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5월 19일 적십자사 나눔홀에서 적십자봉사원 40명을 대상으로 재난구호 활동가 교육을 실시했다.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재난발생 시 재난 현장에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실시된 이번 교육에서는 ▲ 재난구호 활동 운영 체계 ▲ 재난현장에서의 자원봉사 활동 ▲ 재난과 건강 등 3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양명순 회원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일어날지 모르는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와 교육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재난 현장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교육에 참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주적십자사는 재난구호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재난발생시 피해주민을 돕기 위한 긴급구호품세트, 비상식량세트 비축과 지역내 재난구호봉사단을 편성, 상시 재난에 대비하고 있다. 재난구호 활동가 교육을 받고 싶은 개인이나 기관에서는 구호봉사팀(758-3506)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5월 17일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에서 열린 제주미식축제 9일차 행사인 “와인디너”에서 사)코리아푸드앤와인페스티벌(JFWF) 정문선 이사장과 홍보대사 겸 방송인 강호동, 윤종신, 마크테토가 제주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문선 이사장은 현대BNG스틸주식회사 부사장으로 사)JFWF 이사장으로 역임하면서 2016년부터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을 꾸준히 개최해 제주 청정식재료를 사용한 요리로 제주의 미식문화를 홍보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방송인 강호동, 윤종신, 마크테토는 사)JFWF 홍보대사로 2024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이날 2024 제주 미식축제 와인디너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고향사랑기부 동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문선 이사장은 “매년 제주를 방문하면서 마음의 고향 제주에 의미있는 기부에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기회로 많은 사람이 제주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의 미래를 이끌 ‘제주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에 젊은 공직자들의 혁신 아이디어를 담는다. 제주도는 21일 오후 4시 제주썬호텔 대연회장에서 7급 이하 공무원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 원탁회의’를 열었다. ‘제주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은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를 기반으로 하며,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을 토대로 수립하는 20년 단위 초장기 법정계획이다. 이번 원탁회의는 7급 이하 젊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제주의 미래비전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새로운 비전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퍼실리테이터를 활용해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총괄비전을 도출·발표하는 과정을 거쳐 젊은 공무원들의 의견을 모아 기본전략 계획에 담아낼 방침이다. 이날 김남진 제주도 정책기획관의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에 대한 기본 이해 및 추진상황 설명을 시작으로, 김태윤 정책특별보좌관의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활용 가이드라인 설명, 원탁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도 이번 원탁회의에 참여해 공직자들과 제주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총괄비전(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했다. 오영훈 지사는 “지속가능발전
