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시민들의 체력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2025년 상반기 뮤직 복싱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월 3일부터 6월 말까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주 5일간 제주종합경기장 내 복싱장에서 진행된다. 「뮤직 복싱 교실」은 가정주부와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으로 체력 측정, 근력 강화, 유산소 운동 등 다양한 운동 요소를 포함하여 복싱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스트레스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선착순 25명으로 모집되며, 신청은 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제주평생교육다모아 누리집(https://damoa.jeju.kr/index.htm)에서 회원 가입 후, 강좌 신청 카테고리에서 '뮤직 복싱'을 검색하여 신청하면 된다. 김성수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뮤직 복싱 교실은 단순히 운동을 넘어서,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을 증진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많은 시민들이 체력 증진뿐만 아니라 복싱을 통한 재미와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해 건강한 삶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1월 17일(금)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차례로 방문해 명절인사를 나누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추운 겨울 외롭게 명절을 보낼 입소자들과 현장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김완근 제주시장은 예천노인전문요양원, 제주양로원, 제주요양원, 제주보육원, 시온빌 등 사회복지시설 5개소를 방문하여 입소자와 종사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명절이 되면 더 외로워지는 입소자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 또한, 열악한 근무 환경에서도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종사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제주시에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홍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아라동갑)은 15일(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회의실에서 영평초등학교 부지를 활용한 지역도서관 설립을 촉구하기 위한 간담회를 운영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가칭)영평도서관 설립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도교육청과 지역사회의 역할 및 소통 강화를 위해 자리가 마련되었다. 간담회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였으며, 도서관 설립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이 논의되었다. 주민들은 도서관이 지역사회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과 교육적 가치를 강조하며, 조속한 설립을 요청하였다. 홍인숙 의원은 “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지식과 문화의 중심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도서관 조속한 설립을 요청한다”고 말하며, 지역도서관 설립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어서 홍 의원은 “지역도서관 설립을 위해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의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인숙 의원은 지역도서관 설립를 공약으로 하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을 상대로 (가칭)영평도서관 설립할 것을 지속적으로 제안해 왔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김경미 의원(제주시 삼양동․봉개동, 더불어민주당)이 16일 제주카메라기자회 선정 ‘2024년 올 해의 의원상’을 수상했다. 제주카메라기자회(회장 김승철)는 “김경미 의원은 2024년 63건의 조례를 발의했고, 높은 회의출석률을 기록했으며,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확대하는데 노력하고, 장애인을 위한 여러 조례들을 제개정하면서 장애인들의 처우를 개선했다. 특히, 민생경제회복을 위해 골목상권을 살리는데 노력하고 행정사무감사에서도 날카로운 감사로 도정을 잘 견제했다는 평가를 받아 제주카메라기자회로부터 올해의 의원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제주카메라가지회 2024년 ‘올해의 의원상’은 1차 평가인 본회의, 상임위원회 출석률과 조례발의건수를 합산하여 6명의 의원으로 압축했고, 2차평가인 주요 의정활동과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언론보도․수상경력 등의 평가를 거쳐, 최종 3명의 후보를 선정한 후, 최종 3차평가인 전체 제주카메라기자들의 비공개 투표로 결정되었다. 김경미 의원은 시상식에서“현재의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고 제주도의 발전을 위한 헌신을 하라는 무거운 채찍질을 같은 상이고, 앞으로 더 잘하는 언론인께서 주신
제52회 한라산 만설제가 오는 19일 오전 11시 어승생악 정상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 제주특별자치도연맹(회장 변태보)이 주최하고 제주산악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라산에서 민족 화합과 산악인의 무사안녕, 한라산 보호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만설제의 초헌관은 변태보 대한산악연맹 제주도연맹 회장이, 아헌관은 부상혁 제주산악회 회장이, 종헌관은 홍원석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이 맡는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는 만설제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순국선열 묵념, 분향 및 헌주, 제문낭독, 격려사 및 축사,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고종석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제52회 한라산 만설제 봉행에 많은 탐방객들이 참여해 가정의 안녕을 기원하고 한라산 보호에도 앞장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라산 만설제는 1974년 1월 13일 제주산악회가 산악인들의 무사등반을 기원하며 처음 봉행한 이래 50년 동안 이어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바이오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바이오산업 육성 종합계획(2025~2029)’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제주특별자치도 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4조에 근거해 수립되며, 2023년 6월 발표한 ‘제주 바이오산업 육성전략’과 연계해 마련했다. 급변하는 글로벌 바이오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제주 바이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제주도는 지난해 8월부터 연구용역을 통해 도내 바이오기업 실태조사와 산·학·연·관 전문가 의견수렴을 진행해왔으며, 1월 16일 오후 3시 제주벤처마루에서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연구용역은 제주 바이오산업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했으며, 주요 전략으로 ▲핵심 원천기술 확보 및 디지털 기술 도입 ▲분야별 거점 인프라 구축 ▲기업 맞춤형 지원 및 인재 양성 ▲혁신생태계 구축 및 체계적 운영을 제시했다. 특히, 바이오기업 실태조사를 실시해 기업들의 사업 현황, 인력 구성, 매출 및 수출 실적 등을 면밀히 파악했다. 더불어 기업들의 사업화 수요를 적극 반영함으로써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하는 데 주력했다. 제주도는 향후 5년간 총 4,780억 원을 투
