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당구클럽(대표 부동국)은 지난 4월 30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에서 실시하는 ‘적십자 희망나눔 명패달기’에 참여해 따뜻한 나눔실천을 약속했다. 준당구클럽은 제주적십자사 나눔문화위원회 부영식 봉사원의 홍보를 통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으며, 제주 도내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매월 일정금액을 적십자사에 기부하며 나눔사업장으로 등록됐다. 부동국 대표는 “최근 경기가 악화되면서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약소하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희망풍차 나눔 명패'란 기업체, 사업장, 개인 등이 후원회원으로 가입하고 매월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대한적십자사 나눔 프로그램이다. 매장을 운영하는 자영업, 중소기업, 학원, 병원 등 모든 사업장은 ‘희망풍차 나눔 명패’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으며 후원금은 위기가정 주거비·생계비·의료비 지원 등에 사용한다.
탐라적십자봉사회(회장 고경식)에서는 5월 1일 이명철 한의원장(원장 이명철), 예강 한의원장(원장 고대호)과 회원 1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리 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한방무료진료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한방무료진료는 건강상담, 한방진료, 혈압측정, 침 시술, 무료 파스 제공 및 스포츠테이핑 등으로 구성되었다. 고경식 회장은 “주변 아픈 사람을 돌보는 건 당연한 일이다”며, “앞으로도 봉사회 회원들과 함께 지역 주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탐라적십자봉사회는 1991년 이시돌 양로원을 시작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4년도 성산읍 신양리 지역과 협약을 통해 월1회 한방무료진료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
서귀포시서부주간활동센터(센터장 임윤정)는 2일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과 제주양돈농협 여성 조합원으로 구성된 제주양돈농협부녀회(회장 김민숙)와 나눔 더하기 한돈 후원 행사를 실시했다. 평소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및 봉사 활동을 추진해온 제주양돈농협부녀회는 센터를 방문해 한돈 100kg를 후원, ‘발달장애인을 위한 시설 운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임윤정 센터장은 "센터 이용인의 건강한 먹거리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주심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서부 권역 발달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시서부주간활동센터는 서귀포시 서부권역 공립형 장애인주간보호시설로 2023년 2월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에서 위탁받아 발달장애인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제주 지역 언론의 건전한 발전기반을 조성하는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연구단체 ‘균형발전특별자치입법정책포럼(공동대표 정민구, 현길호의원)’과 제주도기자협회(회장 김익태)는 오는 3일 오후 4시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지역 언론의 건전한 발전기 조성을 위한 조례 제정 전문가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제주도민의 알권리 충족, 지역 언론의 다양성 구현, 민주주의 실현 및 지역사회 발전을 구체화하기 위한 공감대 속에서 지방정부차원의 지역 언론 발전기반 조성을 위한 정책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김은규 교수(우석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의 ‘지역 언론 지원 조례의 현황과 쟁점’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현길호 의원을 좌장으로 안차수 교수(경남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 김대휘 대표(제주CBS), 윤철수 대표(헤드라인제주), 여창수 대변인(제주특별자치도)이 토론에 참여한다. 정책간담회를 공동주최한 제주도기자협회 김익태 회장은 “지역 언론의 독립성과 지속가능성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언론의 자립적 성장을 도모하는 새로운 방식의 지원 조례를 마련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강조하면서 “지역 언론의 역할과
제주특별자치도는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접수를 오는 1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당초 4월 30일까지였으나 기간내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들을 구제하고 보다 많은 농업인들에게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신청기간을 10일 연장했다. 또한 전년도 지급대상자 중 미신청 농업인 대상으로 자격요건을 갖춘 농업인이 신청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별 문자메시지 발송 등 안내를 강화한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지 형상 및 기능유지, 농약 안전사용, 의무교육 등 준수사항 이행과 자격 검증을 거쳐 오는 12월에 확정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단가는 소농직불금 요건을 충족하는 농가는 130만원, 그 외에는 ha당 100만원~134만원의 면적직불금을 지급하게 된다. 강재섭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번기 등으로 공익직불금 신청기간 내에 접수를 미처 하지 못한 농업인은 연장기간내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꼭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일 제주를 방문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 최근 출범한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 및 농업디지털센터 운영을 비롯해 마늘 생장피해에 대한 정부 지원 요청 등 제주농업 현안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농식품부장관의 이번 방문은 제주가 생산자의 자율적인 수급관리를 통해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생산하는 한편, 농협 중심으로 물량을 규모화해 농산물 유통구조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송미령 장관은 농식품부의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대책’의 주요 내용인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Agriculture Product Processing Center) 육성에 맞춰 선도적으로 운영 중인 남원농협 APC를 살펴봤으며, 온라인 도매시장 관련 우수조직으로 선정된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을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산물 생산·유통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농식품부는 고물가의 원인이 수급 문제뿐만 아니라 농산물 생산량의 50% 이상이 경유하는 도매시장의 유통구조 문제라는 지적에 대응해 1일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의 골자는 부진 도매법인 퇴출, 경쟁체제 도입 등 도매시장 혁신과 함께 도매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 현안 해결에 필요한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2일 기획재정부를 찾아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전폭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이날 오후 도 예산담당관과 함께 기재부 예산실 각 심의관 등을 차례로 만나며 국가 투자예산의 주요 현안들을 상세히 설명했다. 