제주특별자치도가 보존, 공존, 존중이라는 3대 핵심 키워드 실천에 방점을 둔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을 통해 제주관광의 새로운 전환을 모색한다. 제주도는 21일 오후 2시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관광산업 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제주관광진흥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여행가는 달’인 6월을 맞아 대대적인 할인 프로모션과 제주의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특색있는 관광상품을 통해 내국인 관광객 수요를 창출하고 제주관광 이미지 개선을 위한 새로운 제주여행 프로젝트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외식업, 숙박업, 렌트카 등 관광업계 50여 명이 참석해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 방안 등 제주관광 활성화 대책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내국인 관광 활성화를 위해 △민·관 협업 관광객 유치 확대 △할인·인센티브 및 접근성 인프라 확충 △로컬자원 활용 특색있는 콘텐츠 발굴 △지역별 특색 있는 축제 및 이벤트 개최 △매력있는 콘텐츠 개발로 실질적 홍보효과 달성 △공정하고 건강한 관광환경 조성 등이 추진과제로 다뤄졌다. 또한 외국인 관광시장 확대를 위해 해외 관광시장별 트렌드를 반영한 맞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고행선)는 일상생활속 1일 7천보 걷기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19일(일) 새벽 5시 신산리 마을주민들과 함께하는 건강걷기 대회를 운영하였다. 신산리 마을 주민 건강걷기대회는 신산보건진료소와 신산마을회가 협업하여 매년 추진하는 행사로 올해 23년째 꾸준히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도움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하였다. 신산주민 건강걷기 대회 코스는 신산마을카페에서 출발하여 천일수산 경유하는 왕복 4km 구간으로 제주 올레 3코스의 일부분으로 왕복 2시간 거리로 마을주민 300여 명이 참여하여 함께 걸으면서 주민의 단결을 도모하고 건강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시켰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APEC 제주유치 및 행정체제 개편 홍보와 더불어 보건소 사업인 지역사회 건강조사, 금연클리닉,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 가입 홍보, 치매조기검진,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수칙, 결핵 조기검진 등을 홍보하여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전달하기도 하였다. 이날 동부보건소장은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에 가장 기본은 전 시민이 1일 30분 걷기 및 7천보 걷기 실천이며, 매년 걷기실천율 2%증가와 비만율 1% 감소와 및 고위험 음주율 3% 감소를 목표로 전 시민에 함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오는 6월 1일(토) 9시부터 12시까지 자구리공원 잔디공원 일원(송산동 소재)에서‘2024 서귀포 원도심 시민건강 걷기’행사를 시민과 관광객 등 70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시 걷기협회(회장 조훈배)가 주관하며 서귀포의 원도심과 자연을 함께 즐기며 걷는 행사로 건강 걷기 붐 조성 및 걷기실천율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하였다. 시민건강 걷기 코스는 자구리공원을 출발하여 매일올레시장 → 중앙로타리 → 칠십리시공원을 거쳐 자구리공원으로 돌아오는 약 6km 구간이다. 걷는 동안 걷기협회의 걷기지도자들이 함께하며 올바른 걷기 자세와 걷기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보건소 사업들을 체험할 수 있는 건강체험관(음주가상 체험, 미각테스트, 심폐소생술, 스트레스 측정 등)이 진행되며 감염병 예방사업, 건강생활실천사업 등 건강홍보관도 함께 운영한다. 참가자 접수는 5월 20일부터 5월 30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사전접수 가능하며 사전접수 선착순 500명에게는 기념스카프를 증정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걷기 코스 구간에는 2개의 스탬프를 받는 장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스탬프를 모두 받은 걷기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5월 20일 제52회 성년의 날을 맞아 표선면 소재 정의향교(전교 고태오)에서 올해 성년이 되는 청소년(2005년 출생자) 15명과 향교 유림 및 관광객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 성년례를 개최하였다. 서귀포시는 매년 5월 셋째주 월요일 성년의 날을 기념하여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청소년들이 온전한 성인이 됨을 축하하기 위하여‘관혼상제’중 첫번째 의례인 전통 성년례(관례)를 거행하여 왔다. 그동안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대정향교와 정의향교에서 격년으로 주관하여 운영해 왔는데, 올해는 정의향교(전교 고태오)에서 주관하여 행사를 치렀다. 이날 행사는 ▲큰손님과 성년자 간 인사를 나누는 상견례 ▲성년자에게 세가지 축사를 하는 삼가례 ▲갓을 씌우고 비녀를 꽂는 의식인 관례와 계래 ▲성년자에게 성년이 됨을 선언하는 성년선서와 성년선언 ▲성년자에게 교훈을 전달하는 주례수훈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성년례를 통해 성년자들이 성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진정한 사회 구성원으로 책임을 공감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또한 고유의 전통문화를 소중히 생각하고 계승해나가는 좋은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서귀포시에 등록된 전기자동차가 1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국토교통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 통계를 분석하여 최근 5년간 연료별 자동차 등록현황 및 읍면동별 전기차 등록현황을 21일 공개했다. 