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전 9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제주국제걷기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서귀포시걷기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서귀포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제주에서 세계를 걷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도민과 국내외 관광객 3,0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걷기 축제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공모사업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도시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6㎞와 8.5㎞ 코스중 선택해 제주의 아름다운 가을을 만끽하며 걷기를 즐겼다. 행사장에는 건강홍보관과 바른 걷기 자세 체험 교육, 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걷기의 즐거움과 건강한 생활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도로의 주인은 사람이다’라는 대회 슬로건의 의미를 강조하며 “동료, 이웃, 가족들과 함께 걸으며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제주도의 2035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현재 70만여 대의 차량을 줄이고, 자전거와 도보 이동이 가능한 환경조성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제주도는 이번 걷기축제를 통해 확인된 도민들의 건강한 생활과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향토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화 가능성을 모색하는 ‘제8회 향토음식품평회 및 WACS 국제요리경연대회’가 9일부터 이틀간 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한국조리사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도지회(회장 신동진)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159개팀 200여 명이 참가해 제주산 식재료를 활용한 창의적인 요리 경연을 펼쳤다. 세계조리사연맹(WACS) 알렌 파머 수석 고문이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 향토음식의 맥을 잇고 있는 김지순·고정순 명인 등이 제주 전통음식을 선보여 참가자들에게 전통의 맛을 전수했다. 10일 오후 열린 시상식은 난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대회사, 축사,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 상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정학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장, 문성규 도 위생단체연합회장, 알렌 파머 세계조리사연맹 수석고문(심사위원장)을 비롯해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김정학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장이 제주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해 제주사랑에 동참했다. 오영훈 지사는 최우수상 5팀에게 상패를 수여하고 경연자들을 격려했다. 오 지사는 “이번 대회가 제주
11월 9일 소방의 날을 맞아 제주 소방관들이 도내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모으는 따뜻한 소식이 알려졌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고민자)는 제62주년 소방의 날을 기념해 제주소방 119항공대가 국가 혈액 수급 안정화와 생명 나눔 문화에 기여하고자 단체 헌혈과 소아암 환우 초청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9항공대원들의 뜻으로 시작됐으며, 단체 헌혈을 통해 모은 총 119장의 헌혈증은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도지회에 기부됐다. 이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생명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려는 대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다. 특히, 지난 9일 협회 소속 소아암 환우와 가족 25명을 119항공대로 초청하여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 소아암 환우들은 소방헬기 한라매 헬기에서 무전기 교신을 하며 조종사 체험을 하고, 훈련용 구조 인양기를 사용해 보는 등 다양한 소방 활동을 직접 경험하며 일상의 어려움 속에서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고민자 본부장은 “이번 체험 활동과 기부행사가 소아암 환우들에게 힘든 치료과정을 이겨낼 작은 희망과 용기가 되길 바란다”며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앞으로도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 사
