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은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의 10월 프로그램 <서귀포 사람들, 삶의 노래>를 오는 11월 2일 저녁 6시에 제주문화예술재단과 함께 공동 기획공연으로 선보인다.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5월부터 6개월간 혁신도시 입주기관 및 혁신 도시 주민을 대상으로 매달 펼쳐진 공연과 문화예술 축제 프로그램으로 10월 프로그램은 '문화로드'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서귀포 시민들과 예술인들의 삶과 문화를 깊이 느낄 수 있는 <서귀포 사람들, 삶의 노래>가 운영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서귀포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의 연장선에서, 서귀포의 사람들과 그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은 음악과 스토리텔링을 통해 지역의 미래 문화자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게 될 것이다. 1부에서는 제주 출신 음악가들로 구성된 17인조 브라스 밴드 <헤르츠 빅밴드>와 소리꾼 <조은별>이 협연하여 전통과 새로움이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이고 2부에서는 세계적인 음악가인 바리톤 <김동규>와 소프라노 <한아름>이 함께하는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하며 서귀포의 깊은 가을밤을 배경으로
서귀포중학교(교장 고성무)는 지난 14일 과학동아리‘호모 사이언피테쿠스’가‘2024제주과학창의대회(과학동아리활동발표회)’에서 은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지난 1년 동안 다양한 탐구활동과 봉사활동 등 과학적 호기심과 탐구 능력을 보여주었다. 탐구활동으로는 ▲세포탐구, ▲적정기술 체험(항아리 냉장고 탐구), ▲습지 투어(물영아리), ▲현미경 영상 콘테스트 운영 및 전시회를 진행하였다. 그리고 ▲다양한 손 위생 방법에 따른 세균 제거 효과 비교 등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여름방학을 활용하여 ▲천체 망원경 구조 및 천체 탐구, ▲항공우주박물관 탐방 등의 천문과 우주 관련 탐구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탐구활동을 진행하였다. 또한 ▲매월 재활원을 방문하여 과학공작활동 도우미 지원,▲과학축전, ▲서귀포과학문화축전에서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사회와 소통하는 봉사활동도 이어왔다. 고성무 교장은 “과학탐구와 봉사활동을 통해 과학적 소통 능력을 키우고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여 이번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라며 “앞으로도 과학에 대한 열정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동아리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제주서중학교(교장 강문식)는 지난 11일 학교 구성원들의 힘찬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가을맞이 등굣길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등굣길 음악회에서는 영화 위대한 쇼맨 OST-‘The greatest showman’, 영화 지브리 OST-‘메들리’, ‘Lassus Trombone’, 영화 코코 OST- ‘Remember Me’ 등 대중적인 영화 및 애니메이션을 중심으로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곡으로 연주하여 등굣길이 더욱 밝고 활기찰 수 있도록 뜻깊은 무대를 조성하였다. 한밝윈드오케스트라는 문주영 학생 외 64명으로 구성되어 강민정 선생님의 지도아래 서로 협력하여 만든 아름다운 선율을 다양한 교내·외 행사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지역 예술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강문식 교장은 “지역 예술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한밝음악회’ 연주와 다음 달 27일에는 창단 20년 기념 정기연주회가 열린다”라며 “학생들이 다양한 무대를 경험함으로써 문화 예술을 즐기고 자신감과 애교심을 높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송악도서관(분관장 황정식)은 도서관 동화구연 동아리 ‘도란도란’과 그림책에 관심이 있는 일반 참가자를 모집하여 제주 설화 그림책을 제작ㆍ발간하였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총 8회 동안 ‘2024년 도란도란 그림책 제작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제주 설화를 찾아서 각색하였고 직접 그림까지 더하여 더미북 형태의 그림책을 제작한 후 총 10종의 그림책을 발간하였다. 그림책 목록과 참여 작가 명단은 다음과 같다. ▲산호 해녀와 마마 군대(고능수 글/그림) ▲산방덕이의 사랑 (김영항 글/그림) ▲유반석과 무반석 (김은주 글/그림) ▲신비로운 제주신화 꽃대왕 할락궁이(김하정 글/그림) ▲수월이와 녹고(김현숙), ▲금영호 선주 이야기(나애경 글/그림) ▲복사꽃 만발한 천상의 마을 무릉도원 이야기(이정선 글/그림) ▲노란 구슬의 비밀(이주연 글/그림) ▲강직이(홍지민 글/그림) ▲해녀의 설룬애기 애기할망신(천은정 글 / 권시우, 권율도, 김동하, 박시율, 서은협, 천은정 그림) 10종의 그림책은 송악도서관 및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에 등록되어 12월 이후 대출이 가능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 제작 프로그램 운영과 발간을 통해 책을 읽고 공유하는 것에서 책