지난 4월말 기준 서귀포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총 110,477대로 이 중 전기차는 8.9%로 9,784대다. 2019년말 4,456대보다 119.5% 증가했고, 작년말보다 174대 늘어난 수치다. 금년도 전기차 지원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올해 안에 1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반면, 경유차는 2019년말 52,335대에서 올해 4월말에는 47,248대로 9.7% 감소했는데, 이는 친환경 자동차의 보편화와 함께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의 효과 등으로 분석된다. 읍면동별 등록차량 대비 전기차 비율은 남원읍이 12.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서 △ 영천동(10.9%) △ 예래동(10.8%) △ 표선면(10.6%)이 전체 차량 대비 전기차 비중이 10%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은 농업지역 특성상 전기 화물차 비중이 높은 것이 원인 중의 하나로 분석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여러 지원 정책으로 전기차 증가세가 뚜렷하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제주 양식광어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하여 서귀포시 관내 광어양식장 175개소를 대상으로 방역 및 안전성 검사 위반 여부 등을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단속은 도내 출하중인 양식장 현장 안전성 검사, 사전 방역검사 이행여부, 방역검사 단속에 따른 생산단계 및 유통단계 지도하고, 올바른 의약품 사용 수칙 교육 및 수산물 잔류물질 허용목록 관리제도(PLS) 시행 등을 홍보한다. 지도‧단속에 대하여 해양수산연구원에 시료 분석을 의뢰하고, 방역검사 미이행 및 항생 잔류기준 초과 등 위반사항 발생할 경우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실시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양식수산물 방역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한 지도·단속을 통해 도내·외로 출하하는 양식어류의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행정조치를 통해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광어양식장을 대상으로 42건의 양식수산물 방역 및 안전성 확보 지도·점검을 통해 위반내역이 없음을 확인한 바 있다.
서귀포시는 직거래 농업인의 판로 확대를 위해 시정 중점과제로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을 출범한지 1,210일(2024. 5. 9. 기준) 만에 누적 매출액 210억원을 돌파했다. 서귀포in정은 2021년 출범 첫 해 24억원의 매출을 시작으로, 2022년 56억원, 2023년 87억원, 그리고 2024년 매출액(24.5.9.기준) 43억원을 돌파하면서 누적매출 210억원을 달성했다. 품목별 매출액을 살펴보면, 온주밀감류 36%, 만감류 44%으로 감귤류 매출이 80%를 차지했고, 체험관광 상품(9%), 기타농산물(7%), 수·축산물(4%)이 뒤를 이었다. 1,210일 간 대장정의 길을 걸어온 서귀포in정은 직거래 농가에 대한 고민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서귀포시는 코로나19로 유통시장이 온라인으로 급변하고, 농가의 직거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주는 온라인 쇼핑몰 구축 방안을 마련해 보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미 운영중인 공공 쇼핑몰이 있는데 굳이 쇼핑몰을 구축할 필요가 있냐는 지적도 있었으나, 서귀포in정은 개별 농업인의 직거래를 지원하는 공공 쇼핑몰이라는 점에서 소상공인(농산물의 경우 유통사업자)을 지원하는 기존 공공 쇼핑몰
제주시는 사계절 다채로운 녹음제공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도심 생활권 내 녹색쌈지숲을 조성한다. 녹색쌈지숲은 도심 생활권 내 자투리땅에 숲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해 청사로 구간 등에 녹지공간을 조성해 제주만의 특색 있는 도시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사업 내용으로는 △기존 청사로 녹지공간 연장, △공항서로 중앙분리대에 배롱나무, 하귤나무, 애기동백 식재, △공항로 인도변 및 중앙분리대에 단풍나무, 소철, 수수꽃다리, 소엽맥문동 식재 등이다. 제주시는 지난해에도 도시경관 및 시민들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청사로, 공항서로에 녹색쌈지숲을 조성한 바 있으며, 시민들이 산책하거나, 자전거 타기를 즐기는 등 달라진 도시경관, 보행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졌다. 