서홍동(서홍동장 오희경)과 서홍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문정표)는 지난 9일 서홍동 소공원에서 개최된 ‘제12회 귤향기 피어나는 서홍동 가을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발표회, 마술 공연, 지역가수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예술 공연을 볼 수 있는 시간들로 마련되었다. ‘문화 나눔 행복더하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1부 행사는 다양한 문화 예술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친환경 EM 비누 만들기 ▶뽀글뽀글 그립톡 만들기 ▶다육식물 꾸며 만들기 ▶키링 만들기 ▶빼빼로 만들기 ▶서홍네컷, 포토부스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2부 음악회에서는 서홍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발표회를 시작으로 서홍이글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 공연,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스텝업팀의 K-POP댄스 개막공연에 이어, 또한, 마술 공연과 트로트가수 김서희, 전동현의 무대로 지역주민과 문화공연을 함께 향유하는 장을 마련하였다. 문정표 서홍동주민자치위원장은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11월, 문화와 음악으로 함께 해주신 지역주민들께 감사드
서귀포시가 제주형생태계서비스지불제의 정착과 활성화의 산실 역할을 톡톡해 해 내는 동시에, 사업에 참여한 마을주민들이 큰 만족도를 보이면서 차별화된 제주형 사업도입이 주효했음도 드러내 주고 있다. 2023년 시범사업을 거쳐 본격적으로 시행된 올해까지,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에 참여한 전체마을 28개소 중 서귀포시가 75%인 21개 마을이 참여하였으며, 사업비도 전체 6억 9천만 원 중 79% 5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서귀포시 지역 생태계보전 증진활동에 사용하였다. 서귀포시 지역 참여마을과 생태계서비스 활동유형을 살펴보면, 도순마을 녹나무자생지 숲길조성과 탐방해설사업, 호근마을 미로숲 조성과 정비, 덕수리마을 곶자왈 인근 숲조성과 생태탐방로 조성, 서광동리마을 곶자왈-마을목장 생태탐방로 조성, 화순마을 안덕곶자왈 생태교란종 제거, 오조리마을 식산봉 및 연안습지 정비활동, 수망리마을 물영아리습지·마흐니오름 생태탐방로조성 및 경관숲조성 사업 등이다. 이처럼, 서귀포시 지역의 참여율이 높은 이유는,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제주특별법」에 따라 제주의 특성에 맞는 생태계서비스지불제 세부내용을 도조례로 정하여 시행하고 있는데서 찾을 수 있다. 서귀포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정하는 서귀포 휴양·예술특구 계획변경이 승인되었다고 밝혔다. 휴양예술특구는 규제완화 라는 제도적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방의 자립화를 도모하는 제도로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정한다. 이에 서귀포시는 2013년에 첫 지정 시 3개 특화사업 추진과 함께 6개 분야에서 특례 적용이 가능했고, 2019년 3개 특화사업 5개분야 특례에 대해 계획변경 승인을 받아 2023년까지 추진해 왔다. 이번 계획변경 승인을 통해 2026년 까지 3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5개분야에 대해 특례 적용이 가능하게 된다. 지역특구법에 따른 주요 특례 적용으로는 외국인 전문인력(E-7비자)의 사증 발급 시 체류기간이 3년에서 5년으로 연장되고, 도시계획시설 예정지에 야외전시나 공연을 위한 가설건축물 설치 시 기준이 완화된다. 또한 전국 및 국제 스포츠대회 개최나 축제 등 행사개최 시 통행 및 자동차 운행을 제한할 수 있는 등 총 5개분야에 대해 특례를 적용이 가능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특구 지정을 통한 특례 적용을 지속하여 관광스포츠산업 육성 및 각종 문화예술사업 추진 시 완화된 기준을 통해 지역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최고의 휴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11월 7일 KMI한국의학연구소(명예이사장 김순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무처장 박은희)와 가족돌봄 청년 등 공공복지 사각지대 위기 청년 긴급 지원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KMI 한국의학연구소에서 기탁된 성금 3,000만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하여 도내 최초로 시행 중인 위기 청년 돌봄 사업인‘청춘돌봄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청춘돌봄사업은 서귀포청소년 상담소 등 11개 민간 기관과 협력하여 가족의 질병이나 장애 등으로 생계 부양 및 돌봄을 떠맡고 있는 위기 청춘(청(소)년, 장년층)을 찾고,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 3월부터 현재까지 위기가구 56가구를 발굴해 긴급생계비, 의료비, 치과 치료비 등 65백만원을 모금회를 통해 지원했다. KMI 한국의학연구소는 지난 '22년부터 23년까지 1억 8백만원 상당을 기탁 및 사회공헌 활동 한바 있는데 서귀포시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청춘 지원을 위한 「청춘돌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 66명에게 무료 건강검진(3,300만원 상당)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우리 주변
