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 11일 제주벤처마루에서 개최한 ‘청년 글로벌기업 취업멘토링 콘서트’를 청년 100여 명의 높은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인적자원관리(HR), 기획, IT영업, 개발자 등 다양한 분야에 근무하는 글로벌·대기업 현직자 15명이 제주 청년들에게 취업 정보와 준비 전략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취업 역량 강화 방식에 대해 알려줬다. 디즈니 (전)이사의 글로벌기업 취업 분석 특강을 시작으로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 현직자가 청년들의 질문에 답하는 취업 패널 Q&A, 강병삼 제주시장의 실패와 실력에 대한 재미있는 성공학 특강이 이어졌다. 그리고, 청년 2명이 무대에 올라 면접을 보는 공개 모의면접, 15명의 멘토와 참여자가 함께하는 소수그룹 멘토링 등의 순서로 4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청년들의 열정과 희망을 모아 APEC 정상회의 제주 개최를 기원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콘서트에 참가한 한 대학생은 “모의면접에 참여했는데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부담도 있었지만 발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면서, “해당 분야 현직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멘토링 할 수 있는 이 행사가 정기적으로 개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고광수 제
제주 최대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 국내 최초 대국민 미술작가 오디션 프로그램 MBN ‘화100’에 화제의 미션 장소로 등장한다. 제주도 창조 여신 설문대할망에영감을 받아 조성된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에서 ‘제주 신화’를주제로 작가 7인의 대결이 펼쳐진다. 본격적인 미션에 들어가기 전,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는 ‘신화테마파크’에서 오디션의 압박감에 잠시 벗어나 힐링 타임을 가진다. 이후 72시간 안에 미션을 완료하기 위해 제주신화월드 곳곳에서 작가들의 치열한 작업이 이어진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호캉스를 누릴 수 있는 ‘랜딩관’, 스몰 웨딩 명소 랜딩전망대 ‘천국의 계단’, 신화관 후문에 위치한신화전망대 ‘달빛테라스’ 등 숙박 공간부터 부대 시설까지제주신화월드 내 다양한 공간을 작업 환경으로 변신시켜 색다른 재미를 선보인다. 또한 제주신화월드 편에서는 폐화장품을활용한 친환경적인 미션까지 주어져 작품의 관전 포인트를 추가한다. 완성된 작품으로 랜딩관 컨벤션센터 특별전시장에서 미니 전시회를 열고 제주신화월드 고객과 임직원 100인의 공개 투표를 진행한다. 일반인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작품에 대한 평가도 이번 회에 큰 재미가 될 것이다. 제주신화월드 관계
서귀포중학교(교장 고성무)는 지난 11일 학생·학부모·교원은 서귀포 하영올레를 걸으며 환경지킴이 플로깅 및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중 학부모회(회장 김수연)과 학생자치회(회장 이지호)가 주관한, <교육가족과 함께하는 걷고-보고-줍기 환경보호 봉사활동>이다. 참가자는 학부모·학생 중 희망자로 구성된 환경지킴이 75명과 교원 7명이다. '지구를 사랑합니다!' 구호와 함께 학교를 출발하여 정방폭포물길-4.3유적지-서북불로초공원-소남머리-자구리해안-서귀포항까지 서귀포시 원도심을 도보투어하며 시가지·물길·해안·공원 등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보호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하영올레는 서귀포시 원도심의 자연, 문화, 사람을 느낄 수 있는 3개의 도심 도보 코스이다, '하영'은 '많다'는 제주어로 공원도 많고, 물도 많고, 먹거리도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2코스는 정모시와 자구리공원을 관통하는 코스이다. 김현실 교육복지부장은 "서귀포중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이 강조하는 '지속가능한 세계를 위한 생태전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주생태 탐방, 하영올레길 플로깅, 텃밭가꾸기 등 활동으로 환경감수성 기르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제주시는 반려인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쾌적하고 건전한 영업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반려동물 영업장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관내 반려동물 관련 영업장 213개소를 대상으로 △동물보호법에 의한 영업자의 시설 및 인력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운영 현황(영업 변경, 폐업‧휴업 유무)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동물위탁관리업‧미용업(30일간 보관)‧운송업(3일간 보관)의 영상정보처리장치 작동 및 보관기간 준수 여부 사항을 집중 확인해 동물학대 등 관련 사고 발생 시 원인 규명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반려동물 관련 신고·민원을 통해 불법 영업장에 대해서는 처벌도 강화할 방침이다. 