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시민의 치아 건강 증진 업무를 담당할 치과의사 1명을 지방임기제공무원(지방보건주사)으로 채용한다. 치과의사로 임용되면 제주보건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치과진료, 시민 대상 구강보건교육, 불소양치용액 배포, 구강 보건 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이며, 서류 심사와 12월 초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결정하게 된다. 자격요건, 채용절차, 근무조건,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http://www.jejusi.go.kr)에 게시된 ‘제주시 지방임기제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제주시 총무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총무과 인사팀(☎064-728-2063)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옥영 제주시 총무과장은 “전문성을 갖춘 임기제 공무원 채용을 통해 시민들의 구강건강 증진과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시는 지적측량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동 지역(삼도1동, 삼도2동, 이도1동, 이도2동)에 대하여 일관된 측량성과를 통한 토지경계분쟁 등 민원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지적기준점 353점을 설치 완료하고 고시하였다. 지적기준점은 지적측량 시 신속·정확하고 효율적인 측량을 가능하게 하는 기준점으로 지적삼각점, 지적삼각보조점, 지적도근점이 있으며, 이번에 설치된 지적기준점은 지적도근점 353점이다. 지적도근점은 경계복원측량, 분할측량, 지적확정측량 등 세부측량 시 기준으로 사용되는 기준점으로 측량 소요시간을 단축하고 측량 오차를 최소화할 수 있다. 현재까지 제주시 내에 설치된 지적기준점은 총 1만 1,538점으로 지적삼각점 41점, 지적삼각보조점 1,128점, 지적도근점 1만 369점을 고시하여 관리‧운영 되고 있으며, 일사편리 제주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http://kras.jeju.go.kr)에서 누구나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서연지 종합민원실장은 신속한 측량이 가능하고 측량오차를 최소화하여 경계분쟁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한걸음 앞장설 수 있게 되었다 고 말했다.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완근·이용탁)는 11월 18일(월)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제4차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9기 실무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4년 연차별 시행계획 3차 수정 및 ‘25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에 대해 심의하게 된다.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올해 있었던 컨설팅 및 이행점검 모니터링 결과를 반영하여 계획 변경 내용을 심의하고,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신규‧폐지‧변경 사업을 포함한 총 43개의 사업에 대해 심의한다. 제5기 제주시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은 ‘다함께 체감하는 행복한 복지공동체 제주시 실현’을 비전으로 8대 추진 전략, 42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매해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촘촘한 복지실현을 통해 다함께 체감하는 행복한 제주시 실현을 위한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원도심 일원에서 2024 성안올레 걷기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걷기 축제는 성안올레 3코스 개장을 기념하고, 원도심 자연환경, 문화, 역사를 잇는 성안올레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했다. 16일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성안올레 3코스 개장식을 시작으로, 지난 주말 동안 3코스 걷기, 해설사 동반 도보 투어, 반려견 동반 코스 걷기, 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됐다. 축제 참가자들은 성안올레 1코스와 2코스 구간도 함께 걸으며 건강과 행복을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성안올레길은 원도심의 정취를 간직하고 시민들의 삶과 이야기가 곳곳에 묻혀있는 구간이다. 소중한 분들과 함께 걸으면서 우리 제주시가 품고 있는 아름다운 가치를 새롭게 느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귀포시에서는 오는 11월 15일부터 11월 29일까지 ‘서귀포시 성장관리계획구역 및 성장관리계획(안) 재열람’을 실시한다. ‘서귀포시 성장관리계획구역 및 성장관리계획(안)’은 지난 4월 3일부터 4월 25일까지 열람한 바 있으며, 이후 2차례 걸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를 반영한 ‘서귀포시 성장관리계획구역 및 성장관리계획(안)’을 재열람하는 사항이다. 재열람은 시청(도시과)나 대정읍·안덕면사무소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열람기간내에 의견을 제출 할 수 있다. 성장관리계획은 개발수요가 많아 무질서한 개발이 예상되는 지역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수립하는 계획으로 서귀포시에서는 영어교육도시 인근 및 영어교육도시 제2진입도로 확장지역 일원 총 2곳에 최초로 성장관리계획구역을 결정한다. 1구역은 제주영어교육도시 인근의 대정읍 구억리 및 안덕면 서광서리, 2구역은 제주영어교육도시 제2진입로에 접한 대정읍 안성리 일원이다. 성장관리계획 주요내용은 기반시설 배치와 규모, 건축물의 용도·배치, 경관계획 등에 대한 내용이며, 성장관리계획 이행시 건폐율·용적률을 완화 받을 수 있다. 기반시설 도로 6m 확보는 의무사항으로 현황도로 중심선에서 양측 3m
