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강석찬)가 유네스코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 활용 업체를 모집한다. 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 활용은 제주의 자연자원을 보전하면서 동시에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브랜드 활용 대상은 제주도 육상 전역과 5.5㎞ 이내 해양구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수·축·임산물 및 천연자원과 이를 가공한 제품이다. 직접 생산 또는 가공하는 개인이나 단체, 법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정은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 활용 지침에 따라 연 2회 이뤄지며, 브랜드 활용을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의 로고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받을수 있다. 신청된 생산제품은 서류 및 현장심사, 유네스코 등록유산위원회(생물권분과)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이 결정된다. 서류심사에서는 정부의 친환경인증(유기농, 무농약, 친환경수산물, 유기축산물, 무항생제축산물), 정부 품질인증(수산물품질인증), 정부 우수관리인증(GAP), 제주도 품질인증(JQ마크) 취득 여부 등 자격요건을 검토한다. 신청 접수는 10월 15일(화)부터 11월 4일(월)까지 20일간 진행되며, 방문, 우편,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강석찬)는 제주대학교 등 관련 연구기관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의 형성과정을 새롭게 규명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지질분야 학술지인 ‘지질학회지’ 9월호에 게재됐다. 성산일출봉은 2007년 한라산, 거문오름용암동굴계와 함께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다. 이는 성산일출봉의 뛰어난 경관미와 독보적인 지질학적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적으로 공신력 있는 스코퍼스(Scopus) 등재 학술지에 게재돼 그 성과를 전 세계 학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국가유산청의 지원으로 수행한 「세계자연유산 해저 지질조사 및 가치발굴 조사」와 연계해 진행한 연구에서 성산일출봉 주변 해저에서 새로운 분화구의 존재가능성이 제기됐다. 성산일출봉은 지하에서 상승한 마그마가 바닷물과 만나 폭발적으로 분출해 만들어진 수성화산체(응회구)다. 오랜 세월 파도의 침식 작용을 거쳐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그동안 성산일출봉은 일회성 분출로 형성된 단성화산체로 알려져왔다. 연구팀은 성산일출봉 인근에서 과거 화산활동의 흔적을 찾고자 정밀 해저 지형탐사를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옥화)은 지난 12일 관내 특수교육대상자에 대한 양육의 부담 절감과 가족 기능 향상을 위하여 특수교육대상자 학생 가족 56팀 182명을 대상으로 「행복 더하기 가족지원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목공체험, 낙농체험, 놀이공원 탐방, 아쿠아리움 관람으로 총 4개로 운영되었고 올해는 오롯이 가족들끼리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유 관람 프로그램 비중이 커져 참가한 가족들의 호응이 높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장애아 외에 다른 형제들도 참여한 건 처음이었는데 굉장히 즐거웠다”라며 “형제의 장애에 대해 밝은 면도 보여주고 싶었는데 그 바람을 잘 누리고 온 것 같아 만족도가 크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자 가족의 건강한 관계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승민)은 지난 12일 동백동산에서 관내 초등학생 3~6학생을 포함한 가족 60명을 대상으로 「제3회 가족 습지 탐방 교실」을 운영하였다. 「가족 습지 탐방 교실」은 동백동산 습지센터와 연계한 가족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1일 1회기를 시작으로 동백동산과 ‘새·물·숲’을 주제로 총 4회기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은 ‘동백동산과 물Ⅱ’을 주제로 세 번째 탐방이었다. 이번 탐방에서 참가자들은 생태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인 동백동산 먼물깍을 중심으로 생태 해설사와 함께 습지를 걷고, 수생 동식물을 관찰하며 습지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먼물깍의 기능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동백동산 가시나무 도토리를 활용한 도토리 칼국수를 가족과 함께 만들고 먹어보는 특별한 기회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자녀가 습지의 소중함을 배우고, 자연을 지켜야 한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라며 “평소에는 자주 하지 않던 환경에 대한 대화를 나눌 수 있었고, 환경 보호를 실천해야 한다는 의지가 생겼으며 특히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어서 더욱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지역의 생물다양성을 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오는 17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학교 담당자 회의’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시험장학교 담당자 회의를 개최하여 시험에 대한 개요 및 지침을 전달한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 14일(목) 오전 8시 40분부터 95(제주)지구 12개 일반 시험장과 96(서귀포)지구 4개 일반 시험장 등 총 16개 시험장에서 진행되며, 수능에 응시할 도내 수험생은 재학생 5,179명, 졸업생 1,542명, 검정고시 등 241명, 총 6,962명이다. 