김재종 축산과장은 “이번 일제점검 결과로 시설‧인력 및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 행정조치하고, 동물학대 및 무허가‧무등록 영업장은 고발 조치해 반려인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반려동물 영업장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5월 13일부터 6월 28일까지 수산공익직불제 신청·접수를 받는다. 수산공익직불제는 어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 수산업·어촌분야 공익기능 강화를 위해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올해 제주시는 ▶조건불리지역, ▶소규모어가 2종의 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조건불리지역 직불제는 정주여건이 불리한 고시지역에 거주하는 어가를 대상으로 하며, 지원 금액은 어가 당 80만 원이나 마을공동기금 16만 원을 제외한 64만 원이다. 소규모어가 직불제는 어업경영 규모가 영세한 어가에 직불금을 지원해 어업인의 보편적 소득 안정을 도모하는 제도로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10만 원 상향돼 어가 당 130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어촌지역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신고어업인(다만, 면허어업, 허가어업, 양식업을 겸업하는 어업인은 제외), △총 톤수 5톤 미만 연안어업 허가를 받은 어업인, △지난해 연간 판매액이 1억 원 미만인 양식어업인(수산종자 포함)이다. 해당 자격요건을 갖춘 어업인은 관할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오는 6월 28일까지 신청서 및 증빙서류 제출하면 된다. 단, 지난해 어가 내 구성원 중 농·임업 공익직접지불금을 수령한 경우에는 지급 대상에
제주시는 효율적인 농지 이용과 관리를 위해 올 연말까지 관내 농지 6만 426필지를 대상으로 2024년 농지대장 일제정비를 추진한다. 이번 농지대장 정비대상은 △구 농지원부 미등재 농지, △국공유지 농지대장 미작성 농지, △2020~2023년 농지대장(구 농지원부) 일제정비 잔여 및 오정비 물량 등이다. 주요 정비내용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에서 정비대상 필지의 소유권 변동 사항, 시설물 및 태양광 설치 여부, 농지 임대차 여부, 농지 이용현황, 경작현황 등이며, 농지정보시스템(전산시스템)을 활용한 서면조사와 현장조사도 병행한다. 아울러, 농지대장 정비과정에서 정보가 명확하지 않거나 작성 대상자의 경영체 등록 정보가 불일치하는 경우 소명을 요구하고, 필요한 경우 농지은행의 농지임대수탁사업 홍보 및 농지이용실태조사도 실시할 방침이다. 농지원부는 1973년 농지 소유와 이용실태를 파악해 농지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도입했으며, 농지원부 전면개편에 따라 2022년 4월 15일부터 농업인별 농지원부에서 필지별 농지대장체계로 전환돼 면적 제한 없이 모든 농지에 대해 필지별로 농지대장을 작성·관리하고 있다. 현호경 농정과장은“이번 농지대장 일제정비 추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5월 13일(월)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고위공직자 대상 4대 폭력 예방교육에 참석해 공직자들을 격려하고 교육을 수강했다. 이번 교육은 제주시 고위공직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 내 성평등 가치관 확립과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강지영 강사가 폭력발생에 대한 각종 사례 및 판례를 바탕으로 성인지 감수성의 의미, 폭력행위 발생 시 조치 및 처리 절차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됐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성평등한 조직문화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고위공직자의 가치관과 역할이 중요하다”고 전하면서, “조직에서 함께 근무하는 공직자들이 서로 조화를 이뤄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성의 의원(더불어민주당, 화북동)은 지난 10일 제주도의 일·생활 균형지수 하위권 탈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관계부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강성의 의원은 “지난해 말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2년 기준 지역별 일·생활 균형지수 산출보고서」에 따르면, 제주도는 전국 17개 지자체 중 13위로 하위권에 머물렀으며, 일·생활 균형지수를 산출하는 일·생활·제도·지자체관심도의 4개 영역 중, ‘일’은 1위, ‘생활’은 4위를 차지한 반면, ‘제도’와 ‘지자체관심도’는 최하위 수준으로, 행정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간담회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간담회에는 제주지역 기업의 일생활 균형실태와 활성화 방안을 