서귀포시는 2022년부터 추진해온 덕수1차 지적재조사사업지구(315필지, 211,941.4㎡)에 대하여 최종 경계를 확정되고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하였다. 덕수1차 지적재조사사업 지구는 안덕면 덕수리 683-2번지 일원(덕수리초등학교 인근)으로 2022년 7월 13일 지적재조사지구 지정·고시 된 이후 현황측량, 지적재조사 측량결과에 대한 의견수렴 및 이의 신청등의 행정 절차를 거쳐 최종 경계가 확정되었다. 경계가 확정됨에 따라 11월중 종전에 사용하던 지적공부를 폐쇄하고 새로운 디지털 지적공부를 작성·시행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현실경계와 지적공부상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현실에 맞게 정비하고, 새로운 지적정보를 구축하여 토지경계에 따른 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국책사업으로,덕수1차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해당 지역은 지적경계가 명확지고, 토지에 대한 지역 주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 가치 또한 향상될 것으로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귀포시 관계자는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지적재조사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주민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고자 지적재조사사업을 지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2024년도 사업비 10억원을 투입, 어두운 도로 환경 개선을 위한 가로등 및 보안등 정비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사업비 7억3천만원을 투입하여 △중산간동로(호근천~제2서홍교), △신효동집길, △하효로 등 주요도로 구간에 가로등 86개소를 신규 설치하였으며, 구시가지 가로등 시설개선을 위하여 사업비 7천만원을 투입하여 △중산간동로, △태평로, △정방로 구간에 보행등과 보조등 50개소를 추가 설치하였다. 또한,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하여 마을안길 등 주민들이 요청한 지역에 보안등 87개소 설치 완료하였고, 연말까지 보안등 33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2025년도에도 가로등 시설 사업비 9억원을 투입하여 중산간동로 등 주요도로 가로등과 마을안길 보안등 시설을 확충해 나가는 한편 문화관광도시 서귀포시 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명동로 구간 노후 가로등을 정비할 예정이다.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지난 11월 8일(금요일) 국제학교법인(제인스) 및 국제학교(SJA Jeju)를 방문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귀포시와 국제학교의 소통 강화를 위해 처음 마련된 자리로 국제학교법인(제인스) 대표이사, 국제학교(SJA Jeju) 총교장 및 관계자가 참석하여 지역사회와 국제학교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앞으로의 교류 계획과 이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서귀포시는 2025년 국제학교 교류사업으로 국제학교 학생들이 서귀포시의 문화, 역사를 체험하는 지역이해과정, 지역 청소년과 해외 자매우호도시 청소년들이 교류하는 청소년글로벌 공감캠프를 계획하고 있다. 국제학교법인 제인스 손봉수 대표이사와 국제학교(SJA Jeju) 총교장 코리 존슨(Corey Johnson)은 국제학교와 서귀포시의 상생 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방안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다짐했다. 서귀포시는 국제학교 교류 활동을 추진하여 지난 10월 2024 Trans Jeju 국제트레일러닝대회 통역봉사에 국제학교 학생 11명이 참여하고 2024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꿈을 Job多」개막공연에 SJA Jeju 오케스트라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지난 8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서귀포시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도전과 혁신을 통한 제주경제의 대도약’을 위한 제주경제 비전에 관한 특별강연을 하였다. 이번 특강은 서귀포시 공직자들에게 제주도의 경제 현안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제주 경제 정책 방향에 대한 공유와 소통을 위해 마련되었다. 현재 제주 경제가 직면한 위기 상황으로 청년 인구의 유출, 기후위기, 관광시장 변화, 산업구조의 불균형 문제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에너지 대전환, 도심항공교통(UAM), 민간우주산업 등 신산업 육성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제주도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그린수소 정책 등이 제주가 당면한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전략이자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하였으며, “선조들의 지혜와 혁신을 통해서 제주경제의 대도약의 목표를 실현해 나가자고 말했다.”