오경식 공원녹지과장은 "생활권 주변 도로 자투리땅을 활용해 녹지공간을 늘려나가고, 제주만의 특색있는 도로 환경을 개선해 도심지 내 탄소 흡수원 확충과 경관을 갖춘 녹색쌈지숲 조성은 물론 2025 APEC 제주 유치를 위해서도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제주시는 올해 4월부터 시범 운영한 ‘1회용 컵 회수보상제’를 5월에 이어 연중 실시한다. 1회용 컵 회수보상제는 소비자에게 300원의 자원순환보증금을 제공해 보증금제 시행 매장 이용을 장려하고, 재활용도움센터로 반납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이다. 그리고, 1회용 컵을 반납기가 설치된 재활용도움센터로 반환할 경우 자원순환보증금 외에도 1회용 컵 5개 당 종량제봉투(10L) 1매씩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시범운영 기간인 지난 4월 한 달간 2,603명의 시민이 1회용 컵 회수보상제에 참여해 4만 2,297개의 컵을 재활용도움센터에 반납했으며, 제주시는 7,570매의 종량제봉투를 지급한 바 있다. 또한 제주시에서는 1회용 컵 보증금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회수보상제를 비롯해 카드수수료 지원, 컵반환 인센티브 지원, 매장 물품 지원 등 매장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자원의 재활용율을 높이기 위한 1회용 컵 회수보상제 운영에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5월 27일부터 5월 31일까지 첨단 원격측정장비를 활용해 운행 중인 휘발유 및 LPG 차량의 배출가스를 점검한다.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노형로에서 애조로 진입 구간인 해안교차로에 원격측정장비를 설치해 올해 처음 실시된다. 원격측정장비(RSD, Remote Sensing Device)는 주행 차량이 측정 지점을 통과할 때 배출가스에 흡수된 적외선 및 자외선의 양을 분석해 탄화수소,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질소산화물의 농도를 측정한다. 측정 결과 배출가스 허용 기준이 1회 초과된 차량은 정비점검 권고문을 발송하고, 2회 초과된 차량은 개선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이 방식은 기존 강제 정차식 노상 단속에 비해 교통체증 유발 및 교통사고 위험이 적고, 비디오카메라 단속보다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현재 수도권과 5대 광역시에서만 시행하고 있다. 김은수 환경지도과장은 “배출가스 노상단속, 비디오카메라 단속 외 원격측정단속도 실시함으로써 자동차 배출가스 점검을 강화해 대기오염을 줄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하면서,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매연저감장치 부착사업 등 행정에서 추진하는 대기질 개선 지원사업에도 적극적인
제주시는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제주시 에코촌 유스호스텔 및 동백동산 습지 일원에서 ‘2024 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을 세계 최초로 개최한다. 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에서는 국내외 람사르 습지도시 청년들 간 국제 교류의 장을 마련해 청년들의 습지 보전 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간다. 습지 보전과 환경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젊은이들의 생각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청년들의 역할을 다져 나간다. 청년포럼은 지난해 6월 프랑스에서 열린 제2회 람사르 습지도시 시장단 회의에서 강병삼 제주시장이 습지도시 청년들의 국제 교류를 위한 청년포럼을 제주에서 개최할 것을 제안했고, 참여 도시 전원의 지지를 받아 결정됐다. 2024 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은 ‘습지 보전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청년의 참여’를 주제로 총 4개국 12개 습지 도시와 1개 중앙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포럼은 환경부와 제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 제주대학교, (사)제주생태관광협회 및 제주시 협약인증습지도시 등 지역관리위원회가 후원한다. 주요 참여 습지도시로는 중국 창더시 외 6개 도시, 일본 니가타시, 마다가스카르 미신조시, 한국 창녕군 외 2개 도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21일(화) 함덕농협 유통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농업성공대학 개강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수강생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2024년 함덕농협 농업성공대학은 지역 영농상황에 따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해 5월 21일 첫 강의 이후 7월까지 총 25주간 50시간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날 입학생은 50명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성공대학에 입학하신 여러분께 존경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제주농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2012년에 개설된 농업성공대학(원)은 현재까지 6,379명의 수료생을 배출함으로써 제주시 대표적인 수요자중심의 맞춤형 전문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