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 30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정년을 맞아 명예롭게 퇴직하는 환경미화원 및 청소차량 운전원 5명의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퇴임식에서는 그동안 제주시의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을 책임진다는 보람과 사명을 갖고 헌신한 환경미화원 및 청소차량 운전원 5명에게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짧게는 6년에서 길게는 30여 년을 청정한 제주시를 만드는 데 이바지한 공로로 전 직원 감사의 뜻을 담은 재직기념패가 전달됐고, 동료 직원들은 뜨거운 축하로 환송했다. 이날 정년퇴직하는 한 공직자는 “퇴임을 맞아 감회가 새롭고, 재직하는 동안 도움을 주신 동료분들 덕분에 무사히 정년퇴임을 맞이하게 됐다”라는 말을 남겼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성실하게 근무해 주신여러분의 정성스런 손길을 통해, 50만 시민이 매일 쾌적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다”라고 말하면서, “주어진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주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제주시에서는 올 한 해 공사장, 사업장 등 생활소음 및 비산먼지 발생 현장을 지도 점검한 결과 79건에 행정처분을 내렸다. 생활소음 및 비산먼지 관련 민원은 총 1,359건으로 그중에서 80%인 1,046건이 공사장 소음 및 먼지 민원이고 20%인 313건은 식당 등 사업장 소음 민원이었다. 민원 건수는 작년 1,835건 대비 올해 1,359건으로 25% 감소하였으나 행정처분 건수는 작년 63건(과태료 4,480만 원)에서 올해 79건(과태료 5,360만 원)으로 26% 증가하였다. 현장 점검 결과,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미이행 업체 3개소는 고발 및 경고 처분,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미이행 1개소는 조치명령 및 과태료 부과, △생활소음 규제기준을 초과한 공사장, 휘트니스센터 등 11개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소음저감 명령을 하는 등 54개 업체 총 79건의 행정처분 조치를 실시하였다. 제주시에서는 주요 공사장 4개소에 대해 ‘24시간 소음 무선모니터링시스템’을 운영하여, 소음발생 상황을 사무실에서 실시간 모니터링하면서 보다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민원 처리를 해오고 있다. 김은수 환경지도과장은 “공사장에 대한 소음 및 비산먼지 불편 사항이 발생하지
제주시는 2024년 상반기 탄소중립포인트제 운영을 통해 온실가스 6,148톤(tCO2eq)의 감축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30년산 소나무 93만 그루 식재한 것과 맞먹은 수치이며, 지난해 하반기 대비 약 1.5% 증가한 수치이다. 이번 탄소포인트제 참여가구 8만 2,629가구 중 2만 947가구에 3억 90만 원을 현금, 상품권 등으로 재정 지원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이나 상업용 건물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를 과거 사용량 대비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https://cpoint.or.kr) 또는 읍면동 사무소를 방문하여 가입할 수 있고 지급 방식은 현금, 탐나는전, 그린카드, 기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제주시는 시민 참여율 증가 방법으로 SNS 및 읍면동 자생단체 가입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양경원 환경관리과장은 “일상생활 속 에너지 절약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인센티브 혜택도 누릴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시 청정환경국은 2025년 ‘시민의 바람’을 완성하기 위해 6개 분야 1,400억 원을 투입하여 환경을 우선하는 『탄소중립도시』 조성에 총력 다할 방침이다. 첫째, 제주 자연과 함께하는 탄소중립·환경수도 조성에 67억 6천만 원을 투입, 제주 생태가치를 담은 지속가능한 환경도시를 조성한다. 먼저, 제주다운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한 오름․습지․용천수 정비에 15억 원, 야생생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12억 원을 투입, 사람과 자연이 조화로운 환경도시조성에 노력해 나간다. 기후위기로부터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10억 원을 투입해 온실가스 감축 생활실천 공감대 형성 및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특히, 중점적으로 탄소중립 기반한 그린커튼 공중 화장실 조성 및 노후 화장실 환경개선에 3억 원을 투입하여 품격 있는 화장실 환경을 구축한다. 또한, 새활용 문화 선도주자인 제주시 새활용센터를 시민참여형 공간으로 탈바꿈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4억 7천만 원, 람사르습지․동백동산 등 차별화된 지역브랜드 활용활성화를 위해 4억 3천만 원을 투입,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주력할 예정이다. 그리고, 6월 중 제주시 새활용센터 개관
