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승민)은 지난 9월부터 다음 달까지 제주시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대상으로 ‘신산업분야 진로체험(첨단바이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첨단바이오 프로그램은 △개념 및 유형, △기사 완성, △직업 분류, △도블 게임, △첨단바이오로 지구 문제 해결 등의 활동으로 구성되며 6개의 미션 수행 후에 배지를 받고 수업은 마무리된다. 첨단바이오 수업은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직접 개발하였으며 수업 전체를 스토리텔링으로 구성하여 흥미진진하게 진행된다. 미션을 통해 배운 내용을 익히고, 생각할 기회를 갖도록 기사 작성, 게임을 하면서 미션 수행을 통해 인턴 요원이 되는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운영된다.
서귀포도서관(분관장 김명희)은 2024년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의 책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독서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이용자를 격려하고자 지난 8일 다독자를 선정⋅시상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공동 주관“2024년 책읽는 가족”에 대하여도 인증서를 수여하였다. 다독자는 전년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1년 간의 대출 권수를 기준으로 총 14명의 다독자를 선정하였고, 책읽는 가족은 가족구성원 모두가 도서관 자료를 골고루 이용한 최다대출 한 가족을 선정하였다. □ 수상자 및 책읽는 가족 대상자는 다음과 같다. - 유아부 : 고리우, 김지인 - 초등저학년 : 고하은, 김지헌, 오은우, 태시원 - 초등고학년 : 고민혁, 김민찬, 오은석 - 중등부 : 배하은, 이시연 - 고등부 : 유현준, 현채은 - 성인부 : 권상철 - 책읽는 가족 : 강소라 가족
제주시는 2024년 9월 정기분 재산세 조기납세자를 대상으로 200명을 추첨해 2만 원 상당의 탐나는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기납세자에 대한 경품추첨은 오는 10월 15일 예정이며, 「제주특별자치도 모범납세자 등 지원 조례」에 근거해 납기 마감 7일 전인 9월 23일까지 재산세를 완납하거나 자동이체 신청을 한 납부자를 대상으로 지방세 프로그램을 통한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선정한다. 추첨으로 선정된 조기 납세자 200명에게는 2만 원 상당의‘탐나는 전’상품권과 안내문을 등기우편으로 개별 발송할 예정이며, 당첨자 명단은 제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첨 대상자는 조기 납부된 9만 195건과 자동이체로 납부된 1만 2,943건으로 총 103,138건이다. 지난 9월 정기분 재산세는 21만 8천여 건·871억 원을 부과했으며 806억 원을 징수한 바 있다. 김지영 재산세과장은 “조기납세자 경품추첨이 자진납세 의식 고취는 물론, 탐나는 전 상품권 제공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자진 납세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청렴 모두의 바람이 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2024년 청렴 콘테스트 공모전 수상작을 최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내부 공직자를 대상으로 지난 8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공모한 결과 표어 35건, 카드뉴스 16건, 청렴 영상 5건 등 총 56건이 접수되었다. 접수된 작품들을 외부 전문가를 통하여 엄격하게 심사한 결과 영상 분야 최우수상은 일도1동의 ‘송부패의 아찔한 하루’, 카드뉴스는 상하수도과의 ‘새내기 공무원 청렴 투자’, 표어 분야는 봉개동의 ‘청렴은 끝없는 여행, 청탁은 끝내야 할 모험’이 각각 선정됐다. 제주시는 이번 콘테스트 수상작 9편을 제주시 인스타, 유튜브 등 SNS를 통해 공직자 및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여 청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박정식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렴한 공직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밀접한 가족관계등록신고를 행정기관 방문 없이도 가능한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을 이용할 것을 안내했다.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은 온라인(http://efamily.scourt.go.kr)으로 본인 인증절차를 거쳐 화면 안내에 따라 신고서를 작성하고 제출하면 등록기준지 관서(시청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업무를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온라인으로 가능한 신고는 ▲출생신고, ▲개명, ▲등록기준지 변경,▲국적취득자의 성과 본의 창설, ▲가족관계등록 창설, ▲가족관계등록부 정정신고 등 6종이다. 특히, 출생신고의 경우 기존에는 온라인 출생신고 참여 병원에서만 가능했지만, 올해 7월부터는 모든 의료기관으로 확대됨에 따라 24시간 온라인 출생신고가 가능해져 산모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더욱 편리하게 출생신고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서연지 종합민원실장은 “민원인이 관공서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자가족관계시스템을 많이 이용하기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시책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민원 편의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10월부터 12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지역 연계 프로그램인 청소년환경탐사대 ‘청소년 Green 원정대’를 운영한다. 아라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여 오는 10월 13일(일), 11월 9일(토), 12월 22일(일) 총 3회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제주 환경을 이해하고, 자연환경 보존의 중요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우선, 10월 13일에는‘숨골편’으로 제주시청소년수련관 동아리‘인싸’와 아라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피크닉’30명을 대상으로 조천 곶자왈과 동쪽 지역을 탐방한다. 그리고, 11월 9일은‘곶자왈편’으로 한림청소년문화의집 방과 후 아카데미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곶자왈도립공원과 낙천리 마을 탐방, 피자 만들기 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12월 22일에는‘하천편’으로 아라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 30명을 대상으로 쇠소깍, 효돈천 탐방 및 환경정화 활동, 과즐 만들기, 감귤 따기 체험 등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라일보, 제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리버스청소년회가 함께 진행한다. 김연자 여성가족과장은 “미래를 이어갈 청소년들이 제주환경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환경에
