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안종주 이사장은 5월 10일(금), 제주시 아라동에 위치한 만경종합건설(주) 제주지식산업센터 건립공사현장을 방문하여 현장 안전점검 및 현장의 소리 청취를 위한 현장경영을 추진하였다. 이번 현장경영에는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제주지역본부장 및 만경종합건설(주) 대표, 현장소장 등 현장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하여 추락 등 위험요인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성평가를 기반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였다. 안종주 이사장은“특히 사고사망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건설업은 위험성평가를 통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현장 모든 구성원의 참여가 필요하며 관계자들이 일치단결하여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김유진 센터장)는 지역사회에서 자립생활을 하고 있는 1인 가구 장애인을 대상으로 2024년 1인 가구 생활로드맵 ‘요즘 1인 가구 라이프’(체험형) 서비스를 실시하여 제공하고 있다. 1인 가구 생활로드맵 ‘요즘 1인 가구 라이프’(체험형) 서비스는 커피클레이 공예 및 선물포장 공예 등 민간자격증 및 수료증 취득 과정을 지원함으로써 기술습득 및 사회생활 역량 강화 등 1인 가구 자립생활 능력의 향상을 목표로 두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민간자격증 및 수료증 취득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같은 1인 가구 장애인들과 진행하니 정서적으로 지지도 되고 사회생활에 대한 자신감도 생겨나며 자격증을 취득할 때에 순간이 기대가 된다.” 라고 말했다.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 김유진 센터장은 “같은 목표를 가지고 배움을 통하여 1인 가구 장애인들의 정서적 지지와 유대감 형성 및 이후 자격증, 수료증을 취득한 후에 성취감과 만족감이 건강한 자립생활의 원동력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제주시 오등동 소재의 카카오 GMC 부지와 건물을 매입하여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제주적십자사 사옥은 건축된 지 40년이 경과되어 노후화 심화에 따른 사업 및 주차공간의 부족, 시설안전 문제 등이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제주적십자사는 현 부지에 사옥을 재건축하는 방안 등 다양한 대안을 모색하던 중 전국의 봉사원 및 헌혈자, RCY 단·회원 등 적십자 구성원을 위한 제2 인재개발원 제주 유치가 확정됨에 따라 카카오 GMC 부지와 건물을 매입, 이전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하고, 지난 4월 25일 카카오와 매매계약을 체결 후 이달 말까지 최종 이전 절차를 마무리 지을 방침이다. 제주적십자사는 이번 사옥 이전을 통해 제주도 내 인도주의 활동 인프라를 확충함으로서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각종 복지서비스 제공 및 1만3천여명의 도민을 대상으로 한 응급처치 등 안전교육, 도내 3,800여 명의 청소년 RCY 단·회원의 인성 함양 활동을 강화하게 됨과 동시에, 재난 시 신속한 재난 대응은 물론 재난 이재민과 난민을 위한 수용 공간(쉘터)을 확보할 수 있게 되어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사옥
제12회 바다식목일을 기념해 제주지역에서 오상필 제주도 수산정책과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3명이 수산자원 보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 포상을 받았다. 바다식목일이란 바다에 해조류를 심어 훼손된 연안생태계를 복원하자는 의미에서 지난 2013년부터 5월 10일을 바다식목일로 지정하고 바다 녹화의 중요성과 의미를 알리고 있다. 시상식은 10일 오전 10시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열렸다. 해양수산부는 수산자원 조성 및 관리 발전에 이바지한 제주지역 수상자로, 대통령 표창에 오상필 제주도 수산정책과장, 김대종 ㈜제주오션 잠수팀장, 국무총리 표창에 강정찬 제주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 특별연구원(국무총리 표창)을 선정했다. 오상필 수산정책과장은 “깨끗하고 풍요로운 제주바다를 가꾸기 위해서 제주도민 모두 함께 노력해온 성과”라며, “바다 보전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해양 생태환경 개선을 위한 실천에 앞장서는 일에 꾸준히 힘써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제주도와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광주와 제주에서 운영되던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활동 시범사업을 5월말로 종료하고, 한 달간의 정비 기간을 거쳐 7월 1일(월)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이하‘치유센터’)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조성된 치유센터는 국가폭력 피해자와 그 가족의 심리적 고통을 치유하고 건강한 삶의 회복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5·18민주화운동의 상징성 및 광주시의 유치 의사 등을 고려하여 본원의 위치를 광주시로 확정하고, 총 107억 원을 투입하여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2,224㎡) 규모로 올해 4월 준공하였다. 아울러, 4·3의 뼈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는 제주도에도 분원을 동시에 개관하여 본격적으로 치유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출범에 앞서, 행정안전부는 광주광역시·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치유센터 이용자와 유족회 등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치유센터 개관 및 이용 안내 설명회를 광주에서 5월 10일(금), 제주에서 5월 13일(월)에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설명회에서는 새롭게 개관하는 본원 위치 안내, 상담실 및 프로그램실 내부 공간 구성,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후 서귀포 강정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에서 상해발 대형 크루즈선 ‘스펙트럼 오브 더 씨(SPECTUM OF THE SEAS)호’의 제주 첫 입항 환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펙트럼 오브 더 씨호는 로얄캐리비안 선사에서 2019년도에 건조한 16만톤급 대형 크루즈선으로 9일 승객 5,011명과 승무원 1,624명 등 총 6,635명을 태우고 상해에서 출발해 이날 오후 1시 강정항에 입항했다. 이날 환영식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조상우 강정마을회장 및 크루즈 산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우 휘민(Wu Huimin) 선장 및 지난 리우(Zinan Liu) 로얄캐리비안(Royal Caribbean) 아시아회장을 비롯한 선사 관계자들과 기념선물을 교환하며 제주 첫 입항을 환영했다. 이어 김애숙 부지사와 관계자 등은 선사 관계자와 함께 크루즈에 승선해 크루즈 선내를 둘러봤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올해 활발하게 제주에 기항하고 있는 크루즈 산업이 제2의 전성기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크루즈 정책을 펼치면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펙트럼 오