또한,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시험장 파견 감독관들이 도내 시험장학교 현장을 방문하며 문답지 운송 및 보관, 시험장 및 시험실 배치, 자연 재해 대응, 방송시설 등 시험 준비 관련 전 분야에 대한 준비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도교육청은 시험장 준비 상황 현장점검 진행 중 전문성을 요하는 △ 소방안전 점검, △ 전력의 안정적 공급 및 전기안전 점검, △ 가스의 안정적 공급과 특별 점검 등을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협조를 통하여 안정적인 대학수학능력시험 운영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대정여자고등학교(교장 서자양)는 지난 14일 본관 중앙 현관에서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글사랑 행사를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생자치회 활동 중 1학년 3반 학급 활동 시간을 통해 주제를 선정한 결과인 ‘한글의 소중함을 되짚어 보는 행사’로 기획되었다. 한글사랑 활동은 △부스운영(순 우리말, 띄어쓰기, 맞춤법 퀴즈), △ 희망 부스 방문하여 문제 풀기 △ 참여 학생에게 상품 지급 및 참여한 결과물 중앙현관에 게시하여 공유하기 이며, 청소년의 심각한 문해력 수준에 문제의식을 느껴 한글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올바른 언어를 사용하자는데 있다. 서자양 교장은“이번 10월 행사는 요즘 세대에 꼭 필요한 행사로 한글사랑을 통한 나라 사랑을 다시 한번 가까이서 실천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학급별 주제 선정부터 운영까지 학급 구성원간 소통으로 인성교육과 연결시키는 사업을 확장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제주서중학교(교장 강문식)는 지난 12일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4·3 유적지 '잃어버린 마을, 곤을동’과 화북지역 일대를 답사하였다. 이번 답사에 앞서 학생들은 직접 조사한 역사 활동을 하였고, 4·3 당시 초토화돼 터만 남은 마을 4·3 유적지를 답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학생은“4·3에 대해 영상으로 보았을 때 보다 더 생동감 있게 4·3을 느낄 수 있었고, 몰랐던 사실에 대해 알 수 있었다”라며 “다시는 이런 아픔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며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겠다”라고 말했다.
선흘초등학교(교장 강은미)는 지난 10일과 11일(1박 2일)에 '제주를 달리다' 주제로 자전거를 이용한 92km 완주 6학년 생태수학여행이 운영하였다. 이번 수학여행은 1박 2일 동안 제주 자연과 생태를 관찰하고 몸소 체험하며 친구들 사이에 우정을 깊게 하고 어려움을 이겨나갈 힘과 지혜를 키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10일 선흘초등학교에서 출발하여 △성읍, △표선, △성산일출봉 11일에는 △해녀박물관, △김녕해수욕장, △선흘초등학교로 이동하였다. 이번 수학여행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의 여러 지역 탐방을 통한 지역사회의 역사ㆍ문화ㆍ지리 등에 대한 이해의 기회가 되었다.
서귀포시에서 추진 한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 경관개선사업’이 국토교통부와 (재)환경조경발전재단이 공동 주최한 제14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2024. 10. 11. 공공부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도시 및 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창출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한 우수조경 공간을 발굴해 시상하는 공모전으로 전국 공공분야 20개 사업 중 최종 환경부장관상으로 선정되었다. 제주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 경관개선사업은 국가유산청 국비지원사업으로 총사업비 51.6억을 투입하여 2018년 국제설계공모 후 2023년 10월 1단계 사업을 완료하였으며, 현재 2단계 사업 추진 중으로 금년내 전체 사업 완료 예정에 있다. 심사위원에 따르면 절제된 디자인으로 자연의 화려함을 부각시켜 주고 전망데크의 지속가능성과 경관에 어울리는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부분에 주목하여 주상절리대 경관개선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장은 “노후 시설물이 정비되고 경관과 어우러지는 관광지로 탈바꿈 함에 따라 관람만족도가 향상되고 관광객 증대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최근 들어 중국 개별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중국 교류도시의 잠재된 개별 관광객을 겨냥하여‘제30회 서귀포칠십리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여 중국 개별 관광객의 제주 유치를 도모한다. 오는 10월 17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교류도시인 절강성 항저우시(인구 1,230만명), 하북성 친황다오시(350만명), 상해 충밍구(69만명)의 3개 지역의 방송국 기자들이 서귀포시를 찾는다. 주요 일정으로는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서귀포칠십리축제’ 취재를 시작으로 지난 5월 중국 크루즈 관광객과 중국 개별 관광객 유치 일환으로 지정된 서복거리와 서복전시관 일대, 중국인들이 많이 찾는 성산일출봉등을 촬영하여 중국 현지에 방영 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자치행정과장은 “중국 교류도시의 언론매체를 활용하여 교류도시를 비롯한 인근 지역의 잠재된 MZ세대와 개별 관광객을 제주 서귀포시에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 2015년 메르스 여파로 급감한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 메르스 제로, 청정 서귀포시’ 홍보를 시작으로 매년 중국 교류도시의 언론 매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서귀포시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제주시는 오는 10월 2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본청, 읍면동, 외청부서 111개소에 운영되는 무정전 전원장치(UPS) 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행정정보통신 장비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최근 증가하는 배터리 화재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진행된다.