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1월 10일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제11기 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11기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장 수여 ▲공동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2025년 협의체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제11기 대표협의체는 공공위원장인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포함한 당연직위원 6명과 다양한 사회보장 분야의 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민간위원 19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공동위원장은 이신선 서귀포YWCA 사무총장, 부위원장에는 석건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장이 선출됐다. 이번 위촉된 위원들은 향후 2년간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과 사회보장에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과의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보장계획 및 지역사회보장 조사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제11기 대표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서귀포시 복지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조언과 열정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동협의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을
서귀포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시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도시계획 등 각 분야별로 2025년 을사년(乙巳年)에 총사업비 866억 원을 투자하여 도시기반시설 구축 및 지역균형발전 도모, 원도심 활성화 추진 등으로 시민을 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먼저, 도시계획 분야로 ❶도시계획시설(도로) 결정에 4억원을 투자하여 마을내 부족한 기반시설을 확보해 나가고 ❷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17억원)을 위하여 복합혁신센터(수영장, 어린이집, 제주워케이션 서귀포센터, 스타트업베이 글로벌센터)와 꿈자람센터(사이버 놀이터, 다함께 돌봄센터, 제주진로직업체험센터) 운영, 혁신도시 입주기업지원 등을 추진하고, ❸국토를 효율적・합리적으로 이용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난개발 방지를 도모하고자 시행하고 있는 개발행위 허가제도의 검토관리를 강화하여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을 유도하는 등 도시계획분야에 총 21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도시기반 분야에서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기반시설 구축 및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❶도시계획도로 60개 노선에 350억원을 투자하여 토지매입 및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고, ❷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건전하고 문
서귀포시는 올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노후·불량 간판 교체를 위한‘2025 아름다운 간판만들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간판만들기 지원사업’은 노후·불량 간판 교체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에게 재정적 부담을 줄이고 도시미관 개선과 불법 간판에 대한 양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기 설치된 간판 중 노후·불량으로 교체가 필요한 간판으로 서귀포시 소재 소상공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규모는 사업장 당 총 사업비의 50% 이내(재래시장 70%),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1월 13일부터 2월 6일까지 서귀포시 홈페이지(www.seogwipo.go.kr) 고시 공고 게시판을 확인하여 신청서를 작성해 도시과(도시디자인팀)로 접수하면 현장 확인, 디자인 협의, 보조금 심의를 거쳐 3월 중 대상자가 결정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2013년 부터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재정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쾌적한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214개 간판 교체를 지원했으며 올해도 경기 침체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시는 가족관계등록신고 접수 시 처리 결과를 알려주는 문자 알림 서비스를 올해 1월부터는 출생 및 사망, 이혼, 귀화 신고 시에도 확대 시행한다. 