제주시는 12월 31일 시장 집무실에서 2024년 4분기 동안 시정을 시민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 참여를 이끈 홍보 우수부서와 홍보 MVP를 시상했다. 마을활력과․한림읍․오라동이 최우수 부서에 이름을 올렸으며, 농정과․구좌읍․연동이 우수, 자치행정과․외도동이 장려를 거머쥐는 등 총 8개 부서가 홍보우수부서 수상의 영광을 가져갔다. 홍보 MVP는 제주시 공식 유튜브‘햄실텐데' 코너에서 시민들에게 시정을 적극적으로 홍보한 공직자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총 3명이 선정됐다. 자치행정과 김하정 주무관·교통행정과 임주영 주무관· 애월읍 홍수빈 주무관은「햄실텐데-신규공무원vs선배공무원」편에 출연해 재치있고 솔직한 신규공무원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조회수 10만 회 이상을 기록해 제주시정 홍보에 크게 기여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과의 소통 행정을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시책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의 바람을 완성하는 제주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제43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14건, 제2차 본회의에서 20건의 의원발의 제·개정 조례를 통과시켰다. 이번 의원발의 조례 제・개정안을 통해 제도개선 된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제주특별자치도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조례」(대표발의 임정은 의원)는 이혼 등으로 미성년 자녀를 직접 양육하는 부 또는 모가 미성년 자녀를 양육하지 아니하는 부 또는 모로부터 양육비를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양육비 이행확보 등을 지원하여 미성년 자녀의 안전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고자 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대표발의 김황국 의원)는 차고지증명제 대상 차량의 주차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공영주차장의 1년 정기주차요금을 50퍼센트 경감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조례」(대표발의 하성용 의원)는 행정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활성화를 통하여 지역사회의 사회보장을 증진하고 사회보장 관련 기관 등과의 연계 협력을 강화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 보존 및 전승에 관한 조례」(대표발의 강철남 의원)는 세계적으로 희소가치가 있는 독특한 제주의 돌문화를 보존·전승하여 지역의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올해 범죄예방환경개선(CPTED*)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는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이라는 뜻으로 공공장소의 가시성을 높이고 접근성을 제어함으로써, 범죄자에게는 범죄 기회를 줄이고 일반 시민에게는 안전감을 제공하는 범죄 예방 기법 자치경찰단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억원과 지방비 1억 5,000만원을 투입해 ‘주민 참여형 셉테드 사업’을 진행했다. 「주민 참여형 셉테드 사업」은 기존 “관 주도형” 사업에서 탈피, “주민 주도형”으로 사업을 진행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시설물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대학교 후문 원룸 밀집지역 △건입동(동사무소 인근) △용담이동(서문치안센터 부근) 등 총 3개 지역에 보안등(벽부등),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알림판, 안전난간, 안심거울을 설치했으며, 벽화, 바닥 도색 등으로 낙후된 환경도 개선했다. 주민 만족도 조사 결과 82.3%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제주대학교 후문 원룸 밀집지역의 주민은 “그동안 마을이 소외되는 느낌을 받았는데, 자치경찰단의 범죄예방환경