토평초(교장 고정희)는 지난 14일 교장실에서 제33회 졸업생 오순복씨와 오성민(대주전자재료 부사장)씨로부터 학교발전기금 3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오순복과 오성민씨는 “배려와 배움을 실천하며 미래로 나아가는 토평초가 되길 계속해서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지난 14일 직업계고 2학년과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조리 분야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하기 위하여“조리 자격증 취득 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2학년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하여, 학생들이 일찍부터 취업 준비와 적성 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직업계고 입학 후 선택한 전공이 적성과 맞지 않아 전과나 전학을 고민하는 학생들에게도 사회 진출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카데미 운영 기간은 오는 22일까지 5일간 하루 6시간씩 총 30시간 진행되며, 2024 상시 기능사 34회 및 35회 필기시험 대비 과정으로 운영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 기회를 통해 전문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지방공무원인사위원회에서 5급 승진임용 대상자로 의결된 2025년도 5급 승진 임용 예정자 12명을 확정하여 발표했다. 이번 5급으로의 승진임용 예정자는 직렬별로는 교육행정 8명, 사서 1명, 식품 1명, 시설 2명 총 12명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제주교육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는 능력과 자질을 갖춘 중견관리자를 승진예정자로 결정하였으며, 소통과 협력의 리더십으로 새로운 제주교육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 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5급 승진임용 예정자는 오는 11월 4일부터 4주간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에서 실시하는 5급 승진자 역량강화 교육훈련을 이수한 후 임용 순위에 따라 2025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승진임용될 예정이다.
제주아트센터는 11월 19일(화) 오후 7시 30분에 국립합창단과의 공동주최 공연‘전쟁 그리고 평화’를 개최한다. [전쟁 그리고 평화] 공연은 세계 각지에서 펼쳐지는 전쟁과 관련한 비극들이 초래하는 아픔을 음악으로 승화시키고 전 세계에 평화가 깃들기를 합창음악을 통해 염원하는 공연이다. 국립합창단은 고전 음악의 거장 하이든(Franz J. Haydn)이 후기에 완성한 오늘날 성악음악의 정수로 손꼽히는 ‘전시 미사(Missa in Tempore Belli)’와 영국의 현대 음악가 칼 젠킨스(Karl Jenkins)의 무력 분쟁 중 목숨을 잃은 사람들, 특히 무고한 희생자들을 위한 헌정곡인 ‘평화를 만드는 사람들(The Peacemakers)’을 선보인다. 본 공연은 제12대 단장 겸 예술감독으로 취임한 민인기의 지휘로 ▲소프라노 이혜정,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테너 림 팍,▲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 ▲카운터네너 정민호, ▲국내 유일의 합창 전문 관현악 연주 단체 라퓨즈 플레이어즈 그룹의 협연으로 꾸며진다. 관람료는 1층 1만 5천 원, 2층 1만 원으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은 10월 16일(수)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누리집(www.
한경도서관은 대한출판문화협회에서 제정·선포한 ‘책의 날’과 연계하여 수신지 작가의 <나의 만화 이야기>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책의 소중함과 책 읽는 즐거움을 널리 일깨우기 위해 ‘책의 날’을 기념하여 계획한 작가와의 만남이다. 만화가이자 출판사 운영자인 수신지 작가는 「며느라기」,「곤(GONE)」 등을 출간하였고, 「반장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라는 책으로 2023년 올해의 출판만화 작가상을 수상하였다. 작가와의 만남은 오는 10월 26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한경도서관 1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10월 15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https://www.jeju.go.kr/lib) ☞행사/프로그램 ☞도서관 프로그램 신청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계기로 일상의 순간을 포착하여 표현하는 방법을 통해 각자의 순간을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우당도서관은 2024년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 「다독다독, 다문화 퀼트 공예」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10월 24일부터 모집한다. 「다독다독, 다문화 퀼트 공예」 프로그램은 ‘바느질 한 땀, 전통공예로 마음잇기’를 부제로 전통 바느질과 세계 여러 나라의 바느질 공예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정 및 지역주민 15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2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에 섬유공예 전문가의 강의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11월 2일 금박 댕기 만들기, △11월 9일 전통매듭 팔찌 만들기, △11월 16일 조각보 차탁 만들기, △11월 23일 두루주머니 만들기 등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제주시민은 10월 24일부터 책섬 제주 누리집(http://woodang.jejusi.go.kr/)의 프로그램 사전신청란에서 접수하면 된다.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은 외국인 주민과 지역 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서관을 중심으로 다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이다. 양철안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소통을 증진하는 기회가 되길
