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한국 출발편 국제선 일등석 클래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는 원하는 기내식을 미리 선택할 수 있는 제도다. 2023년 1월 1일부터 국제선 일부 노선 프레스티지 클래스에서 시행하던 제도를 국제선 일등석 클래스로 확대 적용했다. 해당 서비스는 2024년 10월 10일 오후 3시부터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한국에서 출발하는 대한항공 국제선 일등석 클래스를 예약한 고객들이 대상이다. 항공기 출발 60일 전부터 24시간 전까지 원하는 기내식 메뉴를 신청하면 된다. 일등석 기내식 사전 주문 시에는 주요리와 전채요리, 수프 코스 메뉴를 모두 선택할 수 있다. 주요리를 한식·양식·채식 중에서 먼저 선택하고, 해당 식사에 맞는 전채요리와 수프를 차례로 주문하는 방식이다. 대한항공은 고객들의 선택지를 넓히기 위해 사전 주문시에만 특별히 제공하는 메뉴를 식사 코스별 4~6종씩 추가 운영한다. 채식 메뉴에 대한 선호와 ESG경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트렌드를 반영해 비건 메뉴도 사전 주문 특별 메뉴에 포함했다. 일등석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는 한국에서 출발
문대림 국회의원 ( 더불어민주당 · 제주갑 ) 은 추자도가 「 울릉도 · 흑산도등국토외곽먼섬지원특별법 」 ( 이하 「 먼섬지원특별법 」 ) 대통령령에 포함돼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 작년 통과된 「 먼섬지원특별법 」 법안에는 육지에서 50km 이상 떨어진 유인섬을 ‘ 국토외곽 먼섬 ’ 으로 규정하여 , 제주지역에서는 비양도 · 우도 · 가파도 · 마라도가 포함되었고 , 육지 기준 43km 떨어진 추자도는 제외되었다 . 이에 문 의원은 지난 6 월부터 , 제주 부속섬은 제주 본도 ( 本島 ) 를 기준으로 생활권이 형성되어 있고 , 제주 본도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 정주 여건이 열악한 추자도가 제외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논리를 갖고 행안부와 오랫동안 협의를 진행했다 . 그 결과 , 추자도가 「 먼섬지원특별법 」 대통령령의 지원 대상으로 포함되었다 . 문 의원은 “ 추자도의 발전과 추자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 정부와 지자체가 추자도 발전계획을 내실 있게 수립할 수 있도록 , 그리고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고 말했다 . 「 먼섬지원특별법 」 은 ▷ 행안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5 년 단위 종
기준치 초과에도 아무 문제 없다는 해군 , 은폐와 조작만으로 방사능 안전을 지킬 수는 없다 국회의원 위성곤 해군이 동해에서 실시한 방사능 측정에서 기준을 초과한 수치가 나왔지만 ,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에 알려야 하는 즉시 대응 매뉴얼은 무시한 채 , 단순 오류일 뿐이라며 최종값을 수정한 사실이 드러났다 . 지난해 12 월부터 올해 9 월까지 동해에서 실시된 263 건의 해양 방사능 측정에서 10 차례나 기준을 벗어난 값이 측정되었지만 , 해군은 아무런 조치 없이 결과값만 바꿔놓고 핵종 검출 사례가 없다고 답해온 것이다 . 더불어민주당은 함정에 승선해 있는 해군 장병들이 바닷물을 조수기에 걸러 식수로 사용하는 만큼 별도의 오염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계속해왔다 . 윤석열 정부는 삼중수소 , 감마 핵종 등을 찾아내는 함정용 해양 방사능 측정 장비를 주요 해역에 설치하고 , 오염수가 감지되면 즉시 대응 매뉴얼을 가동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이에 정부는 동 · 서 · 남해를 각각 관할하는 해군 1·2·3 함대와 함정 운항이 많은 제주기지와 진해기지 등 총 5 곳에 대당 2 억 8,000 만원의 장비를 배치했다 . 그러나 해군은 핵종 판독을 위한 측정 장비의 2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지난 8일 초등교실다움 지원단 소속 교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와 연구 실천 사례 공유를 위한 연합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초등교실다움 지원단은 도내 총 15개 팀 110여 명의 초등 교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초등 교육과정과 수업 및 평가 전반에 걸쳐 함께 연구하고 실천하며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초등 교원의 전문성 신장 지원을 위하여 기초 문해력 및 수감각 연수, 학생평가 및 수학 교수‧학습 지도 역량 강화 연수, 개념 기반 탐구학습 수업 사례 나눔 등 다양한 분야의 연수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학습 및 초등 학생 평가’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었고, ‘개념 기반 탐구학습 및 디지털 기반 수업’을 주제로 3명의 지원단 소속 선생님들의 실제 연구하고 실천한 사례를 공유하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25학년도에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3~4학년군 교과 교육과정 연수를 지원하고, 디지털 기반 수업 실천 사례도 나눌 예정이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자발적으로 수업 및 평가 혁신을 이끄는 교사들이 수업 나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제주융합과학연구원(원장 김용관)은 지난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2024년 하반기 찾아가는 언플러그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 대상 학교는 작은 학교와 원도심 학교, 읍면지역 초등학교 가운데 교육을 신청한 곽금초, 구엄초, 무릉초, 물메초, 선흘초, 세화초, 신산초, 의귀초, 풍천초 9개 초등학교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언플러그드 교구를 사용하여 컴퓨팅 사고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2개 선택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 내용을 살펴보면 첫 번째 프로그램은 2진수, 비트맵 이미지를 이해해보는 「비트맵 망치」, 아스키 코드를 살펴보는 「아스키 스톤」을 다루고 있고, 두 번째 프로그램은 변수의 의미를 알아보는 「변수 농구 게임」, 이진검색, 선형검색 등 검색 방법을 알아보는 「프로즌펜던트」의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주융합과학연구원에서는 프로그램 교육대상 학교에 강사를 지원하고 언플러그드 체험 교구를 제공하여 학급 단위 150분 블록타임제로 운영한다. 특히 컴퓨터 없이 교구를 활용한 활동 중심의 수업 진행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컴퓨터의 동작 원리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김용관 원장은 “
