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제일고등학교(교장 고동현)는 지난 18일 학교생활에 모범적인 학생 및 체육특기자 학생 44명에게 총 44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하였다. 이번 장학금은 일맥장학회, 제주일고 총동문회, 재경 제주일고 총동문회, 제주일고 24회, 25회 동창회, 김서아 전 학교운영위원장 등이 학생복지 및 학생자치활동에 사용해 달라고 기탁한 장학금이다. 기탁금 중 일부는 이미 2024년 8월 우수신입생 대상 국외연수체험으로 2250만원을 집행한 바 있다. 고동현 교장은 “매해 제주제일고 발전을 위해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고등학교(교장 양용혁)는 지난 3일부터 16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1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직업계고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 취업의 길을 모색하고 글로벌시대에 맞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사전에 제주고에서 화상외국어교육, 국제이해교육, 안전교육, 응급처치교육 등을 180시간 실시하고 실제 호주 시드니에서는 전공 심화 체험을 목표로 관련 기관을 방문하고 적절한 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 전공별로 관광그린과는 로즈가든(Rose garden)에서 영어로 진행하는 생활 원예(가드닝)를, 관광경영(외국어)과는 더 호텔 스쿨(The Hotel School)에서 전공 체험을, 관광조리과는 르꼬르동 블루 학교를 방문해서 학교 교육과정을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마인드 향상’을 목표로 사전에 확실한 교육을 진행했고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충분한 홍보를 거둔 점이다. 호주 시드니에서 전공을 살려 일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경험한 학생들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국립기술전문대학교(NSW TAFE ULTIMO)에 방문했을 때 학교 입학에 대해 적극적으로 문의를 하는 모습을 보였고, 르 꼬르동 블루(Le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옥화)은 지난 15일 지원청에서 대한민국 해군 제7기동전단(전단장 허성재)과 전문적인 생존수영 교육 프로그램 저변확대를 위한 평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평가회는 전국 최초로 착의영 생존수영 교육훈련을 통하여 조난 시 수상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게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하여 개최하였다. 또한, 성공적인 생존수영 교육을 위해 함께 노력한 해군 관계자 2명에게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표창장을 전달하였다. 김근식 소령은 생존수영 교육 지원을 위해 김영관센터 수영장 시설 및 장비를 정비하고 책임보험 및 수조 투여약품 예산을 확보하여 보다 실질적이고 안전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진행하였다. 정진성 상사는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의 경험이 없었던 교관들을 초등학생에게 맞는 교육과정과 실질적인 해군의 필수 교육들을 접목하여 성공적인 생존수영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였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아이들이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해군 해난구조대(SSU) 대원들에게 착의영을 통해 현실성 있는 생존수영법과 내년에는 한층 더 발전된 생존수영을 배울 수 있게 되었다”며 “앞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지역화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삶과 배움을 연결한 지역화 교육자료를 개발 보급했다. 도교육청은 지역사회의 특성과 가치를 교육과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제주의 말과 글', '제주의 역사', '제주의 신화와 전설', '제주의 자연과 환경', '제주의 생활문화' 5개 과목과 관련 교육자료 7종을 개발했다. 지난 2월부터 도내 중학교 12명의 교사가 제주대학교 및 제주학연구센터의 자문을 받아 자료 개발에 참여하였으며, 이 자료는 학생들이 제주인으로서 자긍심을 함양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인식하며, 지역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개발된 5개 과목은 제주 지역 중학교 36개교에서 학교 교육과정에 편성되어,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정규 과목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개발된 교육자료를 통해 학생들은 제주만의 독특한 언어·역사·신화·자연·문화를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이 있게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훈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은 단순히 지식 습득을 넘어서, 지역사회와 연결된 실천적 배움을 통해 더 넓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과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는 지난 16일에서 17일까지 이틀간 한라체육관에서‘세상을 바꿀 꼬마 발명가를 키우다!’