제주시는 11월 4일과 5일 이틀 동안 제주 동·서부경찰서, 교통안전공단, 읍·면·동과 합동으로 하반기 불법 이륜차 단속을 추진한 결과 과속, 신호위반 등 도로교통법 및 자동차관리법을 위반한 이륜차 27건을 적발했다. 이번 단속에서는 아라동, 일도2동, 외도동, 노형동 총 4곳을 선정하여 교통량이 많고 주택 및 상점가가 집중된 지역을 중점으로 불시 단속을 실시하였으며, 불법 이륜차뿐만 아니라 음주단속도 병행했다. ▲번호판 미부착, ▲번호판 훼손 및 가림, ▲불법 튜닝 ▲신호 및 지시 위반, ▲헬멧 미착용,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등을 단속한 결과 안전기준 위반 11건, 불법 튜닝 6건, 번호판 봉인 관련 10건. 총 27건이 적발되었다. 적발된 불법 이륜자동차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형사처벌 또는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시민들도 국민신문고 또는 안전신문고의 민원 신청을 통해 불법 이륜차를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 건은 해당 읍‧면‧동에서 처리하고 있다. 이훈 차량관리과장은 “불법이륜자동차 운행은 운전자 뿐 아니라 타인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행위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제주시는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제도 운영의 투명성 제고 등을 위해 2024년 하반기 화물차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한국석유관리원 제주본부 등 관계기관 합동점검과 유가보조금관리시스템(FSMS) 부정수급 모니터링을 통한 자체 점검을 병행 추진한다. 주요 점검 대상으로는 ▲사전차단 및 의심거래 내역 다수 보유 주유소, ▲경유 판매량 중 유가보조금 지급 상위 주유소를 선정해 실시하게 된다. 점검 결과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화물차주는 환수 처분되며, 부정수급 횟수에 따라 유가보조금 지급 정지 6개월 또는 1년의 처분을 받게 된다. 또한, 부정수급 행위에 가담한 주유업자는 유류구매 카드 거래기능 정지 3년 또는 5년 처분을 받게 되며 5년 이내 재적발될 시에는 영구 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지난해에는 부정수급 13건을 적발하여 1,182천 원을 환수 조치 완료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부정수급 5건을 적발하여 162천 원을 환수 조치한 바 있다. 고석건 교통행정과장은 “11월부터 정부의 유류세 인하폭 축소에 따라 리터당 경유는 224.28원, LPG는 155.6원을 지원하지만,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 부정수급에 대한 지속적 단속을 통해 부정수
제주시는 8일 오전 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부산선적 어선 135금성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실종자에 대한 9일부터 본격적인 해안변 수색에 나섰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을 포함한 제주시 소속 공무원 60여 명은 실종 선원들을 찾기 위해 유입 가능성이 높은 한림읍 및 한경면 해안변 일대에 대한 집중 수색 활동을 전개했으며 이번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매일 수색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김완근 제주시장은 10일 한림항선원복지회관에 마련된 실종자 가족대기소를 방문해 수색구조 활동과 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을 약속하면서 가족들의 아픔을 함께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실종자 수색에 협력해 주고 있는 해경과 군, 관공서, 민간에게 감사드리며, 제주시 차원의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여 수색활동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전하면서,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 지원에도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월 8일 비양도 북서방 12해리 해상에서 침몰된 해상어선‘135금성호’에는 총 27명이 승선했었다. 10일 14시 현재, 사망 3명(내국인 3)과 경상 13명(내국인 4, 외국인 9), 실종자 11명(내국인 9, 외국인 2)이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제주건설회관 회의실에서 제주교육청, 도내 대학과 함께 ‘제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이하 RISE) 연계 늘봄학교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교육부가 2024년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전면도입한 늘봄학교는 정부부처, 다양한 공공·민간기관이 협력해 늘봄학교 운영을 지원하고, 정규수업 외 지역과 학교가 사회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활용해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종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제주도는 선제적인 돌봄사례로 늘봄학교의 사각지대인 주말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전국 최초의 돌봄협업모델 ‘꿈낭’을 지난 3월부터 운영, 제주시 아라초와 서귀포시 동홍초 2곳에 각 4개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제주도교육청은 올해 1학기 초등학교 55개교를 시작으로 하반기 제주도내 114개교 모든 초등학교에 제주형늘봄학교를 운영 중이다. 앞서 지난 10월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제주 민생토론회에서 정부는 2025년 RISE 전국 시행을 앞두고 제주의 강점을 살린 혁신 과제들이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교육부는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이 협력해 지역 수요에 맞는 늘봄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