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보훈청(청장 윤홍철)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절을 맞아 28일 제주태고원을 방문해 2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복지시설기관 관계자 및 어르신들을 격려했다.우리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더불어 사는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조성코자 마련돼 이번 모금에는 보훈청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제주도 보훈청은 이런 위문활동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각 보훈단체와도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다.
추석을 앞둔 28일 국회에서 우수한 제주감귤의 맛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홍보하기 위한 ‘추석맞이 국회 감귤직거래 장터’가 성황리에 열렸다. 민주당 김우남 (제주시 을) 의원은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과 공동으로 이날 국회 후생관 앞마당에서 제주감협의 대표 브랜드 '불로초' 판매 행사를 개최했다.김 의원은 “고품질의 제주감귤이 소비자로부터 인정받는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 열 번째를 맞는 오늘의 행사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최해 제주감귤의 홍보와 농가소득증대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우남 의원을 포함해 원혜영 전 민주당 원내대표와 김재윤, 이계진, 김성수, 정해걸 의원 등이 참석했고, 농업관계자로는 김기훈 제주감협 조합장과 농협중앙회 이정복 부회장, 김용덕 상무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제주시교육청 희망나눔 봉사회(교육장 김상호)는 우리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사회복지법인 삼양원 등 6곳을 방문해 다리안마기와 성인용 기저귀 등의 위문품을 전달했다.희망나눔 봉사회는 지난 2007년 6월부터 3-Save운동으로 매주 2000원씩 모금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 있다.
산방미곡 오영봉 대표가 민족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쌀을 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동한)에 전달했다. 오 대표는 지난 25일 10㎏들이 쌀 50포(시가 100만원 상당)를 기증했고, 도사회복지협의회는 이 쌀을 ‘사랑나눔 푸드마켓’을 통해 65세 이상 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에게 나눠줄 예정이다.오 대표는 수년전부터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에 물품을 후원하고 있다.
서귀포경찰서는 26일 서귀포시 중문 씨에스 호텔 내 아름다운 가게 ‘제주 꿈섬점’에서 사랑 나눔 운동의 일환으로 ‘아름다운 토요일’행사를 개최했다.서귀포경찰서 강명조 서장이 일일 명예점장으로 참여해 물품을 판매한 가운데 서귀포시장, 경찰협력단체 위원들과 경찰가족 및 시민 등 500여명이 행사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10까지 도내 전 경찰관, 일반직 전 직원 및 협력단체로부터 총 3700여점의 물품을 기증받아 판매했으며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게 된다.
제주산업정보대학(총장 심규호)은 지난 23일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중국 화북관광직업대학(원장 조제생)와 학술교류협정서를 체결했다.이번 협정으로 양 대학은 교직원 교류 및 파견, 학생 교류(어학연수/교환학생/학점교류), 학술자료/출판물 교환, 연구 항목에 대한 상호 협력 및 성과 공유, 상호 이익에 대한 공동 연구 등 학사 전반의 협력을 펴 나가게 된다.
제주지방검찰청 범죄피해자 지원센터(이사장 강재업 )는 24일 제주라마다호텔 8층 탐라홀에서 이득홍 검사장, 양성언 교육감, 검찰간부, 법무유관기관장 및 범피 이사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이득홍 검사장을 명예이사장으로 추대하는 정관개정과 현 임원진 및 이사진을 재위촉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종달초등학교(교장 김인철) 제14회 졸업 동창회(회장 신재삼)는 지난 22일 본교를 방문해 학교발전 기금 50만원을 전달했다.기부된 학교발전기금은 어린이들의 교육활동 지원에 써 달라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협의회를 거쳐 우선순위를 정하고 타당도가 높은 교육 사업에 집행할 계획이다.
제주시 서부보건소(소장 김필수)가 25일 금성리 경로당을 방문, 스케일링과 바르게 이 닦는 법, 틀니소독 등 치아수명 연장을 위한 노인구강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 프로그램은 각 리별로 경로당을 순회 방문해 제공되고 있다.
제주상공회의소 현승탁 회장은 이달 26일부터 대한상의 회장단과 함께 벨라루스를 방문해 민간 경쟁협력 증진 등의 활동을 전개, 내달 1일 귀임 할 예정이다.
서홍동주민센터(동장 강문송)가 '주민과 하나되는 감동행정 실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8월부터 실시한 친절견문답사제의 운영 결과보고회를 지난 24일 개최했다.이번 공직자 친절견문답사 결과보고회에서는 지난 한달동안 직원별로 1~2회 금융기관 및 공공민원시설을 방문해 민원환경분야․고객맞이 친절분야․친절시책 등 자신의 보고 느낀점과 분야별 평가결과 보고가 있었다.분야별 평가내용을 보면, 민원환경분야에서는 음이온기 설치, 안락의자 비치 등이 이뤄졌고, 고객맞이 친절분야에서는 밝은 목소리와 미소, 지속적인 고객과의 눈맞춤과 업무담당자 책임관리제가 운영돼 고객들에게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서귀포시 대정읍(읍장 이정부)이 지난 24일 2009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와의 간담회를 실시하고 참여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이번 간담회는 노인일자리 사업 활성화를 위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조사하고 노인일자리 사업이 참여자들에게 미치는 경제적 효과와 건강증진의 효과, 개선사항에 대한 설문조사도 같이 이뤄졌다.조사 결과 참여자들의 대부분이 가족, 친지, 친구와의 관계개선과 경제적 도움, 건강증진, 근무시간에 대해 매우 긍정적이었으며, 현재 7개월 참여기간에 대하여는 9개월 이상으로 연장해 주길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정부 대정읍장은 "어른신들의 건강이 최우선"이라고 말한 뒤 "요즘 유행하고 있는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며 "불량감귤 열매솎기에 행정력이 집중돼 있는 만큼 가족과 이웃에 대해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정읍은 하절기 폭염대비 안전교육 시 참여자들이 사업기간을 연장해 줄 것을 건의 한데 대해 추가 사업비를 확보하고, 1개월간 연장해 10월말까지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내년 사업 추진을 위해 일자리 수요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