨는 생전에 남다른 애교심과 배려심이 강했으며, 평소 모범적인 삶을 살다가 최근 불의의 사고로 일찍 세상을 떴다.이에 모친 유경자 여사는 생전에 아들이 지녔던 후배 사랑의 정신과 애교심을 기리고자, 아들의 모교에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제주지방경찰청(청장 최광화)은 16일 청장실에서 2009년 1차 경찰공무원 특별승진 임용대상자에 대한 임용식을 실시했다.대상자는 제주경찰청 박관우 경사, 제주동부서 김별님 경장, 제주서부서 권혁배 경장, 서귀포서 황영식 경장 등 4명이다.
홍명표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회장(한국관광협회중앙회 수석부회장)은 오는 16~17일 대전 스파피아호텔에서 개최되는 전국시․도관광협회 협의회 월례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홍명표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회장은 17일 열리는 조찬간담회에서 관광객전용카지노 추진에 대한 설명과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며, 대전컨벤션센터에 방문해 대전국제우주대회(IAC 2009)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을 보고받고 2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칠 예정이다.한편, 전국시․도관광협회 협의회 회의는 전국시․도관광협회 회장단을 비롯해 대전광역시 관계자, 기관․단체장들이 함께 올해에 열리는 대전국제우주대회(IAC 2009)와 제90회 대전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설명회가 개최된다.
영천동주민센터(동장 강익주) 및 동ㆍ서상효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5일 여름철 지역주민들의 위생 및 건강을 위해 동ㆍ서상효 일대 하천 및 물웅덩이, 불결지역 등 주요 모기서식처에 방역을 실시했다. 영천동 주민자율방역단은 3개조를 편성해 차량용 방역기와 휴대용 방역기를 동시 활용해 여름철 전염병발생 사전 차단 및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기위해 9월 까지 자율방역을 실시 할 예정이다.
제주우체국(국장 현창환)이 지난 10일 2009년도 제1회 고객대표자회의를 개최해 제5대 고객대표자회의 위촉식과 함께 고객만족경영 추진현황 및 사업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고객중심의 서비스 개선을 위한 고객의견 수렴시간을 가졌다. 각 고객대표위원들은 우체국의 고객중심 서비스 실천 노력에 대한 아낌없는 칭찬과 고마움을 표하고 우편과 금융서비스 등 우정사업 전반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제주체신청(청장 김상원, 체신노조분실장 김종옥, 지공노지역본부장 고윤제)은 지난 13~14일 양일간 노사합동으로 최일선 현장에서 고객과 대면해 일하는 도서지역 근무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해 내부고객 만족을 통한 안정적인 업무수행을 도모하기 위해 추자도우체국을 방문했다.
서귀포시 서홍동 소재 미향해장국(대표 박광훈)이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로 식사를 대접하는 ‘희망의 식사‘를 제공해 주변의 화제가 되고 있다.15일 서홍동주민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미향해장국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총 6회에 걸쳐 70만원 상당의 식권 130여권을 주민센터에 기탁했다.이 식권은 서홍동주민센터 사회복지 담당자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배부돼 이웃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미향해장국 박광훈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한 끼 식사를 대접 하는게 뭐 그리 대단한 일이냐”며 “주변의 이웃과 희망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그저 행복할 뿐”라고 밝혔다.
한-EU FTA 협상체결과 관련해 민주당 김재윤 의원(서귀포시)이 15일 성명을 내고 협상 철회를 촉구했다.성명에서 김 의원은 “지난 13일 이명박 대통령이 타결 선언한 한EU FTA는 농축수산업의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해당사자의 의견 수렴절차는 무시되고, 국회와의 협의 역시 단 한 차례도 하지 않은 채 독단적으로 이루어진 밀실 협상”이라고 밝혔다.이어 김 의원은 “더욱 심각한 것은 농축산업 분야의 피해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라며 “관세 철폐시 낙농분야의 피해만 연간 1028억원, 양돈의 경우 국내 생산액의 10%에 해당하는 4200억원 등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김 의원은 그러면서 “지금 필요한 것은 무너져가는 농어민의 삶을 지켜줄 지원대책”이라며 “정부가 이를 외면하고 독단적으로 한EU FTA 협상을 강행할 경우 거센 국민적 저항에 부딪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이에 김 의원은 “정부는 지금이라도 국민 누구도 알지 못하는 밀실 협상, 일방적인 농어민의 희생을 강요하는 한·EU FTA 협상을 즉각 중단하라”며 “일방통행을 중단하고 국회와의 협의부터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