서귀포시에서는 오는 11월 15일부터 11월 29일까지 ‘2030 서귀포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 재열람’을 실시하고 있다. 서귀포시에서는 ‘서귀포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을 마련하여 작년 11월 22일부터 12월 13일까지 최초 열람, 금년 2월 28일부터 3월 13일까지 재열람한 이후 제주특별자치도에 결정 신청하였으며, 금회 재열람은 관계기관 협의 및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를 반영하게 됨에 따라 지난 2차례에 걸쳐 열람하였던 재정비(안)의 수정된 사항에 대하여 주민의견을 다시 청취하기 위해 재열람하는 사항이다. 재열람은 시청(도시과)이나 가까운 서귀포시 관내 동주민센터 및 읍‧면사무소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열람기간내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금회 재열람 주요내용으로 용도지역 변경은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1단계 상향을 원칙으로 연계되는 녹지 축은 단절되지 않도록 하고, 최소 면적 3만㎡이상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해안변은 해안도로 기준으로 바다 방면은 보전녹지지역을 유지하고, 해안도로 기준 한라산 방면 특화경관지구로 관리되는 지역에 한하여 자연녹지지역으로 변경하고 있다. 해안도로가 없는 해안변은 해안선 70m 이내는 기존 용도
서귀포시가 2024년 11월 15일(금)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 어워즈와 연계된 제3회 정부혁신 최초․최고 인증패 수여식에서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이 국내최초 사례로 선정되어 인증패와 포상금을 수상하였다. 이번 인증패 수여는 세계 최고 1기관, 국내 최초 4기관, 국내 최고 4기관 총 9기관이 선정되었다.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은 서귀포보건소가 산남지역의 원정 출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13년 3월 29일 공공산후조리원을 최초로 개원하여 산모들의 경제적․시간적 부담을 경감시켰고,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하여 24년 11월 현재 전국 20개의 공공산후조리원이 운영중에 있다. 한편, 공공산후조리원은 개원 이후 24년 10월 기준 총 2,420명의 산모가 이용하였고, 이용료 감면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이용 산모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오고 있다.
서귀포시는 지역의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의 발전을 위해 활동할 2025 서귀포시 주민자치위원을 11월 18일부터 11월 29일까지 공개모집한다. 2024 서귀포시 주민자치위원은 총 318명으로 구성할 계획이며, 당연직 위원(이통장협의회장) 13명을 제외한 공모직 305명을 지역대표, 직능대표, 일반주민 분야별로 모집한다. 분야별 공개모집인원은 지역대표 92명, 직능대표 53명, 일반주민 160명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19세 이상 피선거권이 있어야 하며 관할 구역 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주민으로 접수일 기준 2년 이내 주민자치학교 교육을 4시간이상 이수해야 한다. 현재 서귀포시 주민자치학교 교육은 온라인 강의로 운영 중에 있으며 서귀포시 온라인 주민자치학교(https://edu-seogwipo.kr)에서 교육시간을 이수하면 된다. 선정절차는 읍면동에서 서류심사 및 자격심사를 거쳐 모집정원 초과 시 공개추첨을 하고 미달 시에는 읍면동장이 추천하여 12월 중 최종 주민자치위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주민자치위원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주민자치위원 공개모집 신청은
서귀포시는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을 준비하는 숲의 생태를 이해하며 생태 감수성 증진 숲체험을 위한“겨울을 준비하는 숲”프로그램을 오는 11월 23일부터 11월 24일까지 이틀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 도토리를 굴려라 ▲ 겨울을 준비하는 숲 탐색 ▲ 겨울눈 관찰하기 ▲ 자연물을 이용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어가기 등으로 구성하여 운영된다. 프로그램 모집 개요 - 참가대상: 도내 초등학생 1~3학년(선착순 20가족) - 운영장소: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산림교육센터 - 모집기간: 2024. 11. 15.(금) 09:00 ~ 회기별 마감 시 - 운영일시: 2024. 11. 23.(토) ~ 11. 24.(일) 10:00 ~ 11:30 - 신청방법: 산림휴양관리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신청서 다운로드 후 메일 접수) ※ 메일 주소: moonsilver7@naver.com 서귀포시 관계자는“상상숲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특색있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붉은오름 산림교육센터는 산림교육 확대를 위하여 상상숲, 건강숲, 모험숲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10월말까지 총318회, 7,4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서귀포시청 2청사와 감귤박물관에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생활밀착형 숲은 다중이용시설의 녹지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언제 어디서든 정원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하여 조성되는 숲이다. 서귀포시청 2청사에 옥상정원을 조성하고 파고라를 설치함으로써 녹색 휴게공간을 마련하였고, 특히, 감귤박물관에는 테마수직정원과 행잉정원 등을 조성하여 박물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자연을 실내로 옮겨온 특별한 공간에서 초록의 싱그러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였다. 김영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공공시설 내에 실내(옥상) 정원을 조성하여 밀폐된 실내공간의 미세먼지 저감과 공기질을 개선하고 또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정원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귀포시(시장 오순문)에서는 남원읍 쓰레기매립장에 대하여 매립장의 적정 운영 및 주변환경 피해 최소화를 위해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후관리 정기검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정기검사에서는 서귀포시에서 관리 중인 남원읍 쓰레기매립장의 △침출수, △주변 지하수, △토양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하게 된다. 검사는 한국환경공단의 입회하에 이루어진다. 