제주시는 2026년 전국체전 대비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하는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국비 확보를 통해 2026년에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의 원활한 경기 운영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25년부터 ’26년까지 종목별 경기장을 보수보강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지난해 11월 보수보강 실태조사 용역 결과에 따라 전국체전 경기장 18개소 중 보수보강이 필요한 16개소에 대해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했고, 최종 5개소가 선정돼 보수보강 사업비 1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추후 보수보강이 필요한 11개소 경기장에 대해서는 우선 道 체육진흥과에서 확보한 전국체전 경기장 시설 정비사업 국비 16억 원으로 보수보강을 추진하고, 추가 필요 예산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예산 확보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수 체육진흥과장은 “성공적인 전국체전 개최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건강하고 활력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경기장 보수보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10월 18일(금)부터 27일(일)까지 산지천 갤러리 및 산지천 일대에서 「2024 아트페스타인제주」를 개최한다. 개막행사는 10월 18일(금) 저녁 6시 15분부터 산지천 갤러리 앞 야외공간에서 진행되며, 도립제주교향악단 현악 5중주, 소리풍경 어린이 합창단과 팝페라 가수 아라현의 공연, 미디어 파사드 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2024 아트페스타인제주’의 주제는 ‘광장:사이’이며, 핵심 개념은 ‘무엇과 무엇의 사이’를 말한다. <장소, 기억과 시선의 사이>, <제주, 인공과 자연 사이>, <사람과 풍경 사이> 등 총 8개의 ‘사이’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올해는 도내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아트쇼케이스를 추가해 참여 작가층을 확대하고, 야외작품과 대형 초롱 등을 활용하여 좀 더 다채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산지천 갤러리에서는 실내작품 43점이 전시되며, 탐라문화광장에서부터 산포광장까지는 야외작품 69점(야외입체 13점, 초롱 50점, 미디어파사드 2점, 아트쇼케이스 4점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작품 외에도 시민참여프로그램, 야간 도슨트,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채경원 문화예술
제주보건소는 지난 12일 이호테우 해수욕장에서 열린 ‘우리동네 만보 걷기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여해 기존 숲길이나 마을길에서 벗어나 이호테우 해변을 맨발로 걸어보는 어싱 체험이 진행됐다. 해변 왕복 5회 인증 스티커를 획득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됐다. 걷기에 앞서 대한걷기연맹 소속 전문강사가 바르게 걷기 교육을 실시해 참여자들은 올바른 걷기 자세와 스트레칭 방법을 배웠다. 이날 파도 소리를 들으며 백사장을 맨발로 걸은 참가자들은 제주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했고, 이호테우 해변의 아름다움을 몸소 체험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제주보건소는 주민의 걷기운동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매월 두 번째 토요일을 ‘걷기의 날’로 지정하여 우리동네 만보 걷기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제주도의 맑은 공기와 자연 환경 속에서 시민들이 더 건강하게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어싱 체험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걷기 코스를 통해 일상 속 걷기 실천 활성화 사업을 통해 제주시민의 비만예방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432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노사갈등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제주테크노파크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 강봉직 의원(더불어민주당, 애월읍을)은 “제주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는 오늘(10/15), 제주테크노파크 노조가 원장에 대한 퇴진을 요구하며 집회와 기자회견을 했고, 최근에 노조에서 상임위 의원들을 방문하여 인사(징계)위원회 운영의 부당함과 원장의 소통부재에 대해 성토하였다”며, “이는 원장을 비롯한 경영진과의 대화통로가 막혀있어 노조에서도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하였다. 강봉직 의원은 제주테크노파크는 노동조합이 결성된 이후,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문제를 중심으로 그간의 노사갈등에 대해 설명하면서, “조직내부에서 일어난 갈등이 지속적으로 언론을 통해 보도되는 점, 노조측에서 제기한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사측에서는 입장문을 발표하는 등 언론보도로 맞대응 하는 점 등은, 원장이 노사관계를 회복할 의지가 없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또한 강봉직 의원은 “일련의 과정을 살펴보면, 노사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제주테크노파크 원장이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고민자)는 가을철 낚시인구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15일 낚시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나선다.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낚시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총 197명으로, 연평균 39명 이상이 발생했다. 이 중 심정지 16명, 사고부상 181명으로 집계됐다. 여름철부터 사고가 점차 증가하기 시작해 9월경 14.7%(29명)로 빈도가 가장 높았으며 10월에도 2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피해자의 92.4%(182명)가 남성이었으며, 연령대별로는 50대가 32.0%(63명)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전체 피해자의 56.9%(112명)가 중장년층(40~50대)이었다. 사고시간대는 낮 12~오후 2시가 24.4%(48명)로 가장 많았고, 주요 원인으로는 낚시바늘 및 낚시줄 관련 사고 19.3%(38명), 낙상 17.8%(35명), 물림쏘임 14.2%(28명), 익수 12.7%(25명), 추락 11.7%(23명) 순이었다. 이에 제주소방안전본부는 낚시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신속한 출동태세를 확립하는 등 낚시사고 안전대책을 중점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