이도초등학교(교장 이철우)는 지난 8일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육관에서‘제주어 골든벨 퀴즈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010년 유네스코가 제주어를 소멸 위기 언어로 지정한 것을 계기로, 학생들에게 제주어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도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마련되었다. 제주어에 대한 다양한 퀴즈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제주어 단어와 표현을 배우고 자연스럽게 제주어를 익히는 기회를 가졌다. 이철우 교장은 “이번 행사로 학생들이 제주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어 제주어의 가치를 깨닫고 이를 지켜나가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동광초등학교(교장 김경애)는 지난 9일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한글날 행사에 축하 공연팀으로 초대되어 공연을 성황리에 끝냈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어 시 “곱을락” 낭송을 시작으로 제주어 노래 “골암시민 골아진다” “꼭 안아줄래요”를 불러 참석하신 내빈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경축식 시작 전에는 제주어 교육주간에 제작한 제주어 열쇠고리 나눔을 “헤삭헤삭 웃는 호루 뒙서!” 학교 인사말로 행사를 진행하였다. 김경애 교장은 “제주어로 진행된 국가 기념일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우리가 배우는 제주어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제주인의 문화를 지키고 제주인의 자긍심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승민)은 지난 9월부터 일상 속 청렴 의식을 높이고 참여형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청렴 3행시' 행사를 진행하고, 청렴의 가치를 동료와 가족의 이름으로 표현하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3행시를 통해 청렴의 의미를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냈으며, 이는 조직 내 소통을 촉진하고 청렴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는 기회가 되었다. 우수작품은 시상과 함께 직원들과 낭독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직원들은 전시된 작품들을 보며 동료의 이름으로 다시 새겨진 청렴의 의미와 감동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강승민 교육장은 “직장에서 소소하게 함께하는 이런 시간이 소통의 장이 되고, 모든 직원이 함께하는 행복한 직장 환경은 청렴의 기본이다”라며, “앞으로도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관내 축산물 영업장에 대한 위생교육 미이수 및 건강진단 미실시 등 의무사항 위반 축산물 관련 영업장에 대한 집중점검을 추진한다. 축산물 위생교육이란 축산물의 생산·처리·유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생 문제를 예방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필수 교육으로서 축산물 관련 업종 신규영업자는 집합교육 6시간(행정처분자 4시간), 기존영업자는 매년 3시간의 온라인 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이번 점검은 아직 축산물 위생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영업장을 중점적으로 단속하고, 교육 미이수 영업장이 연말까지 교육을 빠짐없이 이수할 수 있도록 홍보와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그 외에도 영업자·종업원의 건강진단 미실시, 축산물 이력번호 미표기, 작업장 위생상태 불량,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위반 등 위반사항이 발견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적극적인 축산물 위생교육 이수 독려를 통해 영업자가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축산물 위생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 및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자 10월~11월 관내 일원에서 청소년 주도로 도박예방 캠페인‘도박은 게임이 아니야, 무서운 범죄야’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동홍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참예예산위원회 김우진(서귀포중 3학년) 학생이 제안한 사업으로, 최근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범죄와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동홍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주도로 열리는 이번 사업은, 오는 19일 새연교광장에서 열리는 청소년 버스킹 행사와 11월 청소년 진로체험‘꿈을 잡다’에서 일반시민과 도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도박예방 홍보부스 운영 및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24. 서귀포시 청소년참여예산제 사업 공모를 통해 지난 7월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되는 사업으로, 온라인 도박의 위험성을 청소년들이 스스로 체감하고 직접 캠페인에 나섰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사업을 제안한 김우진 학생은‘도박을 온라인 게임처럼 쉽게 접근하여 호기심이나 재미로 경험해 보려는 청소년들이 없도록, 또래의 입장에서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싶었다’라고
