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타(NANTA) 공연으로 유명한 제주피엠씨주식회사가 최근 제주MBC, (사)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지부 주최로 열린 제4회 제주백혈병소아암어린이돕기 ‘사랑의 음악회’의 공연을 개런티 없이 출연했다. 또 오는 30일 연말연시를 맞아 1000만원의 금액을 기부키로 했다. 제주피엔씨는 지난 25일에도 크리스마스를 맞이아 소아암협회 50여명을 초청해 무료관람 혜택을 제공하기도 했다. 한편, 제주에서 상설 공연 중인 난타는 제주영상미디어센터 난타전용극장에서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공연하고있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주지방검찰청은 28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정일권 사무국장의 명예 퇴임식을 개최했다.정 사무국장은 서귀포시 성산읍 출신으로 제주일고와 울산공대를 졸업, 1977년 공직에 입문해 그 동안 제주지검 수사과장, 총무과장, 부산지검 집행과장, 인천지검 마약수사과장, 부산고검 총무과장 등을 역임했다.
김태환 제주도지사는 오는 28일 오전 중앙부처를 방문해 특별법개정 등 업무를 협의하고 이날 귀임할 예정이다.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신백훈)와 제주농협아름다운기부문화운동본부(본부장 한영택 조천농협조합장)은 지난 24일 제주도교육청을 방문해 임직원 개개인이 출연한 결식학생지원용 급식비 8100만원을 전달했다. 제주농협은 지난 2006년도부터 농협 임직원 1100여명의 참여 속에 매년 8000만원에 이르는 성금을 모아 전달하고 있다. 내년부터 참여 임직원을 1500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연간 1억원 이상의 성금을 모금해 결식아동 300여명에게 급식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주한라병원 반딧불합창단은 지난 24일 성탄절을 맞아 병원 중앙로비에서 환자, 보호자 및 내원객을 위한 송년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유네스코패밀리앙상블(단장 박성규)과 함께하는 두 번째의 음악회로 성탄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캐럴모음과 현악연주로 이뤄졌다. 또 반딧불 합창단이 '루돌프 사슴코' 와 '창밖을 보라' 등 캐럴을 부르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주카메라기자회 제5대 회장에 제주MBC 박재정 기자(사진)가 선출됐다. 제주카메라기자회는 지난 18일 정기총회를 갖고 제5대 회장에 박재정 제주MBC 기자를 만장일치로 선출했고, 부회장에 제민일보 조성익 기자, JIBS제주국제자유도시방송 강명철 기자를 선출했으며, 감사에는 제민일보 박민호 기자와 KBS 강재윤 기자를 선출했다.또한, 사무국장에 이슈제주 김영하 기자, 총무에 JIBS제주국제자유도시방송 부현일 기자를 선임했다.신임 박재정 회장은 보도사진·영상전 등 여러 사업을 통해 회원들의 자질향상과 언론의 공정성 확보는 물론, 도민들과 같이 하는 언론기자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특히, 영상으로 제주의 역사를 기록하는 현장의 카메라기자들의 권익향상과 취재현장의 질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신임 박재정 회장의 임기는 2011년 말까지다.제주도내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소장 강철남)는 지난 18일까지 위탁가정 20세대를 중심으로 ‘우리가족 행복규칙 만들기, 패밀리룩 입고 가족사진 촬영’ 등의 특별 이벤트가 전개됐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촬영된 가족사진과 가족 행복규칙 만들기는 액자에 담아 각 가정에 전달됐으며, 이는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화목한 가족 분위기를 형성하는데 기여했다.
24일 레이크힐스 제주CC(대표 서병오)가지난 7일 레이크힐스 제주CC에서 개최된 어려운 이웃돕기 자선 골프대회의 매출액 전액인 1,2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서귀포시에 전달했다.이는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 3년 연속 수상의 기염을 토한 제주대 전성수 교수(산업디자인학부 멀티미디어전공)가 대통령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24일 제주대에 따르면, 최근 지식경제부 주최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 디자인진흥대회에서 전 교수가 디자인공로부문 ‘대통령 근정포장’을 수상자로 선정됐다. 디자인대상의 공로부분 ‘대통령 근정포장’은 디자인분야의 최고의 영예로 대상자의 교육, 연구, 봉상, 기여에 대한 공적을 평가해 수여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상훈이다. 전 교수는 독일 Reddot Design Award 3년 연속 수상을 비롯해 해외 초대개인전 2회 등 디자인의 경쟁력 강화활동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또 21건의 지적재산과 103건의 실무디자인을 통한 기업과 지자체, 학교와의 관산학 협동을 통한 국가 발전과 관광산업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산남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 정상빈)는 지난 22일 예래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발전기금으로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 기금은 예래초 학교통학버스운영비로 쓰일 예정이며, 산남주민지원협의체는 매년 200여만원의 발전기금을 이 학교에 기탁해 오고 있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주동초등학교(교장 김영규)는 지난 23일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본교 학생 2명에게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성금 전액을 전달했다. 이 학교는 백혈병과 면역 계통의 희귀병을 앓고 있는 2명의 어린이(1학년, 3학년)와 아픔을 나누기 위해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 운동을 벌여 총 900여만 원과 헌혈증서 12장, 상품권 5장을 모았다. 김영규 교장은 “난치병을 앓고 있는 우리 학교 어린이를 위해 모두들 마음을 보태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병마와 싸우는 두 어린이가 하루 빨리 건강을 찾아 학교생활을 힘차게 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글쓰기 교실 수강을 받았던어르신남매가 나란히 문단에 등단해 화제다. 24일 한수풀도서관(관장 조계출)에 따르면, 이 도서관 수강생인 한림읍 대림리 출신 신희자(70), 신태삼 씨(63) 남매가문단에 등단했다. 이들 남매는 올해 개설한 '제주어를 활용한 글쓰기 교실(지도 고정국)'을 수강하며 글쓰기에 대한 이론을 습득해 왔다. 이후〈연인〉2009년 겨울호에서 누나인 신희자 씨는 시조부문에서 '단풍 마음 내 마음' 외 2편으로, 동생인 신태삼 씨는 '대장장이 친구'라는 수필로 신인문학상을 각각 수상하며 문인의 길에 들어섰다.심사위원들은 말년의 풍경을 우리 전통가락인 시조로 수를 놓은 신희자 씨의 작품은 단아한 본인의 삶을 연상케 하고 주변사물들에 대한 연민과 사랑, 나이답지 않은 감각성 등 시조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고 평했다. 한림서 50년 넘게 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