연구한 제주여성가족연구원 및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기업인과 집행부 관계부서가 참석하였으며, 일‧생활 균형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조례 제정의 필요성, 일‧생활 균형 지원을 위한 실태조사 및 시행계획의 수립, 기업의 근무환경 개선 등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강성의 의원은 “일‧생활 균형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하는 가족친화제도 측면 뿐만 아니라, 노동자에게 보편적으로 적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는 지난 9일에 서귀포시 대정읍에 소재한 세인트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 국제학교의 비즈니스 클럽이자 의류 브랜드인 ‘CIELO’로부터 바자회 수익금 5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수익금은 CIELO에서 활동하는 학생들이 행사 기획부터 판매까지 참여하여 의미가 크며, 온라인 의류 판매 및 학교 바자회때 의류와 간식을 판매하여 마련되었다. 후원금은 도내 취약계층 아동의 학원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 CIELO 회원 명단 ( 손원준,이승현,손지유,박서진,신웅재,박준혁,김을빈,이준서,권도현,오주형,김정희,권혜정,김지안) CIELO의 공동리더 손원준과 이승현은 “ 저희 브랜드 모토는 어린이 또는 청소년의 꿈이예요. 브랜드 런칭 과정에서 청소년이라는 이유로 많은 제약이 있었어요. 그래서 ‘우리도 할 수 있다’라는 메시지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싶었고, 제주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싶어서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어요.”, 라며 “기부단체는 회원들과 함께 논의 끝에 저희의 방향성과 가장 일치하는 초록우산에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어요. 제주의 어려운 친구들을 위해 도움과 행복을 줄 수 있는 단체라고 생각했거든요. 뜻을 함께 해준 CIELO 팀원들
구좌적십자봉사회(회장 임영근)는 5월 9일 세종특별자치시 국무총리공관에서 개최된 ‘2024년 자랑스러운 적십자봉사회 시상식’에 참석해 ‘밀알상’을 수상하였다. 자랑스러운 적십자봉사회 시상식은 대한적십자사 본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에서 주관하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활성화 하고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국 6300여개 봉사회 중 구호활동 및 지역사회 봉사 등 나눔활동이 우수한 15개 봉사회를 선발하여 상패와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에 밀알상을 수상한 구좌적십자봉사회는 1978년 결성되어 46년간 지역사회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경로당 결연 봉사활동, 환경정화 활동, 취약계층(독거노인, 조손가정, 이주민 등)과 결연을 통한 생필품 및 정서지원 활동 등의 봉사활동을 수행하여왔다. 임영근 회장은 “오늘 받은 상은 그동안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의 결과 이 상을 받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녕농업협동조합(조합장 오충규)은 5월 10일 김녕농협 종합유통금융센터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에 관내 복지지설 지원을 위한 백미 2,580kg(금903만원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물품은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관내 노인복지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김녕리 관내 요양시설 및 노인회관 등에 물품을 지원한다. 오충규 조합장은 “김녕농협 종합유통금융센터를 사랑해주시는 조합원과 소비자에게 보답하고자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김녕농협은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녕농협 종합유통금융센터는 금년 4월 청사를 준공을 통해 조합원과 고객의 이용 환경을 개선하였으며, 로컬푸드직매장을 꾸려 농가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는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받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하여 지역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그린수소 생태계를 구축한 제주특별자치도가 넷제로를 위해 최근 글로벌화에 성공한 중국 첨단기업들과 공동 대응키로 했다. 오영훈 도지사와 제주도 방문단은 10~11일 중국 광둥성 선전시 소재 ‘선전 청신과기’와 ‘TCL 화싱광전’, 광저우시 소재 ‘위라이더’를 방문해 재생에너지 보급·활용 협력과 R&D센터 및 마이스 제주 유치, 완전 자율주행 조기 도입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오영훈 도지사와 제주도 방문단은 10일 오전 수소연료전지 생산 기업 청신과기에서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R&D센터를 시찰했다. 