기존에는 혼인과 개명 신고에만 제공되던 문자 알림서비스를 출생 사망, 이혼 및 귀화 신고까지 확대함으로써 출생, 이혼, 사망 신고 후 필요한 복지혜택 등 안내는 물론 귀화 신고 후에도 외국인이 국적취득에 필요한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운영 방법은 신고서 접수 시 문자 알림 서비스에 동의한 경우, 신고서에 기재된 휴대폰 번호로 처리 결과 안내와 함께 후속 복지서비스 URL이 전송되며, 시민들은 별도로 방문하지 않고 문자로 신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행정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에서는 앞으로 이번 서비스를 기반으로 출생, 사망, 혼인, 이혼, 개명, 귀화 외에 가족관계등록신고와 관련된 다른 신고 항목에도 문자 알림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문화가정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다국어 문자 서비스 도입도 준비 중에 있다. 서연지 종합민원실장은 “이번 가족관계등록신고 후 문자 알림 서비스 확대는 행정 서비스 신뢰도를 높이는
제주시는 2024년도 12월 제2기분 자동차세 부과액 182억 9,200만 원 중 148억 6,500만 원을 납기 내 징수하였다. 이는 전년도 제2기분 징수액 143억 5,200만 원보다 5억 1,300만 원 증가한 금액이며, 납기 내 징수율도 81.3%로 전년도 78.9%보다 2.4% 상승한 수치이다. 징수율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납세자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함께 자동차세 민원상담실 운영, 자동차세 납부 안내 카톡 알림문자 발송 및 납부독려 전화, 다양한 납세편의 서비스 시행 등 다양한 징수율 제고 시책을 적극 운영한 결과이다. 또한, 1월 15일에는 자동차세를 조기 납부한 납세자와 자동이체 납부자, 연세액 납세자를 대상으로 150명을 무작위 추첨해 2만 원 상당의 탐나는 전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김지영 재산세과장은 “징수액이 증가한 주요 요인은 시민들의 성실한 납세 덕분이며,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자동차세를 납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주시는 자동차세를 납기 내 납부하지 못한 미납자들에게 10일 독촉고지서를 발송하였고, 납부기한까지 납부하지 않을 경우 자동차 압류, 번호판 영치 등 체납처분 대상이 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
제주시는 자동차세 1년치 세액을 미리 선납할 경우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오는 1월 31일까지 받는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연 4회(1월, 3월, 6월, 9월) 신청이 가능하며, 1월에 납부할 경우 연간 세액의 4.6% 세액이 공제되며, 3월과 6월, 9월에도 각각 3.8%, 2.5%, 1.3% 공제된 세액으로 신청 납부할 수 있다. 연납 신청은 제주시 재산세과(☎728-2392) 또는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며, 16일부터는 위택스 또는 ARS(☎142211)로도 간편하게 신청·납부할 수 있다. 제주시는 지난해 자동차세를 연납한 납세자에 대해서는 올해 납부서를 주소지 혹은 사업장으로 일괄 우편 발송하여 납세 신청으로 인한 번거로움을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연납 고지서를 받아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연납 신청은 자동 취소되며, 6월과 12월에 정기분 세액으로 부과된다. 또한, 연납으로 납부 후 차량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폐차하는 경우 남은 기간 만큼의 자동차세는 환급받을 수 있으며, 연납 승계 신청도 가능하다. 납부는 △금융기관 방문, △지방세입계좌 및 가상계좌, △인터넷지로, △위택스,
제주시는 2025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9만 9,764건·17억 1,000만 원을 부과했다. 업종별 부과 현황은 ▲1종(대부업, 부동산개발업 등) 5,705건·2억 1,000만 원(12.5%), ▲2종(지정정비사업, 폐기물처리업 등) 3,217건·1억 원(5.5%), ▲3종(무선국 개설, 통신판매업 등) 4만 4,641건·8억 2,000만 원(47.8%), ▲4종(부동산중개업, 건축사사무소 등) 4만 838건·5억 3,000만 원(32%), ▲5종(폐수배출시설 설치 등) 5,363건·3,700만 원(2.2%)이 과세 된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면허세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면허, 인․허가, 신고, 수리, 등록 등 각종의 면허를 받은 자에게 부과되며, 면허의 종류(1종~5종)에 따라 읍 ․ 면 지역은 4,500원에서 2만 7,000원, 동 지역은 7,500원에서 4만 5,000원이 과세 된다. 납부 기간은 2025년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이고, 납부 방법은 고지서 또는 위택스, ARS(☎142211), 가상계좌, 신용카드 납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납부가 가능하다. 김희정 세무과장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납부 기간이 경과 되면
