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오후 8시16분께 제주시 이도2동의 한 휴대전화 대리점 건물 1층에 있던 배전반에서 화재가 발생, 출동한 119에 의해 9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배선차단기와 주변 전선 등이 일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44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무사증으로 제주에 입국한 후 서울에 가겠다면서 공항에서 행패를 부린 중국인 허모씨(30)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9일 무사증으로 제주에 들어온 허씨는 지난 15일 오후 4시께 제주국제공항 출입국관리사무실에서 서울로 가겠다며 의자를 발로 차는 등 행패를 부리고 이를 제지하는 출입국관리사무소 민원담당자 박모씨(40)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인 '제3회 제주삼다수마스터스'가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제주시 오라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영철)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주관, 광동제약이 후원하며 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 올림픽 골프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골프여제 박인비가 참가한다. 또한 디펜딩 챔피언인 이정은과 초대 챔피언 윤채영, 공사 후원 선수인 고진영과 오지현 등 132명의 선수들의 불꽃 튀는 경쟁이 예고된다. 제주삼다수마스터스는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에서 골프축제와 이벤트를 진행하는 국내 유일의 '참여형 복합 골프축제'로 열린다. 제주유나이티드 FC와의 협력적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오는 7월2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제주 FC-서울 FC와의 K리그 클래식 경기일을 ‘삼다수 DAY‘로 지정, 경기장 안팎에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제주시에서는 27일부터 8월2일까지 해변 탑동광장에서 ‘골프축제’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제주시 연동 바오젠 거리에 위치한 제주개발공사가 운영하는 제스피매장에서는 제주삼다수마스터스를 기념한 특별 ‘제주스피릿콘서트’가 월
제주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지난 7월 16일~ 18일(까지 도내 일본 인바운드 전문 여행업체의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일본 이바라키현 전세기 운항과 연계하여 일본 관동지역 주요 여행업계 및 관련기관과의 비즈니스 마케팅을 전개하였다. 이바라키현청 국제 관광과 및 공항 대책과, 이바라키현관광물산협회 관계자와의 간담회예서 일본 비직항 노선 지역의 접근성 강화를 위한 전세기 운항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안에 대하여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양 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특히 일본 전국여행업협회 이바라키현지부 회장, 부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제주 관광상품 설명회에서는 현지 여행업계로부터 제주 관광상품에 대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와 관련 일본 대표여행사인 JTB, 니혼료코 미토지점 등에서는 골프,마라톤,사이클링 등의 고부가가치 상품기획을 통하여 일본 관동지역 관광객 유치 증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도 관광협회는 이번 도내 여행업계의 이바라키 전세기 운항 지원을 통해 180명의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하였으며, 앞으로도 현지 직거래 모객을 통한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접근성의 다양화를 위하여 일본 지역
신분제 공고화를 막는 출신학교차별금지법이 모습을 갖추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사교육대책TF(단장 노웅래의원, 간사 오영훈의원)는 18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함께 사교육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출신학교차별금지법’ 제정 공청회를 개최하였다. 출신학교차별금지법 제정안은 한국사회의 고질적인 병폐인 학벌주의와 출신학교에 따른 차별 등 암묵적으로 공고화되는 신분제를 타파하기 위해 ‘진학과 채용에서 학력 및 출신학교 기재란을 삭제’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교육부 사교육비․사교육의식조사(2009년~2013년)에서 사교육의 가장 큰 원인은 ‘취업 등에 있어 출신대학이 중요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고, 전문가들도 근본적인 원인으로 학벌주의와 출신학교에 따른 불합리한 차별을 지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공청회에는 사교육걱정없는세상(송인수, 윤지희공동대표 등),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최은순회장), 국가인권위원회(인권정책과 이성택사무관), 고용노동부(권태성 고용정책총괄과장), 교육부(정성훈 대입제도과 사무관), 전남대(철학과 김상봉교수, 학벌없는사회 前 이사장), 한국방송통신대학교(법학과 임재홍교
제주 농업용수통합광역화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결과 B/C(편익/비용)는 1.04, AHP(계층분석법, 종합평가)는 0.588로 사업타당성이 인정됐음이 최종 확인된 가운데, 기본조사 등 관련 예산의 차질 없는 확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은 18일 보도 자료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제주도 농업용수통합광역화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예비타당성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업의 경제적 타당성 분석결과 B/C(편익/비용)는 1.04다. 또 경제성 분석과 함께 정책성 분석, 지역균형발전 분석 등의 분야를 종합평가한 AHP(계층분석법)는 0.588이다. 일반적으로 B/C는 1이상이면 경제성이 있다고 판단되고 AHP가 0.5이상이면 사업 시행이 바람직함을 의미하며 타당성 확인의 최종 기준은 AHP다. 제주 농업용수통합광역화사업은 지하수·용천수 등의 신규수자원 개발과 대용량 저수조 건설, 기존 지하수 관정들의 급수관로 연결, 급수자동화시스템 등을 도입해 물 부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제주전역을 대상으로 농업용 관정 58공, 용천수 6개소,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14일 제주웰컴센터 대회의실에서 “칭찬합시다” 이달의 베스트 관광인으로 제주공항렌트카 팀장 홍맹완氏를 선정하고 선정패와 친절 키움 꽃 화분을 전달 하였다. 이번 Best 관광인으로 선정된 홍맹완 팀장은 제주도를 찾은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이동하며 편안하고 사고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고객 안전에 초점을 맞춰 제주관광의 좋은 이미지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공항 렌터카하우스 포화문제에 관하여 법제도 개선에 적극적으로 의견 제시, 제주도 질적성장과 관련업계 상생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주변 동종업 종사자들로부터 모범이 되고 있다. 이에, 도 관광협회에서는 앞으로도 제주관광 친절 서비스에 모범 이 되는 베스트 관광인을 매월 선정, 수범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계기로 제주관광 서비스 제공의 최일선에서 일익을 담당하는 종사 자들의 친절 및 서비스 마인드를 한단계 높혀나감으로써 “관광으로 만들어가는 희망찬 제주” 만들기에 앞장서 나갈 것이다.