청신과기는 2016년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차량용 수소연료전지를 개발해 수소버스와 수소트럭, 수소지게차, 수소트랙터 등 다양한 수소모빌리티 보급을 선도하고 있으며, UAM과 인공위성에 적용할 보조연료 개발 및 실증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그린수소를 생산해 수소버스를 운행 중인 제주도는 앞으로 수소트램까지 도입하고, 모든 에너지원을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로 전환할 계획”이라며 “수소연료전지 분야뿐만 아니라 제주에서 추진 중인 UAM과 우주산업 관련 국내 민간기업과의 협력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서우 청신과기 대표는 “짧은 비행 시간과 배터
서귀포보건소(소장 현승호)는 5. 11일(토) 숨골공원 일대에서 걷기지도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2024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치매예방에 좋은 “건강걷기”를 실천하며 치매예방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치매극복을 기원하는 행사로 2024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대륜동 소재의 숨골공원 일대에서 걷기지도자와 함께 4팀으로 나누어 올바른 걷기, 황토어싱 체험을 하는 한편 치매상식 퀴즈 이벤트, 건강홍보관(국가암검진, 금연, 감염병 예방, 생명존중 사진관, 건강검진사업) 등을 운영하며 참여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외에도 「일상속 치매예방 5가지 습관갖기 캠페인」을 3월 ~ 12월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치매예방을 위한 치매조기검진, 고혈압 ·당뇨 검사하기, 올바른 식습관을 위한 치매예방 영양특강 프로그램, 뇌건강을 위한 인지훈련(치매안심센터 카카오채널에서 인지학습 퀴즈 3회이상 풀기) 참여자들에게 홍보물품을 제공하고 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예방·관리에 대한 관심과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참여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일상속 치매예방 습관 갖기 캠페인에 지역주민들이 많은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서귀포경찰서(서장 오훈)과 함께 날로 늘어나는 보이스 피싱 등의 악성 사기 범죄에 대응하여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매달 서귀포시 전체 가구에 배부되는 6만 8천여 건의 상하수도 사용료 납부(안내) 고지서 여백에 ‘간단한 악성 사기 예방법(한번 더 의심하세요!)’을 게재하여 안내하기로 하고 스마트기기를 통해 전달받는 문자 속 수상한 링크를 클릭하거나 가족 등을 사칭한 사기 전화에 속지 말고 한 번 더 의심하여 보기를 권고하고 피해 발생 시에는 즉시 112로 신고해 주길 당부하는 내용을 실었다. 또한 검침 과정에서 마주하게 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보이스 피싱 사례와 주의 사항 등을 직접 안내하도록 하고 있어, 신종 사기 수법으로 인한 피해로부터 선량한 시민들을 보호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와 서귀포경찰서에서는 “지인들의 경조사 알림 문자와 상품권 제공 등의 미끼를 이용하는 악성 사기 수법에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피해를 입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스마트폰 이용 시 모바일 백신 앱 설치를 통한 실시간 감시 기능을 설정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 메시지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난 5월 11일(토) 도심 속 거리를 밝고 아름답게 개선해 나가기 위해 옥외광고협회 서귀포시지부(지부장 김정준) 회원 가족 및 서귀포시 도시과(과장 문철환) 직원, 한국폴리텍대학 소프트웨어융합디자인학과 학생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민·관 협력을 통한 재능기부로 노후 담장의 색채개선 사업을 추진하여 거리를 아름답게 변화시켰다. 색채개선 사업은 민․관이 참여하여 재능 기부로 노후된 담장 및 건물 외벽에 색을 입혀 밝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서귀포시 도심 경관을 아름답게 바꾸기 위해 서귀포시 도시과와 옥외광고협회 서귀포시지부 간 체결한 민관협력 협약 세부 실천과제다. 현장조사를 통해 관내 보행자가 많고 거리가 어두운 곳인 서귀마을 일대(약 180m)를 선정하여, 낡고 노후한 건물의 외벽 및 담장을 밝고 산뜻한 색상으로 바꿔 주변 환경을 밝은 분위기로 정비하여 거리를 따뜻하게 변화시키기 위한 색채개선사업을 실시하였다. 지금까지 색채개선 사업은 코로나19가 심각했던 2020년을 제외하고, 2016년 시작하여 올해 8년째 추진으로 총 10개소에 대해 거리경관을 개선해왔다. 서귀포시는“민관협력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여 서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