제주시는 오는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애월읍 새별오름 일대에서 ‘2025 제주들불축제’를 개최한다. ‘우리, 희망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다사다난했던 지난해를 뒤로하고, 새해 희망을 기원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난해 시민기획단 논의 결과와 전국 콘텐츠 공모, 자문단 의견 수렴 등 검토 과정을 거쳐 제주시가 자체 수립한 2025 제주들불축제 기본계획에 따라 ‘제주를 대표하는 지속 가능한 축제’를 목표로 3가지 추진 전략을 실행하게 된다. 첫째, 제주 목축문화와 방애를 상징하는 ‘불’을 테마로 축제 전통을 유지하고, 미디어아트와 아티스트들의 연주를 더하여 ‘위로와 희망, 감동’을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전달한다. 둘째, 1,000여 명이 참여하는 읍면동 풍물패의 공연과 시민들이 직접 희망의 불씨를 전달하는 퍼포먼스가 결합하여 ‘희망을 피우는 공연’이 진행된다. 셋째, 제주 목축문화 등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한 체험 콘텐츠를 개발해 운영하고, 불놓기로 통제되었던 새별오름을 상시 개방하여 오름 트레킹 등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25 제주들불축제는 3월 14일(금) 삼성혈에서 희망불씨 채화를 시
제주시는 2025년도 농경지 침수예방 및 농업용수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농업생산기반시설 신설·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비 417억 원을 투입하는 이번 사업에는 상습침수지역에 배수시설을 설치하여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배수개선 사업과 농경지 내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농업용 수리시설 확충 및 유지관리 사업 등이 추진된다. 먼저, 수혜면적 50ha 이상 배수개선 사업으로는 하도 지구 외 3개 지구에 112억 3,800만 원이 투입되고, 수혜면적 50ha 미만의 소규모 배수 및 기반시설 정비사업은 애월1 지구 외 15개 지구에 37억 5,000만 원이 투입된다. 밭기반 정비사업으로는 8개 지구에 80억 원이 투입되고, 농업용 수리시설 정비 및 관리사업은 27개 지구 관정 468공 등에 184억 6,000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 사업으로는 1개소에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특히 제주시에서는 본격적인 영농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25년도 사업에 대해 마을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농한기에 최대한 추진하여 농민들의 영농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2024년도에 시행된 사업에 대하여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지역민
제주시는 시민들이 자기능력을 계발하고 여가 활용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참사랑문화의집 제1기 교육프로그램 수강생 290명을 모집한다. 오는 2월 11일부터 5월 4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는 제1기 교육프로그램은 일반강좌, 전문가교육, 자격증반 등 총 6개 분야 12개 강좌로 이뤄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외국어 과정 영어회화(초급), 일본어회화(중급), ▲건강 과정 생활요가, 라인댄스, ▲문화예술 과정 수채화그리기, 문인화, 서예교실, ▲자기계발 과정 한국무용, 하모니카, 우쿨렐레(중급), ▲전문가과정 조부모교육, ▲자격증반 바리스타 2급 과정이 개설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가정의 행복과 전문 자격을 요구하는 시대에 맞춰 조부모교육 및 바리스타 2급 자격증반 과정은 신규 개설된 프로그램이다. 수강 신청은 1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인터넷(http://damoa.jeju.kr<제주평생교육다모아>)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수강료는 3만 원(1개월 기준 1만 원)으로, 교육 중 반환사유가 발생한 경우 기간에 따라 수강료 일부가 반환된다. 단,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제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저출생‧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홍인숙)는 13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저출생 정책 현안 및 대응방안 마련 연구용역’과 ‘제주특별자치도 초고령사회 도래에 따른 정책 현안 및 대응방안 마련 연구용역’ 등 이달부터 특별위원회에서 추진하는 두 건의 연구용역에 대하여 진행된다. 연구용역은 제주의 저출생‧고령화 현황과 특성 등을 파악하고, 국내‧외의 대응 정책과 과제, 사례 등을 분석해 제주지역 특성에 적합하고 실효성 있는 저출생‧고령화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위해 각 연구 주제에 따라 문헌 검토, 실태조사, 세대‧대상별 면접 및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등 다각적인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홍인숙 위원장은 “현재 제주는 심각한 저출생‧고령화 현상을 경험하고 있다”면서 “연구용역을 통해 제주의 저출생‧고령화 현실과 그에 따라 파생되는 여러 문제를 면밀히 파악하고, 미래 제주를 위한 효과적인 정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해녀항일기념사업위원회(위원장 김태민)는 12일 오전 11시 구좌 동녘도서관에서 ‘제93주년 제주해녀항일운동 기념식 및 해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93년 전인 1932년 1월 12일 세화장날에 일제의 수탈에 맞서 항쟁했던 제주해녀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당시 제주해녀 1,000여명은 “우리들의 요구에 총칼로 대응하면 우리는 죽음으로써 대응한다”고 외치며 일제의 억압적 식민통치에 저항했다. 