건의한 주요 사업은 △제주시 동지역(동부)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25억 원) △ 제주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470억 원) △도서지역 내륙거점 통합물류 지원사업(23.5억 원) △남방 큰돌고래 생태허브 조성사업(2.8억 원) △제주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설치사업(11.3억 원) △제주4·3평화기념관 개선사업(2억 원)으로 총 534억 원 규모다. 김애숙 부지사는 “제주의 역점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려면 내년도 국비 지원 확대가 절실하다”며 “어려운 재정여건이지만 도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임을 감안해 제주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부지사는 제주시 동지역(동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과 관련해 “동지역(동부) 노후관 과다 및 관망 불일치로 유수율 향상 여건이 열악한 실정”이라며 “노후 관망을 정비해 물 손실에 선제적으로
제주 수출기업 담당자들의 원활한 선적서류 발급에 도움을 주고 나아가 FTA활용능력을 제고시키기 위한 자리가 마련되었다. 제주FTA통상진흥센터(제주상공회의소 회장 양문석)는 2일 오전 10시 제주시 소재 회의실에서 산업통상자원부·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FTA통상진흥센터가 주관하는‘2024 선적서류 중심의 FTA원산지증명서 발행실무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원산지증명서 발급기관인 대한상공회의소 김정엽 전문 관세사를 초빙하여 ▲원산지증명서와 선적서류, ▲원산지 결정기준, ▲협정별 증명서발행방식, ▲원산지증빙서류, ▲원산지 검증의 내용 등을 설명하여 수출초보기업에게 원산지증명서 발급 방법에 대한 이해를 돕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제주FTA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중소, 중견기업들이 원산지 관리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세청에서 인증하는 원산지관리전담자 교육 인증점수를 부여하고 있으니 많은 수출기업 담당자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한편 제주FTA통상진흥센터는 지역 수출입기업들이 FTA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과 교육, 설명회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담이 필요한 기업은 제주FTA센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이하 JDC)가 운영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관장 강영수, JAM)이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가족과 함께, JAM있게’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 달간 네이버 예약 시 관람료를 2천원 할인하고 어린이 관람권과 굿즈 상품을 함께 구매할 수 있는 ‘5메이징 5월’ 패키지를 판매한다. 어린이날인 5월 5일에는 모든 관람객이 5천원에 박물관 이용이 가능하며 어린이 1,000명을 대상으로 선물을 증정한다. 또한, ‘M_day (May+Museum)’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5월 5일(일), 11일(토), 12일(일), 15일(수), 18일(토), 19일(일), 25일(토)에 모든 어린이는 5천원에 박물관 이용이 가능하다.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지난 24일부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F)과 공동협력 전시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너머 공간으로의 초대’, ‘카본클럭@ACC’ 미디어아트 작품 2편을 박물관 실재감테크존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강영수 제주항공우주박물관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가족들과 행복한 추억을 쌓기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이하 JDC)에서 운영하는 JDC면세점에서 5월 “가정愛달” 사은행사 및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공항점에서 5월 3일부터 5월 7일까지 온라인 회원 가입자 대상 3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주류·담배 구매금액 제외) 차롱박스에 담은 제주 생산 사은품을 증정한다. 공항 행사장에서는 신규 입점되는 국산 완구 브랜드 잔망루피 포토존 이벤트가 5월 1일부터 5월 7일까지 진행되어 귀여운 잔망루피 패션 밴드도 받을 수 있으며, 5월 8일부터 5월 31일까지 설화수 화장품 브랜드에서 신상품 소개 및 메이크업 쇼 등 현장 체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항만점에서는 5월 3일부터 5월 15일까지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제주 친환경 채소카레&감귤 그래놀라 차롱박스 패키지 사은품을 증정한다. 5월 5일부터 5월 20일까지는 JDC온라인면세점(www.jdcdutyfree.com) 회원가입 및 이벤트 응모 고객 대상 에어팟, JDC면세점 모바일상품권, 기프티콘 등 추첨을 통하여 300여명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또한 5월 한달간 공항면세점에서 향수·화장품 등 최대 20% 할인 행사가 진행되며, 동 기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이하 JDC)는 양영철 이사장이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지난해 8월 환경부 장관을 시작으로 1회 용품 줄이기, 다회용품 사용 등 범국민적 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캠페인 실천을 약속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양영철 JDC 이사장은 이승종 새마을재단 대표이사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 챌린지 동참을 위해 JDC 임직원 모두 ‘1회 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불필요한 비닐 쓰지 않기’, ‘내가 사용한 제품 분리 배출까지 책임지기’ 등을 약속했다. JDC 양영철 이사장은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챌린지에 JDC도 동참한다”며 “청정 제주를 위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모든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양영철 JDC 이사장은 다음 주자로 제주대학교 김일환 총장을 지목했다.