제주특별자치도가 전남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사고와 관련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제주도는 이번 사고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조해 신속한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30일 오전 오영훈 지사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사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이번 사고로 희생된 제주도민으로 애월읍에 거주하던 부부 A씨(71세)와 B씨(69세)를 29일 확인했다. 제주도는 공항확충지원과와 사회재난과 직원을 무안에 파견해 현장에서 유가족을 지원하기로 했다. 유가족이 제주에서 장례를 치르길 희망할 경우 필요한 행정절차도 최대한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도의회 의원회관 1층 대회의실과 서귀포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2층 제1학습실에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정부가 지정한 국가애도기간(2025년 1월 4일 자정까지)에 적극 동참한다.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2024년 직원 송년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시무식 등 내부행사는 간소하게 진행할 방침이다. 앞서 제주도는 사고 발생 직후인 29일 도지사 주재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해 사고수습대책본부 구성을 지시했으며, 같은 날 오후 1시에는 제주국제공항을 방문해
제주특별자치도는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제주도의회, 제주도교육청과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 합동분향소는 제주도의회 의원회관 1층 대회의실과 서귀포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2층 제1학습실에 마련됐으며, 국가애도기간인 2025년 1월 4일까지 운영된다. 합동분향소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새해 첫날인 1월 1일에도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분향과 헌화를 안내하고 조문록을 비치하는 등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추모가 이뤄지도록 준비와 운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오영훈 지사는 30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대회의실 합동분향소에서 헌화와 분향을 하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이번 사고로 희생된 도민들에 대한 장례 등 필요한 행정절차를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해 제주도의회 의원들과 제주도·도의회·교육청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어처구니없는 사고 소식에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제주도민들과 함께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빈다”고 추모했다. 이어 “제주도에 주소지를 둔 희생자 두 분을 파악하고 현장에 공무원들을 투입해 유
대정여자고등학교(교장 서자양)는 자율적 교육과정 주간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6일 1, 2학년을 대상으로 무학년 교과융합 학교 밖 교육과정을 운영하였다. 4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학생의 관심과 진로 적성에 따라 사회교과, 과학 및 진로와 직업 교과, 미술, 국어 및 경제 교과, 수학, 보건 및 윤리 교과 융합수업에 사전 신청한 후 참가하였다. 사회교과 융합수업은 통합사회, 한국지리, 한국사 교과를 중심으로 제주 용암수와 밭담 테마공원을 방문하여 6차시 수업을 진행하였다. 융합탐구의 주제는 ▲공공재로서의 물과 상품으로서의 '먹는 물'의 조화 방안 ▲밭담테마공원이 관광 자원으로써의 부흥 방안 ▲월정리의 '핫플'로 거듭난 배경 ▲제주도는 신재생 에너지만으로 에너지 자립을 이룰 수 있을까?로 설정하여 보고서를 작성하였다. 과학교과 및 진로와 직업 융합수업은 통합과학, 생명과학, 생활과 과학, 진로와 직업 교과를 중심으로 바디프렌드플래닛을 방문하여 4차시 수업을 진행하였으며 탐구주제는 ▲버려진 변전소를 활용한 멸종위기종・생물다양성 전시관을 직접 관찰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어떻게 만들것인가에 대한 고찰 ▲관련 직업 세계를 탐구하고 미래 예측 가
제주제일고등학교 재경 총동문회(회장 장경호)가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제35회 일고인의 밤’행사 이후 최근 모교의 발전을 위해 학교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선배들이 후배들의 더 큰 꿈을 응원하고, 모교의 지속적인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제주제일고 재경 총동문회는 매년 꾸준히 모교와 후배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동문 간의 끈끈한 유대감을 이어가고 있다. 장경호 회장은 행사에서“모교의 발전과 후배들의 성장을 위해 동문 모두가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제주제일고의 전통과 가치를 이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35회 일고인의 밤’은 제주제일고 재경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모교 사랑을 나누는 자리로 올해도 성황리에 개최되며 동문 간의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제주제일고 재경 총동문회의 이번 기탁은 모교와 후배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자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림공업고등학교(교장 강창익) 재학생 및 졸업생 4명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2024년 고졸경력경쟁임용시험’에서 최종 합격했다. 