기념식에 앞서 제주해녀항일운동기념탑에서는 일제 침탈에 용감히 맞선 해녀 애국지사들을 기리는 추모제가 진행됐다. 이어진 시가행진에서는 해녀항일운동 당시 일본경찰과 대치했던 역사적 순간을 재현해 제주해녀들의 강인한 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기념식에는 제주해녀들을 비롯해 오영훈 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 교육감 등 도내 주요기관 단체장, 기념사업회 회원 400여명이 참석했다. 하도해녀합창단의 축하공연, 제주해녀항일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위상을 높이기 위한 기념영상 상영, 강관순 애국지사가 옥중에서 작사한 ‘해녀의 노래’를 그의 딸이 직접 부르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올해 제주 해녀상은 월정어촌계 이애자 씨가 수상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2리마을회(이장 고경권)에서 지난 10일 ‘삼달2리 마을복지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서귀포시 현창훈 부시장, 김경범 서귀포시 성산읍장, 현기종 도의원, 양홍식 도의원, 한성율 대한노인회 서귀포시 지회장, 성산읍 기관 단체장 등 내빈 및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총사업비 18억원의 예산이 투자된 이번 마을복지회관 재건축 사업은 2024년 2월 착공을 시작으로 10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작년 12월에 마무리됐다. 새로운 삼달2리 마을복지회관은 건축연면적 495.26㎡에 지상2층 규모로 1층은 경로당 2층은 리사무소 및 청년회와 부녀회 사무실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경범 서귀포시 성산읍장은 “ 삼달2리 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마을복지회관 재건축 사업이 무사히 끝나 준공식을 갖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앞으로 마을복지회관이 주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화합의 공간으로 삼달2리 마을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축산물 수요가 증가하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부정 축산물 유통을 방지하고 소비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1월 27일까지 축산물 취급업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와 서귀포시, 농산물품질관리원이 함께 진행하며, 특히 행정처분 이력이 있거나 위반 가능성이 높은 식육포장처리업·식육즉석판매가공업·식육판매업 및 이력관리대상 축산물 취급업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무신고 제조·판매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작업장 위생관리 상태 및 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존 및 유통기준 △이력번호 관리 및 표시기준 준수 여부 등이 있으며, 등급 표시·원산지 표시 여부 등도 함께 단속한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신속히 행정처분을 내리고, 6개월 이내 재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한다. 또한, 설 명절 축산물 가격동향을 면밀히 관찰하고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한 지도·점검을 병행하여 물가 안정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합동점검은 축산물 유통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며, 지속적인 관리와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오는 1월 13일(월)부터 1월 17(금)일까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것으로 예상되는 매일올레시장, 향토오일시장, 중문오일시장, 대정오일시장, 모슬포중앙시장 총 5개소를 대상으로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 서귀포 소방서 등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하며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에 따른 화재 사고 대비를 위해 소방・전기・가스시설 3개 분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 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관리 ▲피난유도등 및 피난 탈출구 관리 ▲전력설비 용량에 맞는 전기 사용 여부 ▲ 가스기기 이용실태 및 시설기준 적정 여부 등으로 구성된다. 점검 결과 경미한 부분은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즉시 조치 불가한 사항은 설 전까지 빠른 시일 내로 보완해 안전한 시장 환경을 조성 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설 연휴를 맞아 많은 이용객들이 방문하는만큼 안전하고 쾌적하게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