제주시는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도로 교통량 조사를 위해 오는 10월 17일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 도로 교통량 조사는 「도로법」및「도로 교통량 조사지침」에 따라 매년 10월 셋째 주 목요일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행되는 것으로, 조사 지점을 통과하는 차량의 대수를 시간별, 차종별, 방향별, 지점별로 측정하여 기록하게 된다. 제주시 조사 지점은 국가지원지방도 2개, 지방도 12개, 시도 69개 노선으로 총 83개 노선에 114개 지점이며, 조사원으로는 283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에는 봉개동 1개, 애월읍 2개 조사 지점이 신규로 추가되었다. 지난 2023년도 도로 교통량 조사 결과, 제주시에서 가장 많은 교통량을 보인 지점으로는 ‘노형로(지방도 1136호선)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 앞’으로 1일 왕복 교통량은 5만 4,364대로 조사되었다. 홍선길 건설과장은 “매년 정기적으로 조사하는 도로 교통량은 교통량 증감 추세를 확인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로서 도로의 계획과 건설, 유지관리 및 도로 행정, 각종 연구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라며, “조사 당일만큼은 차량 운전 시 안전운전에 각별히
제주시는 올해 하반기 안으로 개발행위허가 기간 내 미준공된 사업장에 대해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제주시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2021~2023년 사이에 개발행위허가를 득한 사업장 중 준공 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108개소 사업장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현장 조사 결과, 공사를 완료하였으나 준공 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사업장은 64건, 사업 기간이 만료되어 기한 내 공사를 완료하지 못한 사업장은 18건, 미착공 사업장은 26건으로 파악되었다. 이에 따라, 제주시에서는 이달 해당 사업주들에게 행정절차를 이행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공사완료 후 준공 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사업장에 대해서는 준공검사 절차를 이행토록 조치할 예정이며 공사 지연과 미착공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업추진 여부에 따라 사업기간 연장 또는 정상적으로 공사가 추진이 불가능한 경우 청문회 절차를 거쳐 허가 취소를 검토할 계획이다. 김동훈 도시계획과장은 “앞으로도 개발행위허가 후 주기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개발행위허가 사업장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지역 유·무형의 자원과 교육, 여행이 결합한 「로컬 런케이션(Local Learncation)」을 시범운영 하고 있다. 제주 로컬 런케이션은 타 지역 학생들이 제주지역에 흥미를 갖고 방문하여 학습(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제주의 자원·교육·쉼(휴가)이 합쳐진 형태의 새로운 여행 트렌드이다. 시범운영 중인 로컬 런케이션은 그림 할망으로 유명한 선흘지역에 국민대학교 대학원생들이 방문하여 선흘 할망에 대한 문화현장 리서치, 선흘 할망을 주제로 하는 작품활동, 지역의 숨은 장소를 둘러보는 과정으로 총 7일* 동안 진행된다. 이번 선흘지역 런케이션은 제주시, 선흘1리(이장 부상철), (사)소셜뮤지엄(이사장 최소연),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 대학원(원장 장중식)이 함께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런케이션 기간 동안 제작된 작품들은 서울 등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할머니들의 담백한 한마디, 한마디가 젊은 우리에게는 인생 처방전이 되는 것 같은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제주의 아름다운 자원과 함게 배움을 이루어 나갈 수 있는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선흘1리에서는 2017년도 마을만들기 권역단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이도2동갑)은 2024년 10월 8일 교통항공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2023년 택시교통불편 신고건수가 920건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어 택시발전법 제16조에 따른 강력한 행정처분과 함께 실질적인 친절교육을 통해 제주도의 택시가 친절하다는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교통항공국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에 대한 방안마련을 주문하였다. 김기환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 제출된 택시교통불편신고·접수 현황자료에 2023년의 경우 불친절 303건, 부당요금 222건 포함해서 신고건수가 920건으로 8년전인 2015년과 비교했을 때 택시수가 늘어나지 않음에도 택시불편 신고가 매우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불친절과 부당요금과 관련한 신고건수가 엄청나게 높게 늘어나고 있는점을 지적하였다. 신고건수가 늘어난 이유로는 도민들의 시민의식이 높아진 것도 있겠지만, 매년 예산을 들이면서 운수종사자 안전교육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효성있는 교육이 되지 않고 있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고, 불편신고가 들어와도 강력한 행정처분을 하지 않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어서 김기환 의원은 택시발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로비에서 ‘제2회 전국지역어합창페스티벌에 참가한 6개 합창단이 제주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에는 서울경기권 ‘다올여성합창단’, 강원권 ‘태백산아름합창단’, 충청권 ‘대전문예지소년소녀합창단’, 경상권 ‘보리스텔라’, 전라권 ‘고흥우주합창단’, 함경권 ‘카펠라 합창단’이 참여해 제주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전국지역어합창페스티벌 참가를 위해 제주를 방문한 6개 합창단 중 다올여성합창단이 대표로 기탁식에 참석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여러분의 소중한 기부금은 제주어 보존을 비롯해 도민과 기부자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제주의 가치 보존에 쓰이게 될 것”이라며, “따뜻한 마음에 보답하고자 기부자 예우 확대에도 힘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제2회 전국지역어합창페스티벌은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단장 이애리)이 주최․주관하고 제주도가 후원하며, 제주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 등 7개팀이 무대에 올라 지역의 언어와 문화를 노래로 선보인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내 금액을 기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