라는 주제로‘2024 제주발명축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제주학생발명교육 연구회(회장 장진혁), 제주도 내 발명교육센터,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김수환)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 꼬마 발명가와 도민 등 3000여 명이 참여해 학교발명체험 프로그램, 배틀 로봇 챌린지, 드론 축구 놀이터, 고카트 제작 및 체험, 창조 혁신 (메이커) 강연, 발명과학마술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도내 초⋅중⋅고등학생 및 기관에서 운영한 발명체험프로그램은‘발명의 시작’, ‘창조 혁신(메이커) 존’, ‘아이디어존’ 등 3개의 구역으로 구분하여 운영되었으며 ▲발명의 시작에는‘나만의 슈퍼카 만들기’ 등 10개 체험 프로그램 ▲창조 혁신(메이커)존에는‘행복 영수증 끊어 드릴까요?’등 19개 체험 프로그램 ▲아이디어존에는‘브릭으로 만나는 창의놀이터’ 등 10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행사장 중앙에서는 16일 하루 동안 학생들이 직접 고카트를 제작하였으며, 17일에는 학생들이 제작한 고카트를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하
서귀포시는「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자 및 농촌인력중개센터사업」을 2025년에는 더욱 확대하여 농촌 인력난 해소와 농업 인건비 경감에 모든 행정력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서귀포시가 제주지역 최초로 도입한「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베트남 근로자들의 빠른 농작업 습득 능력과 성실한 근무태도, 저렴한 인건비로 농업 현장에서 큰 만족도를 보인 바 있다. 올해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2개 농협·79명으로 제주위미농협의 공공형 계절근로자가 `24. 11. 1일부터 감귤 수확 현장에 배치되어 인력 부족에 대한 시름을 덜어내는데 성과를 내고 있으며, 대정농협의 공공형 계절근로자(30명)도 `24. 12. 1일부터 월동채소 수확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내년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더욱 확대하여 3개 농협(제주위미농협, 대정농협, 서귀포농협)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농촌인력중개센터사업도 올해 최초로 표선농협에서 시행하여 10월 말 기준 810농가에 연 5,487명을 중개하는 등 농업 인력 부족 해결에 일조를 하고 있다. 농촌인력중개센터사업은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근로자를 연결해 주는 사업으로 농가에는 시기 적절한 인력을 중개·공급하여 농번기 인력난 해소에 기여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2024년 11월 18일부터 운남성 쿤밍시에서 열린 『2024 중국 국제우호도시 대회』에 참석, 친선결연 도시인 상해시 충밍구와 「2025년 ~ 2026년 서귀포시 – 상해 충밍구 교류협력 강화」협의서를 체결하였다. ‘중국 국제우호도시대회’는 중국 내 도시의 국제교류 지원과 국제 협력 사업을 강화하기 위하여 중국인민우호협회에서 2년마다 개최하는 국제회의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 도시와 교류 성과가 우수한 46개국 104개 해외도시 대표단과 중국 32개 광역자치단체와 56개 중국 도시 등 1,0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서귀포시가 본 대회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 지난 5월, 상하이시가 중국 국제우호도시 대회에 참가할 상하이시 17개구와 맺고 있는 국제교류 도시와의 사업 성과를 심사하였고, 그 중 충밍구와 황포구가 선정됨에 따라 충밍구와 친선결연을 맺은 서귀포시가 함께 참가하게 되었다. 오순문 시장은『중국 국제우호도시 대회』참가에 앞서 16일부터 2일 간 상해 충밍구를 방문하여 2025년 ~ 2026년 양 지역 간의 교류 협력 강화 협의 내용에 의견을 모으고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협의하였다. 협의 내용으로는 향후 매년 상하이에서 개최하는‘중국
서귀포시는 오는 12월 7일 토요일 오후 2시 칠십리시공원 내 스페이스칠공에서 2025 서귀포시민의책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서귀포시가 선정한 2025년 서귀포시민의책이 공개된다. 또한 선정도서 중 한 권인「당신이 보고 싶어하는 세상」의 작가 장강명을 초청하여 “우리 시대의 종말 서사-허구의 종말 서사가 현실 세계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강연은 작가와 독자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로, 책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 계획이다. 2025 서귀포시민의책 선정도서는 3월부터 11월까지 서귀포시민의책읽기위원회와 도서관 사서들의 토론을 통해 어린이, 청소년, 일반 각 분야별 10권씩 총 30권을 선정했다. 선포식은 사전 신청하여 참여가능하고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로 11월 25일(월)부터 접수가능하며,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 및 서귀포팔리브 인스타그램(instagram.com/8lib_group)을 참고하면 된다. 서귀포시민의책은 시민들이 좋은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하며 문화를 공유하는 범시민 독서운
