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설맞이 청정제주지역특산품 판매전이 1일부터 3일까지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 참여하는 품목들은 제주특산물 및 이를 원료로 한 차류, 건강기능식품, 미용용품 등을 비롯한 축산물, 가공식품 등 선물용으로도 적합한 총 350여점의 품목들이 전시 판매되고 있다.전 품목을 50~10%할인 판매하며 단체주문시에는 추가할인도 가등해 많은 도민들의 이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한편, 부대행사로 각설이 공연 및 민요, 가훈 써주기, 무료건강진단 등이 펼쳐지며 나눔장터위원회의 아나바다장터도 운영된다.
우리나라에서 천연기념물 199호로 지정보호되고 있는 황새가 7개월만에 다시 제주를 찾았다.황새는 28일 오전 본사 통신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조류사진가 지남준 통신원의 카메라에 포착됐다.지 통신원은 이날 오전 조류 탐조를 다니던 중 해안가 갯바위에 앉아 있던 황새를 발견했으며 이내 무언가에 놀라 날아갔다고 당시상황을 설명했다. 김완병 제주특별자치도민속자연사박물관 연구사는 "이번에 제주를 찾은 황새는 이동시기가 아닌점을 들어 육지부의 추운 날씨에 상대적으로 포근한 제주로 내려왔을 가능성이 크다"며 "또한 육지부의 월동 환경이 안좋아 제주로 내려왔을 수 도 있다"고 분석했다.그러나 김 연구사는 "황새가 주로 한반도와 일본 등지에서 겨울을 나는 점과 황새의 이동시기가 아닌점을 들어 제주와 우리나라의 월동지 환경이 안 좋아 방황할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황새는 지난2005년11월 15일 제주를 찾아 지난해 6월 제주를 떠났으며 이 황새가 초여름까지 제주에서 있었던 것은 기후에 적응과 어린새, 또는 먹이 부족으로 기력이 부족했던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황해도와 충청북도 부근에서 8·15광복 전까지 흔히 번식하던 텃새였으며 예로부터 길
제주시가 감귤원 1/2간벌을 위한 첫 톱을 가동했다.제주시는 22일 조천읍 조천리 소재 한 감귤원에서 '2007 감귤원 1/2간벌 발대식'을 갖고 간벌작업에 나섰다.올해 제주시가 목표한 간벌 감귤원은 1/2간벌 340㏊. 폐원 15㏊ 등 총 355㏊에 대한 정비를 벌여나갈 계획이다.
정해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대형 황금돼지 저금통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제주시는 정해년 새해를 맞아 만들기로 한 대형 황금돼지 저금통을 만들어 19일 첫선을 보였다.황금돼지 저금통은 지난 2005년 제주도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강주현씨가 제작핸 실물크기 60kg의 대형 저금통으로 익살스러운 표정을 가미해 절로 웃음을 짓게 하고 있다. 올 한 해 동안 작은 정성을 배불리 모을 이 돼지저금통은 동전을 넣으면 “행복하세요, 부자되세요, 감사합니다” 등 성금 기탁자에게 상냥한 인사말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성금 모금 활동에 바쁜 일정을 보내게 된다.제작을 기획한 제주시 정보화지원과에서는 성금 모금액 1,000만원을 목표로 정하고 황금돼지 저금통을 이용 모금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탐라국 입춘굿놀이, 들불축제, 제주왕벚꽃축제 등 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축제행사장에 컴퓨터 운세 보기, 소원기원띠 판매 등 수익성 사업을 전개하는 한편,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하기로 했다.또한, 시 본청을 비롯한 읍면동 60개소의 사무실에 작은 황금돼지 저금통을 상시 비치해 직원들과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며 이
18일 오후 2시 마라도를 잇는 새로운 뱃길 '모슬포1호(삼영해운, 대표 문철수)'가 시범 운항했다.오는 20일부터 본격 투입될 ‘모슬포 1호’는 총 톤수 173t, 운항속력 17노트, 여객정원 240명으로 하루 3차례(하절기 4차례) 왕복 운항할 예정이며 이날 운항시간은 왕복으로 약 50분 정도 걸려 2시간이면 마라도를 돌아보고 돌아올 수 있다.한편, 모슬포 1호의 운항으로 종전 50분에서 25분으로 단축돼 뱃길 이용에 많은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7일, 여객선을 이용해 제주산 자연석을 14t 화물차량에 싣고 도외로 밀반출하려다 적발된 가운데 경찰들이 제주경찰서 뒷 마당에 적발된 자연석들을 내리고 있다.이 자연석들은 석부작용이나 정원석등으로 이용가치가 높은 것들로 하마터면 제주의 아름다운 유산들이 다시한번 유출될 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