제주보건소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에 대한 치료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저소득층 암환자를 대상으로 암 치료와 관련된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성인 암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로 급여‧비급여 구분 없이 본인부담금에 대해 연간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연속 최대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소아 암환자 의료비는 등록 신청일 기준 18세 미만의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건강보험가입자 중 매해 소득‧재산조사 시 기준에 부합된 자를 대상으로 연간 2,000만 원(백혈병의 경우 3,000만 원) 한도 내에서 최대 18세가 되는 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성인 건강보험가입자(하위 50%)가 2021년 6월 30일까지 국가암검진 수검 및 만 2년 이내 5대 암(위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유방암)을 진단받거나 국가암검진과 상관없이 2021년 6월 30일까지 폐암으로 진단받은 경우, 급여 본인일부부담금에 대해 연간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연속 최대 3년간 한시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23년 발생한 암환자 의료비는 해당 연도의 지원 기준 만족 시 올해까지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에서는 10일 오전 독립운동가 현해남․강봉근․김봉칠 선생의 기념비 제막식을 거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김경범 성산읍장을 비롯해 독립운동가 후손과 지역 주민들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산리 마을회관에서 개최되었으며, 관내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과 업적을 기렸다. 제막식은 국민의례, 묵념, 기념비 건립 경과보고, 머릿글낭독, 제막식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고권섭 성산읍 신산리장은 기념사에서 “우리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그 정신을 계승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기념비는 역사 속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운동가들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으며, 앞으로도 서귀포시 성산읍과 신산리마을회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하여 그들의 뜻과 정신을 되새길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할 예정이다. 김경범 서귀포시 성산읍장은 이번 제막식을 통해 “독립운동가들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 그 고귀한 정신을 후손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제주도및 서귀포시와 연계하여 행정지원 등 최선의 다할 것”을 밝혔다.
지난 10월 5일부터 10월 8일까지 4일간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내 야구장(2개소)에서 『제5회 MLB CUP 전국리틀 야구대회』가 많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경기도 화성시에서 예선전을 치룬 결과 U-10, U-12 부문 각 8개팀씩, 총16개 본선 진출팀 320여명이 참가했다. 메이저리그베이스볼(이하 MLB)이 주최하고 (사)한국리틀야구연맹(회장 유승안)이 주관하는 ‘2024 MLB CUP KOREA’는 2019년 전국 야구 꿈나무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MLB의 지원으로 시작됐으며 올해로 5회째다. 챔피언 결정을 위한 본선 대회는 2021년부터 서귀포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본선 경기 이외에도 팀별 대표 선수들이 참가하는 홈런더비 이벤트가 함께 열려 어린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을 제공했다. U-10, U-12 부문 전경기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가렸으며, 올해 대회 U-10부문은 송파구리틀야구단이 U-12부문은 인천서구리틀야구단이 각각최종 우승했다. 서귀포시는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야구장 내야 및 마운드 정비, 유소년용 이동식 외야펜스 설치, 구급차 지원, 이동식 화장실 설치 등 아낌없는 지원을 하였으며,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박찬식)은 독일 드레스덴민족학박물관과 공동 특별전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875년에 개관한 드레스덴민족학박물관은 드레스덴박물관연합(Staatliche Kunstsammlungen Dresden) 소속으로, 전 세계 민속자료 10만 여점을 소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드레스덴민족학박물관이 소장 중인 제주 민속자료를 2025년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전시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시와 관련한 모든 사항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드레스덴민족학박물관이 소장한 제주 민속자료는 200여 점으로, 1929년 독일인 탐험가 발터 스퇴츠너(Walther Stötzner)가 제주 현지에서 수집한 것이다. 이 자료들은 농·어업 도구, 의복·신발류, 수공예품, 생활용품 등을 포함하며, 스퇴츠너의 제주도 기행문과 언론 기고문 등을 통해 수집 당시 제주의 모습도 함께 살펴볼 수 있어 그 가치가 높다. 특히 민속자연사박물관 연구진의 드레스덴민족학박물관 현장 조사 결과, 제2차 세계대전으로 소실된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자료가 매우 양호한 상태로 보존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양 기관은 자료 보존을 최우선으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10일 제주도청 본관 2층 백록홀에서 1차산업 분야의 현안 점검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는 농축산식품국, 해양수산국, 농업기술원, 축산생명연구원, 해양수산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 부서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각 부서의 10~11월 현안사항 보고, 주요 현안 논의, 정무부지사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현안으로는 ▲제8회 제주밭담축제(11.2.~3.), 2024년 세계어촌대회(11.24.~27.), 제주특별자치도 농업인의 날(11.15.) 