합격의 영예를 안은 주인공은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원으로 전기과 3학년 고명재(일반전기), 토목과 3학년 고성현(일반토목), 토목과 졸업생 김장우(일반토목)이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는 건축과 3학년 송종혁(건축) 군이다. 4명의 학생들은 1학년 때부터 공무원 사회의 진출이라는 꿈을 가지고 한림공고에 입학하여 학교에서 운영되는 방과 후 활동을 통해 전기 기능사, 콘크리트 기능사, 실내건축 기능사 등 다양한 전공 자격증을 취득하여 3년간 성실히 준비해 왔다. 한림공고는 공무원, 공기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학생·보호자의 수요와 산업사회 수요에 맞게 교육과정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미래기술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강창익 교장은 “앞으로도 취업을 위한 자격증 취득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공무원·공기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취업을 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림공고는 2025학년도부터 항공우주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 및 제주형 자율학교(미래
서귀포도서관(분관장 김명희)은 최근 2025년 어린이·청소년 추천 도서 목록 ‘내가 사는 멋진 제주도’를 발간했다. 내가 사는 멋진 제주도’책자는 제주도서관 사서들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출간된 제주 관련 책 80여 권을 정독한 이후 심사숙고하여 선정한 51권의 서평과 책 속 핵심 문장, 함께 나눌 이야깃거리 등을 수록하였다. 또, 수록된 책들은 ▲제주 4⋅3 ▲역사⋅문화⋅신화 ▲해녀⋅할망⋅여성 ▲자연⋅환경⋅동물 ▲일상⋅제주어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 제주도서관에서는 제주 이해를 돕기 위한 도서 목록으로 2019년에 ‘책으로 만나는 제주’를 2021년에는 초등학교 온 책 읽기 지원을 위한 도서 목록 ‘책으로 소통하는 레시피’를 발간하여 제주도내 초⋅중⋅고등학교 및 관계기관에 배포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추천 도서목록 편집을 담당한 사서는“제주에 관한 새롭고 재미있는 내용의 책이 많이 소개된 이 책자가 학교 현장이나 가정에서 활용되고 제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애정을 기르는 데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승민)은 효율적인 교육시설사업을 위해추진한 학교시설 하수(오수·우수)관망 일제 정비 및 이를‘교육시설통합정보시스템’으로 연계 구축하는 작업이 1년만에 완료됐다. 지금까지 학교 현장의 하수시설은 수년간 이어진 공사로 인해 도면 표기가 불일치하거나 위치의 부정확 등으로 불필요한 굴착 작업이 반복되는 등 공사 기간 지연 및 예산 낭비 요인이 되었다. 이를 해소하고자 제주시 관내 초 ·중학교 95교에 대해 하수관망을 찾아 일제히 정비한 결과‘하수관망도’를 완성하였다. 이에따라 학교에서는 하수관의 위치, 흐름 경로 등을 시각적으로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자료를 수집하고 제공하는 시간이 감축되어 행정력 낭비를 없애고 신속한 학교 공사 집행에 기여하게 된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히 일제 정비에 그치지 않고‘하수관망도’를‘교육시설통합정보시스템’과 연계·구축하여 학교에서도 데이터를 쉽게 검색하고 즉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하수관망의 문제에 직면하면 신속한 대책 등 의사결정이 가능하므로 학교현장에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12월 30일 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적극적인 시정홍보로 시책 알리기에 노력한 ‘2024년 시정홍보 종합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2024년 시정홍보 종합 최우수부서는 감귤농정과(과장 고권우), 안덕면(면장 오승언), 송산동(동장 김용희)이며 우수부서는 기후환경과(과장 진은숙), 장려 부서는 서귀포보건소(소장 현승호)가 선정됐다. 그리고 시정홍보 노력상은 평생교육과(과장 양예란)와 세무과(과장 오경수)가 선정됐다. 시정홍보 종합 우수부서에 선정된 7개 부서에 대해서는 BSC 성과포인트 가점이 부여된다. 서귀포시는 매월 국·소별 정례 브리핑제를 적극 추진하여 언론과의 소통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정홍보에 지속 노력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역점시책과 부서별 주요 추진사업을 지속 홍보하여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