지상에선 자율주행, 하늘에선 UAM, 우주에선 인공위성으로 미래모빌리티․항공우주산업을 선도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첨단기술을 보유한 중국의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에 나섰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9일 오전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 소재 포니.ai(Pony.ai) 본사를 방문해 자율주행자동차 R&D 현장을 시찰하고, 로보택시를 시승했다. 로보택시(Robotaxi)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호출한 승객을 운전자 없이도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이동시켜주는 완전 자율주행(레벨 4) 차량 운송 서비스이다. 포니.ai는 현재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뿐만 아니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약 250대의 로보택시 상용화 서비스를 시범운행하고 있다. 오영훈 도지사 등 제주도 방문단은 이날 포니.ai R&D센터를 시찰한 뒤 무인택시 4대에 나눠타고 포니.ai 스마트시티플랫폼을 포함해 광저우 도심 한복판에서 약 15km 시승 체험을 했다. 오영훈 도지사는 로보택시 시승 직후 텐가오 포니.ai 베이징&광저우 부사장과 면담하는 자리에서 제주의 우수한 자율주행 입지 조건을 설명한 뒤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1500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제도 개선과 도로·교통 등
제주시 노형동에 소재한 식당 ‘향계(대표 강금실)’는 지난 5월 9일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제주도내 가정위탁 조부모님 20여명을 초대해 점심 식사를 제공하였다. 강금실 대표는 “손자녀를 직접 양육하고 있는 조부모님들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식당 ‘향계’는 2014년부터 매년 5월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와 함께 도내 어려운 아동에게 식사 지원을 해왔다. 한편,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는 도내 225명의 위탁아동들이 위탁가정 내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복지전문기관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후원 및 자원을 발굴하여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고행선)는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해 임신 준비 부부에게 필수가임력 검사비를 부부당 18만원까지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임신 준비단계부터 임신‧출산의 고위험요인을 조기에 파악하여 장래 출산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올해 4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사실혼 및 예비부부 포함한 임신 준비 부부이면 여성은 난소기능검사(AMH) 및 부인과 초음파검사 비용 최대 13만원, 남성은 정액검사(정자 정밀형태검사 포함) 비용 최대 5만원을 지원한다. 검사희망자는 검사 전 보건소 방문이나 온라인(e보건소 공공보건포털)을 통해 신청한 후 사업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사받고 검사비를 보건소로 청구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보건소는 임신 전 건강관리강화를 위해 20~49세 여성의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1인당 200만원)과 난임 진단을 받지 않아도 냉동난자를 이용한 보조생식술 지원(부부당 200만원)을 올해 신규사업으로 시행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최근 만혼 및 고령화 출산 등으로 난임 및 임신‧출산에 어려움을 겪는 부부가 많은 가운데 이번 사업을 통해 임신 계획하는 부부에게 난임예방 및 건강한 임신준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 서귀포예술의전당은 2024년 다섯 번째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제주춤아카데미 수강생을 5월 13일부터 선착순 모집(수강료 무료)한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서귀포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예술활동을 영위하고, 예술행위를 의미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제주춤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제주춤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의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는 검무춤과 성인 대상의 소고춤, 두 개 프로그램으로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검무춤 16시~18시, 소고춤 18시 30분~20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문화누리실에서 총 2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각 프로그램별 모집 수강생은 어린이 15명, 성인 15명으로, 5월 13일(월)부터 5월 24일(금)까지(10시~18시) 서귀포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고(소품, 공연복 구입 및 대여는 개인 부담) 제주춤아카데미 수강 경험이 없는 서귀포시민(2022년·2023년 수강 중도 포기자는 제외)이 우선권을 부여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064) 760-3372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오는 23일(목) 19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도립서귀포관악단의 제8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연주회의 포스터는 오페라 <카르멘>의 메인 오브제인 빨간색 장미와 검붉은 분위기를 활용하였다. 