올해 상반기(4월)에는 안덕면 상천리와 표선면 성읍리 매립장에 대해서도 사후관리 정기검사를 실시해 모두 합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또한, 현재 운영 중인 4개 매립장(색달, 남원, 표선, 성산)에서의 침출수 및 지하수 관리 결과도 모두 기준치를 준수하고 있어 적정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후관리란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3년마다 진행되는 것으로, 쓰레기 매립장의 경우 사용종료 한 후 30년 이내 기간 동안 주변환경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지하수 수질․토양오염․침출수 시설 등을 적정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모든 운영 중인 매립장을 관련 법률에 따라 체계적으로 철저히 관리하여 시민의 안전과 환경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가 부적정 분뇨처리로 고질적 축산악취를 발생시키고 환경오염행위를 저지른 가축분뇨법 위반 농가 9개소에 대해 허가취소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을 시행했다. 서귀포시는 올해 가축분뇨 사업장 등 255개소를 대상으로 △축사주변, 농경지, 공공수역 등의 가축분뇨와 퇴·액비 야적 및 유출 여부 △액비살포기준 준수여부 △ 미신고 배출·처리시설 설치 및 운영 여부 △ 가축분뇨 전자인계 관리시스템 상시 모니터링 통한 가축분뇨 적정처리 여부 등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였다 점검결과, 위반농장 9개소를 적발하고 △허가취소(2건) △고발(4건) △개선명령(6건) △사용중지(1건) △과태료(4건) 등 관련법에 따라 17건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위반내역은, △ 가축분뇨를 자원화하지 않은 상태 또는 최종 방류구를 거치지 않고 배출(2개소) △액비살포기준 위반(2개소) △ 분뇨처리 관리기준 위반(4개소) △ 배출시설 미신고 무단철거(1개소) 등이다 특히, 서귀포시는 그동안 상습적이며 고의적인 위반행위로 판단되는 사업장에 대해 청문 등 행정절차법을 거쳐‘허가취소’라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단행했다. 허가취소 된 A농가는 3월과 5월 2차례에 걸친 불법 분뇨처리 행위가 고의적 불법 분뇨 배출로
제주시는 보행환경 개선과 시민의 통행 안전 확보를 위해 노형동 연북로 일원 노후 인도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연북로 롯데마트 남측 인도 구간은 노후로 인한 파손과 침하가 계속되어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고 있으며, 우천 시에는 물고임 현상 등으로 시민들의 통행에도 불편을 주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안전하고 걷기 좋은 인도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보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내용은 노후된 보도블록 교체, 자전거 도로 노면 재포장, 식수대에 설치된 경계석 보수 등이며, 공사는 오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하여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홍선길 건설과장은 “이번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후 인도 정비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제주시는 지난 16일 시민복지타운 근린공원에서 KT&G와 함께하는 상상도시숲 프로젝트 「우리의 낭만」 탄소중립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KT&G 상상유니브 사업을 통한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으로 이날 행사에서는 제주대학교 학생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 600만그루 나무심기와 ▲도시숲 가드닝 체험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주대학교 학생들은 한라생태숲에서 지원한 제주왕벚나무 30그루와 청화쑥부쟁이, 나도샤프란, 라벤더 등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하며 가드닝 활동을 펼쳤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제주왕벚나무를 식재하며 제주지역의 생태 자원을 보존하고 나아가 탄소저감에 실질적인 보탬이 됐다는 뿌듯함을 느꼈다”면서,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위한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와 함께 행사를 협업한 KT&G 상상유니브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나무심기 활동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환경 보호 활동은 물론 지역사회와 협력의 중요성을 더욱 실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참여 활동을 통해 제주탄소중립의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해녀협회(회장 김계숙)가 함께 시민복지타운에서 개최한 제1회 제주해녀 장터 한마당이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 500여 명이 어우러지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해녀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하고 해녀들의 공동체 문화를 이해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해녀들이 수확한 제주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고산차귀도해녀소리보존회 해녀들의 문화공연을 시작으로‘해녀 불턱 토크쇼’에서는 바다를 밭 삼아 물질하며 공동체를 지켜온 해녀들의 생생한 삶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방문객들은 독특한 해녀공동체 문화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제주의 소중한 해녀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선후배 해녀들이 산지에서 직접 채취해 준비한 활소라, 소라젓갈, 소라꼬치 등 제주해산물 무료 시식 행사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했다. 해녀를 테마로 한 해녀키링과 미니테왁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 또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지속가능한 해녀어업 보존·전승에 힘쓰는 제주도의회 양병우 부의장, 박호형 행정자치위원장, 양홍식·양경호·홍인숙 의원, 윤재춘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