서귀포시(시장 오순문)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올해 10월 말까지 총 29회의 기획공연, 2건의 기획전시, 6개 과정의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체험 제공, 품격있는 문화도시 정착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 진행된 29건의 공연에는 총 18,693명의 관람객이 참여했으며, 서귀포 시민들의 열렬한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고, 현대미술 작품 등2건의 기획전시에는 총 1,656명의 관람객이 참여하였다. 특히, 8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은 국내외 유명 성악가가 출연하는 서귀포예술의전당의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올해 9회를 맞으며 제주를 대표하는 오페라 축제로 자리매김하였다. 9월과 10월에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등 세계적인 콩쿠르에서 수상한 해외 아티스트의 내한 공연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가까운 지역에서 수준 높은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어반스케치·캘리그라피·제주춤아카데미 등 6개 과정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145명의 교육생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 밖에도 대관공연 101건 30,080여명, 대관전시 15건 4,624명이 관람하여 문화예술 공간으로
제주시는 기계식주차장치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기검사 또는 정밀안전검사를 받지 않은 곳에 대해 운행중지 명령을 내리는 등 행정처분을 강화한다. 기계식주차장을 설치한 자는 사용 전 사용검사를 받고 계속하여 사용하려는 경우 2년 주기로 정기검사를 받아야 하며, 기계식주차장이 설치된 날부터 10년이 지난 경우 4년마다 정밀안전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한, 사용·정기·수시 등 안전 검사 결과 결함원인이 불명확한 경우나 중대 사고 발생 시, 성능 저하로 이용자의 안전 침해 우려 시에도 정밀안전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기계식주차장 미수검으로 인한 이용 활성화에 제한이 발생하는 등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지난 10월 25일 정밀안전 정기검사를 받지 아니한 기계식주차장 28개소 관리자에게 검사 이행 촉구문을 발송하였으며, 오는 11월 말일까지 미이행 시 기계식주차장치 운행중지명령 및 과태료 처분 절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훈 제주시 차량관리과장은“기계식주차장 검사 미수검에 따른 행정처분 강화와 더불어, 올해 8월부터 개정·시행되고 있는 기계식주차장 관련 법령에 따라 사고배상 책임보험 가입 독려, 주차장치 운행의 안전에 관한 점검 관리
제주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통안전표지판, 도로반사경, 버스정류장 등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제주시가 유지관리하고 있는 교통안전시설물은 총 1만 8,496개로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1,109개소에 대해 시설물 설치 및 정비를 완료했다. 향후 유지관리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연중 정비사업을 추진해 교통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제주시가 운영하고 있는 버스정류장은 총 2,371개소로 올해 총 416개소의 버스정류장 시설물을 정비하였으며, 편의시설 설치 등 시설물 점검과 주변 환경 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고석건 교통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요 도로와 읍면지역 등을 중심으로 교통안전시설물과 버스정류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제주시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2024. 11. 15. ~ 2025. 3. 15.)이 본격적으로 도래함에 따라 대설, 한파 등 겨울철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준비 태세를 더욱 강화한다. 