제주동부경찰서는 16일 행인을 폭행하고, 출동한 경찰관까지 때린 홍모씨(40)를 폭행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이날 오전 8시20분께 제주시 오등동의 한 도로를 지나던 행인 5명을 폭행한 혐의다. 또 홍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얼굴을 때린 혐의도 받고 있다.
16일 오후 7시12분께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 소재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 인근 해상에서 남모씨(41·서울)가 숨진 채 발견됐다. 해경에 따르면 남씨는 이날 동료 직원 4명과 수영을 즐기다 오후 5시32분께 실종됐다가 1시간40분 만에 수색에 나선 경찰에 발견됐다,
15일 오전 11시 43분께 서귀포시 대정읍 영락리에 있는 밭에서 임모씨(76)가 자신이 몰던 경운기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임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14일 야간에 항해장비를 갖추지 않고 레저활동을 한 박모씨(54)를 수상레저안전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해경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3일 오후 8시50분께 제주시 도두동 사수포구 북동쪽 500m 해상에서 야간 조난신호 장비와 구명튜브 등 야간 항해장비를 갖추지 않고 레저보트를 탄 혐의다.
대물로 받은 아파트를 싸게 양도하겠다고 속여 21억여 원을 가로챈 부동산 사기범이 검거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문모씨(41)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행위로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문씨는 지난해 6월부터 1년간 “대물로 받기로 한 아파트를 싸게 주겠다”며 부동산컨설팅업체 대표 강모씨(45)등 4명으로부터 17억1000만원 상당을 받은 혐의다. 또 “발광 LED 특허권 지분을 주겠다”며 피해자 2명에게서 4억5000만원 상당을 속여 뺏은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15일 부동산을 싼값에 양도하겠다는 거짓말에 속아 수십억원의 피해를 봤다는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문씨가 고소장이 접수되기 전에 도외로 도피하자 경찰은 전담추적팀을 꾸렸고, 은신 추정지역 폐쇄회로(CC)TV 40여 개소를 확인하는 등 전방위 추적과 잠복 끝에 지난 5일 경북 영주시에서 문씨를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미완성인 아파트 등 대물은 권리관계를 명확히 확인하기 어려워 얼마든지 유사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거래에 있어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주지역 면세점 매출액은 계속 늘어나고 있으나 특허 수수료 등 공적 기여도는 극히 미미해 관광진흥기금 납부 등 공적 기여도를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다.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은 14일 예결위 결산심사 보도자료를 통해 외국인면세점의 공적 기여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하게 주문했다. 위성곤 의원이 관세청 등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제주지역 면세점 매출은 2013년 8966억원, 2014년 1조207억원, 2015년 1조1726억원으로 신장했다. 이중 롯데·신라면세점의 매출액은 2013년 5106억원, 2014년 6131억원, 2015년 6294억원으로 상승세를 그리고 있는 등 관광객 증가에 따른 수혜효과가 대기업 면세점으로 계속 쏠리고 있다. 반면 공적재원으로 납부하는 특허 수수료(매출액의 0.05%)는 지난해 3억1400만원에 불과해 매출액 대비 극히 미미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면세사업이 정부로부터 관세·부가가치세 등을 면제받고 정부와 지자체의 외래관광객 유치 정책 효과를 보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대기업 면세점들의 공적 기여도를 높여야 한다는 여론이다. 또 카지노사업이 매출액의 10%를 관광진흥기금, 경마는 16%를 레저세, 홈쇼핑사업자
지난 13일 오후 1시42분께 제주시 삼도1동의 한 호텔에서 김모씨(55)가 5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김씨가 심하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김씨가 호텔 배수로를 청소하려고 지상 5m 위에 설치된 유리캐노피를 걷던 중 유리가 깨져 추락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지난 13일 오후 2시37분께 제주시 차귀도 남서쪽 124㎞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경남 사천선적 S호(75t·승선원 10명)가 클러치 고장으로 표류 중이라며 제주해양경비안전서로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1500t급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선장 강모씨(55·경남 통영)와 선원 등을 구조하고, 14일 오전 6시30분께 선박을 한림항으로 예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