지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지식재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해외 지식재산권(IP) 출원비용 지원 수혜기업 모집이 5월 14일(화)까지 진행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하고 제주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가 시행하는 ‘2024년 해외 지식재산 출원비용 지원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이 글로벌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대상국가에 특허, 디자인, 상표 출원에 소요되는 출원료, 번역료, 심사청구료, 대리인 비용 등의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올해는 해외특허 8건, 해외상표(브랜드) 5건, 해외디자인 2건 등 총 15건을 지원할 계획에 있다. 해외 개별국가 직접출원, PCT국제출원, 마드리드상표, 헤이그디자인 등 해외국가 지식재산권 획득을 위한 모든 출원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해외특허, 디자인, 상표(브랜드) 등 11건을 지원하여, 도내 기업의 해외진출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신청대상은 사업장 소재지가 공고일 기준 제주 도내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신청접수일 기준 미출원 해외 지식재산권(특허, 상표, 디자인)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신청마감일은 오는 5월 14일(화)까지다. 지원내용으로는 개별국 특허출원(500만원 이내), PCT 국제단계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본부장 박계화)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4일과 5일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몽생이 가족소풍’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몽생이 가족소풍’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버블&벌룬쇼’,‘캐릭터 퍼레이드’,‘말벅지 씨름대회’,‘컬러-런’등 온가족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몽생이 요리교실, 말(馬)이 말이되는 윷놀이, 스탬프 투어, 몽생이 사생대회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국마사회 제주본부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즐거움이 가득한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렛츠런파크 제주는 어린이날 행사 외에도 초대형 야외 바운스 매직포니, 토로이 목마 미끄럼틀, 말테마 파크골프 등 다양한 공원시설을 주말마다 운영한다.
서귀포중학교(교장 고성무)는 지난 1일'교육가족과 함께하는 사랑의 등굣길'을진행하였다.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는 교육가족 등교맞이다. 서귀포중 교육3주체는 교문에서"사랑합니다!"로 등교학생을 정겹게 맞이하며,'눈부시게 빛날 너희들의 내일을 응원할게!'메시지를 함께 교환하였다. 서귀포중은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교문 앞 교통지도>와<'사랑합니다!'등교맞이>를 8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현승훈)와 학부모회(회장 김수연)에서도 동참하면서 명실공히 교육3주체가 함께하는 안전학교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였다. 김수연 학부모회장은 "서귀포중은 학생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교실에서뿐만 아니라 등하굣길에서도 교육주체가 함께하고 있습니다.서귀포중 앞 도로는 서귀포시 동남로 관문인 동문로터리에 근접해 있어 교통량이 많고, 학교 주변 횡단보도는 교통제어 장치가 전무하여 등하굣길이 혼잡한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 안전을 보장하는 것은 교육3주체의 적극적인 협업 시스템뿐입니다. 이런 소통·협업 문화가 지역사회공동체와 연대할 수 있는 중요한 견인차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관계 당국의 관심까지 더한다면 안전한 등굣길이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윤점미)는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 고혈압·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약달력 채움, 건강채움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의하면 서귀포시 서부지역의 고혈압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은 77.5%로 제주도·전국 중앙값 93.6%보다 16.1%p 낮은 수준이고, 당뇨병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은 서귀포시 서부지역이 74.3%으로 제주도(94.8%), 전국 중앙값(92.8%)보다 매우 낮은 수준으로 조사되었다. 고혈압·당뇨병은 당장 증상이 없어 의료진과 상의 없이 환자 본인이 약을 중단하는 경우가 있는데 고혈압·당뇨는 서서히 혈관을 망가뜨려 나중에는 뇌졸중이나 심근경색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야기하므로 평소 영양·운동·약물치료를 통해 혈압·혈당 수치를 건강한 수준으로 유지하여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고혈압·당뇨 진단자의 약 복용 중요성 인식개선 및 치료률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고혈압·당뇨병 약달력 채움, 건강채움사업」은 보건소로부터 배부받은 약달력에 복용 후 남은 빈 약봉지를 21일 이상 채운 사진 인증 시 성공물품을 받는 사업이며, 또한 주 1회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및 관리방법에 대한 문자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