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점검반(통신팀 직원 2명, 유지관리업체 2명)이 직접 부서를 방문하여 UPS장비와 축전지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전원 차단 시 UPS 작동여부, ▲분전반과 축전지 연결상태(전원케이블 배선과 나사 조임상태), ▲UPS 및 축전지함 근처 가연성 물건 적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처리하고, 교체가 필요한 UPS와 축전지는 내년도에 교체할 예정이다. 제주시에서는 매년 UPS장비 특별 점검을 통해 각종 장애와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문정희 정보화지원과장은 “무정전전원장치(UPS) 점검을 통해 행정정보통신 시설에 안정된 전원을 공급하여 정전 등 전원 장애로부터 정보통신장비를 보호하고 중단없는 행정업무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고산1리 마을만들기사업으로 조성된 농산물가공센터 왕지케양조장에서 대규모 미국 수출길을 열었다고 밝혔다. 고산1리 소재 농산물가공센터 왕지케양조장은 제주시 마을만들기 지역소득증대사업의 일환으로 농산물가공센터를 리모델링하여 지난 2021년 양조장으로 조성된 곳이다. ㈜왕지케마을사업단(대표 김옥화)은 최근 미국의 유통업체와 2024년부터 3년간 감귤베이스로 만들어진 지역주 250만 병(약 21억 원)을 수출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이번 수출계약은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왕지케양조장의 전통주 제조 기술과 제품이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의 청정 자연에서 재배되는 레드비트, 유채, 청보리, 천혜향 등 지역특산물을 원료로 사용하는 왕지케양조장은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발전사업에 기부하고, 지역민을 우선 고용한다는 원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왕지케양조장에서는 앞으로도 제주 지역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제품개발에 힘을 쏟는 등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승태 마을활력과장은 “이번 수출계약은 마을만들기 지역소득증대 사업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자원을 적극 활
제주시는 도내기업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들을 10월 15일(화)부터 7일간 모집한다. 도내기업 탐방은 오는 10월 26일(토)에 진행되며, 방문하는 기업은 구좌읍 세화리에 소재하고 있는 코코하(대표 김정아), 질그랭이센터(대표 부지성) 2개소이다. 이번 탐방에서는 지역자원을 활용하거나 로컬브랜드를 이용한 창업 스토리와 소득·일자리를 창출하는 운영 노하우를 들어볼 수 있어 창업에 관심있는 청년들에게 특히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참여 신청은 10월 21일(월)까지 제주시 일자리에너지과(☎728-2281~2)로 연락하거나 이메일(eon21c@korea.kr)로 이름·연락처를 남기면 된다. 제주시는 2023년도 하반기부터 청년 공공일자리 및 제주시 청년 행복 소통e 등 청년들과 도내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3회째 운영해 오고 있다. 고광수 일자리에너지과장은 “이번 탐방 기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경제적 이윤을 창출하고 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모범적인 곳이다”라고 전하면서, “지역에 터를 잡고,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운영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근로자의 직업안정과 고용질서 확립을 위해 11월 15일(금)까지 관내 유·무료직업소개소 143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에 앞서 자율점검표를 통해 사업주 스스로 법령 위반사실을 확인하여 시정할 수 있도록 한 후 자율점검표 미제출 사업소, 민원 발생 등 관계 법령 위반 의심 사업소에 대해서 점검반이 현장을 방문하여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직업상담원이 아닌 자의 직업소개 관련 사무담당 여부, ▲장부 미비치 및 허위기재, ▲보증보험의 보증기간 만료 후 재가입 여부, ▲소개요금의 과다징수 등이다. 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위반 사안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구직자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사항 등은 행정처분 및 고발을 통해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위반사항이 확인된 직업소개소에 대해서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상반기에는 140개소를 대상으로 점검했으며, 변경 및 폐업신고 수리 등 총 25건의 시정권고 조치를 한 바 있다. 고광수 일자리에너지과장은 “직업소개소 지도점검을 통해 직업소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행위를 방지하고 건전한 직업소개 문화 정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
제주시는 10월 15일(화)부터 10월 31일(목)까지 복권판매점에 대해 복권법 위반여부를 지도·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관내 복권 판매점 82개소 중 20%이상을 선정하여 복권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과 합동으로 불시에 실시한다. 점검 내용은 ▲1회 판매한도 초과 판매 여부, ▲신용카드 결제 방식 복권 판매 여부, ▲청소년에게 복권 판매 여부, ▲허위 광고 표시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시정,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관내 82개 복권판매점 중 17개 복권판매점을 점검하였으나 특별한 위반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문명숙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이번 복권판매점 지도·점검을 계기로 복권판매업소에서 복권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계도하는 한편 위반행위에 대해서 강력히 제재함으로써 건전한 복권유통질서가 확립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