또한 3명의 협연자와 함께해 강렬하고 매혹적인 음악을 선사할 것을 표현했다. 먼저 서곡으로 리하트르 바그너의 오페라<발퀴레> 중 “발퀴레의 기행”을 연주한다. 음악적 동기만을 사용하여 작곡한 전주곡으로 날개 달린 말을 타고 힘차게 하늘을 나는 발퀴레를 묘사한 곡이다. 이후, 바이올린 김형선(현 KCO 단원, 경남 아트오케스트라 악장), 첼로 이소정(현 코리아챔버오케스트라 단원), 제주 출신 피아니스트 김한돌(슈타인홀 대표)이 트리오로 만나 베토벤의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를 위한 삼중 협주곡”중 1악장 알레그로를 연주한다. 바로크 시대에 크게 유행했던 합주 협주곡 형식의 곡으로 독주자 3명의 기교가 완벽한 균형을 이루었을 때 베토벤이 들려주고자 했던 농밀한 낭만성이 객석에 전해지는 곡이다. 세 악기가 서로 번갈아 가며 주고 받는 이 곡은 베토벤 특유 불굴의 의지가 가미된 선율의 매력 또한 느낄 수 있다. 마지막
5월은 개인지방소득세 및 종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이달 말일까지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2023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종합소득세(국세)와 함께 지방소득세(지방세)도 잊지 말고 신고‧납부해야 한다. 이에 서귀포시는 납세자 편의 제고 및 민원 혼선 방지를 위하여 모두채움 대상자(신고 간소화 대상)를 대상으로 제주세무서와 함께 제2청사(세무지서 內)에 국세-지방세 one-stop 신고납부가 가능한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합동신고창구」를 운영한다. 서귀포시에서는 다양한 납세편의를 제공하고, 경제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세정 지원을 추진할 계획으로 소규모 자영업자 등에 대하여는 세액을 미리 계산하여 안내해 드리는 모두채움 안내문을 발송하고, 전년 대비 매출액 감소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한 경우에는 납부기한을 9.2.까지 3개월 직권 연장할 계획이다. 또한, 납부세액이 1백만 원을 초과하는 납세자의 경우에는 2개월 내 분할납부 신청이 가능하다. 전자신고의 경우에는 홈택스(또는 손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후 ‵지방소득세 신고이동‵을 클릭하여 개인지방소득세까지 한 번에 신고 하거나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5월부터 관내 중·고등학교 진로동아리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4차산업혁명의 디지털 기술(SW/AI) 이해 및 활용 기회 제공과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한 창의적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17개교· 38개 동아리에 8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드론 코딩 실습과 자율주행자동차 원리 학습 등 학생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청소년 영화제작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러한 청소년 진로동아리 프로그램 지원은 지역의 창의적이고 건강한 미래인재를 키우는 토양이 될 것이다. 서귀포시는 2022년부터 중․고등학교 진로동아리를 대상으로 진로 프로그램을 지원했고, 지난해에는 15개교 42개 동아리를 지원하여 학생들의 만족도는 86.8%로 진로 체험 활동을 위해 청소년 진로동아리 프로그램 지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미래를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춘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는 붉은오름자연휴양림(가시리 산158) 내 해맞이 숲길 구조개량 공사를 마무리하고 5월부터 재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맞이 숲길 총 6.7km 중 4.13km 구간을 대상으로 기존에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었던 보행매트를 새롭게 교체하여 궂은 날씨에도 미끄러짐 걱정없이 안전하고 편안한 숲길 체험을 할 수 있는 환경이 개선되었다. 아울러 서귀포시는 내년도에도 해맞이 숲길 나머지 구간(L=2.57km)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보완하여 가족 등 지인들과의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제주의 자연을 사랑하는 분들이 더욱 즐겁고 안전하게 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설물 유지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은 상잣성 숲길, 무장애 나눔길, 해맞이 숲길 등 다채로운 숲길이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으며, 특히 해맞이 숲길(L=6.7km)은 붉은오름 휴양림 내 최장구간으로 숲의 정취를 가장 깊이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손꼽힌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기존 노후화로 인해 이용이 불편한 사계어린이공원(안덕면 사계리 3589)을 사업비 214백만원을 투입하여 오는 14일부터 착공에 들어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무장애 통합놀이터로의 탈바꿈을 시도한다. 기존 사계어린이공원은 인근에 아파트 및 어린이집 등이 있어 공원 이용 수요가 높은 곳으로 1993년 지정되어 30여년간 주민들의 곁을 지켰지만 시설의 노후화 및 놀이시설의 다양성 부족으로 인해 공원 이용객들의 이용 불편이 제기되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놀이터 조성 구상 단계부터 지역을 대표하는 인근 어린이집 관계자 및 마을대표와 수차례의 논의를 거쳐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공간 구성에 공을 들였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무장애통합놀이터(1개소), 자연친화 생태놀이터(1개소) 조성에 이어 읍면지역으로 확대되는 사업으로 오는 7월 중 완료 예정이다. 김영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무장애 통합놀이터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마무리하고 앞으로도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함께 즐기고 뛰놀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공간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