등 11월 주요 행사 개최 ▲농산물 스마트가공센터 구축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 ▲2025년 과수 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지침 개정 등이 보고됐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이번 주부터 시작된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느라 전 직원들의 수고가 많았다”고 격려하며 “질의답변 과정에서 나온 지적사항들을 잘 정리해 내년도 업무보고에 필히 반영해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4월부터 매달 2회 현안업무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소관 분야 주요 현안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제36회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발표대회’에 참가한 제주소방안전본부 연구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 7일에서 8일까지 양일간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발표대회’는 1982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36회를 맞이한 전국 최대 규모의 소방 학술대회다. 소방 중점시책의 혁신과 발전 방향 모색, 중앙과 지역 시·도 간 정책 협력과 기술 교류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시‧도 소방본부를 대표하는 19개 연구팀이 참여해 연구논문을 발표했으며, 국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소방정책 제안이 이뤄졌다. 제주 대표로 출전한 동부소방서 연구팀은 ‘조적조 트러스 구조 건축물의 화재 위험성’을 주제로 효율적 현장대응 방안과 대원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고안해 냈으며, 혁신적 과제 발굴과 실효적 정책 제안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고민자 본부장은 “소방 현안에 대한 깊은 고찰을 통해 창의적인 정책 개발에 매진해 온 모든 연구팀의 노고에 격려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재난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소방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연구활동을 체계적으로 수행해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가 개방형 직위인 제주도 복지가족국장, 문화예술진흥원장을 11일자로 신규 임용했다. 신임 복지가족국장으로 임용된 이혜란 제주도 복지정책과장은 1991년 사회복지 전담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한 1세대 복지직 공무원으로 33년간 사회복지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서귀포시 사회·장애·복지분야 과장, 의회사무처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전문위원, 도 복지정책과장을 역임하며 실무와 전문성을 겸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혜란 국장의 임용은 사회복지직이 7년여만에 국장급에 임용된 사례로, 복지 전문성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아울러, 이혜란 국장의 임용으로 공석이 된 복지정책과장 직위에도 사회복지직인 김용일 장애인자활팀장이 직무대리로 임용됐다. 이는 복지 정책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유지하려는 조치로, 향후 제주도 복지정책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예술진흥원장에 임용된 이희진 전(前) ㈜아신아트컴퍼니 예술감독은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가로 주목받고 있다. 광복 60년 광복절 중앙경축식, 북관대첩비 맞이 국중대회, 아시아·태평양 무형문화유산의 전당 기공식 등 주요 행사를 연출한 경력이 있다. 이희진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강석찬)가 19일 오후 7시 제주목 관아에서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를 공식 선포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 국가유산이 지닌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특별한 여정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다. ‘신화의 섬 제주, 그 유산의 빛, 신들이 사라졌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선포식은 제주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하늘과의 연결을 기원하는 굿 퍼포먼스를 비롯해 제주를 주제로한 합창 공연, 화려한 라이트쇼 등이 펼쳐진다. 이번 선포식은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제주유산 활용의 새로운 모델을 소개하는 장으로, 올해 개발된 2개의 스토리텔링과 4개의 유산 활용 코스가 공개된다. 이를 바탕으로 제작된 유산 탐험 가이드북을 발간할 예정이며, 가이드북은 게임 요소를 접목해 제주 유산을 탐험하듯이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선포식을 시작으로 19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 간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선포주간’이 운영된다. 이 기간 동안 새롭게 개발된 스토리텔링 코스 중 『여신에게 물어봐』 코스를 따라 스탬프 투어가 진행된다. 송당 본향당, 당오름둘레길, 다랑쉬오름, 성읍민속마을을 순회하며 스탬프를 모두 모은
제주특별자치도가 미래 모빌리티 변화에 대응하는 대중교통 혁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대중교통정책 발전방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했다. 10일 오후 3시 제주웰컴센터 웰컴홀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는 간선급행버스체계(S-BRT) 구축, 양문형 버스 도입 등 제주도의 핵심 대중교통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토론회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한동수·양경호·송영훈 환경도시위원회 도의원, 국무조정실 규제심사 관리관실,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 관계자, 교통분야 전문가, 버스운전원 및 도민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변화하는 세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대중교통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특히 섬식정류장 도입을 통한 대중교통 인프라 혁신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오 지사는 “탐라장애인복지관 일대에 들어서는 섬식정류장이 제주 대중교통의 새 시대를 열 것”이라며 “양문형 버스 도입과 함께 에어컨, 난방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세계 최고 수준의 정류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대중교통 혁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버스 감차를 통한 준공영제 효율화, 수요응답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