분야별 겨울철 재난 대책으로 △제설 장비·자재 사전 비축, △지역·구간별 특성을 반영한 제설 대책, △한파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마련하여 겨울철 대설,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재난관리기금 18억 1,800만 원을 투입하여 제설 전문 차량 등 제설 장비(11대)를 확보하고, 도로 제설용 염화칼슘(107t)과 제설용 소금(187t) 등 제설 자재를 사전 비축하여 제설 대응 능력을 강화하였다. 급경사 도로와 차량 통행이 많은 상습결빙구간에는 자동제설시스템 9개소(도로열선7, 자동염수분사장치 2)를 운영하여 겨울철 도로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교통 정체를 예방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한파 대비책으로는 교통약자가 밀집하고 있는 터미널, 환승 정류장 등에 방한 텐트와 버스승차대 온열 의자를 운영하여 취약계층 한랭 질환을 예방할 계획이다.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하여 방한용품과 난방비를 지원하고 경로당, 은행 등을 중심으로 지정된 한파쉼터 361개소를
제주시는 11월 19일(화)부터 11월 29일(금)까지 외도·용담·삼양 다목적생활문화센터 3개소의 각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에 주사무소를 두고, 지역문화 및 예술 활동 진흥에 기여할 수 있는 비영리 법인 및 단체이다. 위탁 사무 내용은 △센터 운영 전반, △지역주민의 생활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 및 공간 운영, △지역 동아리 활성화, △시설물 유지 관리 등이다. 1개 법인·단체 당 센터 1개소에 신청이 가능하고, 제안서 등 관련 제반 서류는 제주시 문화예술과(☎064-728-2725) 방문을 통해 접수해야 한다. 12월 중 서류 심사 및 수탁기관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정이 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 등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경원 문화예술과장은 “다목적생활문화센터의 운영을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민간수행기관에 위탁하여 지역 문화 및 예술 활동 진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강경문 의원(국민의 힘, 비례대표)은 18일(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3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학생통학지원사업의 실효성에 대해 문제 제기했다. 학생통학지원사업은 학교 통학거리 1.5km이상 중·고등학생에게 거리별 차등하여 교통비를 현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경문 의원은 “본예산 심의를 위해 자료 검토 중, 2025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편성안과 도내 대중교통 청소년이용률이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도내 대중교통 수입금 및 청소년 이용현황 자료를 제시하여, 교육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사용되고 있는지에 의문을 제기하였다. 이번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에 학생통학지원 사업에 중·고등학생 교통비 지원으로 105억원과 통학버스지원41억원 등 약146억의 사업비가 편성 제출되었다. 그러나, 청소년 모든(등하교,학원 등)이용률과 대중교통 총 수입 관계를 살펴보면 예측한 대중교통 청소년 수입금보다 많은 예산이 편성되었다. 또한, 강 의원은 통학교통비 학생 개별산정을 위해 학교에서 일일이 지도를 보며 거리 계산하는 등 비효율적인 방법보다 지원금액을 도청 예산으로 이전지출하여, 중·고등학생 및 청소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9)에서 ‘2035 탄소중립’ 정책을 소개해 국제사회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세계 198개국 대표자들과 언론, 산업계, 비정부기구(NGO) 등이 참석한 이번 총회에서 제주도는 선도적인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공유했다.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ICLEI)의 이마니 쿠말 부총재는 13일 “제주도가 아시아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탄소중립 계획과 지속가능발전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제주의 정책을 국제사회와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제안했다. 지난해 COP28에서 가입한 언더2연합 총회에서는 네허마트 카우르 이사가 제주도의 탄소중립 리더십을 지지하며, 2025년 제주 세계환경의 날 기념식 참석 의향을 표명했다. 14일 개최된 총회에서는 제주도의 정책이 탄소중립 우수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15일에는 유럽기후재단이 주최한 ‘기후행동 추진을 위한 지방정부의 리더십’ 세션에 초청받아 제주도의 기후위기 대응 이니셔티브와 국제협력 체계 구축과 연대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16일 COP29 한국홍보관에서는 제주도와 (재)제주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해 ‘지방정부의 기후위기 완화를 위한 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