제주특별자치도가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와 서울 용산구 소재 마사회 장학관 건물의 공익적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제주도는 16일 오전 서울 용산 장학관 회의실에서 한국마사회와 ‘한국마사회 장학관 건물 사회·공익적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한국마사회 소유 용산 장학관 건물의 공익적 기능 유지와 효율적 활용이다. 용산 장학관은 과거 마권 장외발매소로 사용되다가 현재는 농어업인 자녀 대학생들을 위한 마사회의 대표적 장학사업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제주도는 장학관 건물 저층부 일부를 제주도의 사무공간으로 임대·활용하게 된다. 향후 장학관 건물 매각 시에는 관련 법규 허용 범위 내에서 제주도를 우선 협의 대상으로 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도가 수도권 협업 통합공간을 마련하고, 강서구에 위치한 탐라영재관의 지리적 한계 및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정 건물을 물색하던 중 한국마사회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성사되었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서울 핵심지역에 제주의 상징적 공간을 확보하게 됐다”며 “
제주특별자치도가 중국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제주-칭다오 항로 개설 등 경제통상, 문화관광 활성화와 에너지 대전환을 비롯한 공동 번영을 진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5일 오후 서울 주한중국대사관에서 다이빙(戴兵) 신임 주한중국대사와 면담을 갖고 제주와 중국 지방정부 간 우호 증진의 성과를 바탕으로 다방면의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다이빙 대사 부임 후 광역단체장과의 첫 공식 접견이었으며, 1시간가량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첸지안쥔(陈建军) 주제주중국총영사, 손소화 영사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배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와 중국과의 교류에서 관광객 유치뿐 아니라 학생들과 청년들 간의 교류, 문화 교류, 투자 유치가 더욱 촉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한중 우호 협력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오 지사는 “하이난성과의 교류 30주년을 맞아 오는 4월 하이난 소비재 박람회에 참가할 예정”이라며 “케이팝(K-pop) 공연 등 문화예술 교류도 함께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국와 중국의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제주에서 추진 중인 문화사업 협력 계획을 소개하며, “최근 상하이 크루즈 서밋에서 제주가 중국 크루즈 최다 기
중문초등학교(교장 양영철)가 최근 2024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분야에서 공적을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기관 표창 학교로 선정되어 표창 전수를 받았다. 중문초등학교는 교육부 지정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2024~2026)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지정 교육복지 시범연구학교(2023~2025)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부장관 기관 표창은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학생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내부 시스템 구축, 지역기관과 함께 협력하여 학생 및 가정을 지원하는 학생 성장지원 모델 적용에 기여한 부분을 인정 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중문초등학교는 학생맞춤통합지원 홍보를 위한 노래 및 뮤직비디오 제작, 학년 단위 학생 발굴 시스템‘초록창’운영, 배움지원(퇴직교원활용) 선생님 활용 1:1 학생 지도, 기초한글 지도 및 언어치료 지원, 정서적 어려움을 가진 학생에 대한 학교 내·외 상담 연계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학생맞춤통합지원을 해왔다. 또한, 2023년부터 중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문청소년문화의집,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 서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 등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긴급가정 지원 및 사례관리, 상담, 청소년문화 활성화
제남도서관(분관장 김명희)은 생활 속 독서를 통해 책을 가까이하고 다양한 방식의 독서활동을 통한 지역 내 독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 및 성인 30명을 대상으로‘2025년 비대면 방구석 책 읽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달 26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부터 한 시간 동안 온라인 플랫폼(ZOOM)을 이용하여 비대면으로 운영되며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을 읽으면서‘하루 한 시간 독서습관’을 익히는 기회를 갖는다. 참가신청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https://org.jje.go.kr/lib) 상단 프로그램 신청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일정 및 운영내용은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하루 한 시간 책 읽기를 통해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기르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766-4600)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교육박물관(관장 김명기)은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을사년(乙巳年)새해 설맞이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가족과 함께 복을 기원하는 체험 프로그램 2종과 전통놀이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참가자들은 이날 복을 담는다는 의미를 가진 보자기로 복주머니를 만들고 새해 소망을 담은 창작 연을 만들어 날려볼 수 있다. 모든 액운을 날려버리는 연날리기와 복을 염원하는 복주머니 만들기를 통해 가족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전통놀이 프로그램은 박물관 2층 체험학습실과 추억의 교실, 야외 초가에서 운영되며 딱지치기, 공기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널뛰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양일간 박물관을 찾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설 연휴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전통놀이 활동지 조선시대 딱지 접기를 200부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하는 설맞이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지역민들이 새해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통합
위미초등학교(교장 조수경)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자매결연학교인 대만 산민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2024년에 이은 두 번째 방문으로 국제화 교육이 필요한 시대에 세계화 역량(문화이해, 협업, 소통)을 갖춘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의 단위학교 국제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위미초등학교 학생들은 학기 중 대만 산민초등학교와 온라인 교류를 통해 양 국가의 학교에 대해 알아보고 환경과 문화를 주제로 공동 수업을 진행했다. 이어 방학 중인 지금 대만 산민초등학교를 직접 찾아 타악기 합주, 체육 활동 등 다양한 대만 산민초등학교만의 특색있는 수업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각 나라의 학생들은 각국의 문화를 담은 선물들을 교환하고 제주도의 상징을 담은 머리핀을 함께 끼고 사진을 찍으며 우정을 쌓았다. 이번 행사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성을 가지고 추진되어 온 만큼 위미초등학교와 대만 산민초등학교는 앞으로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내실 있는 국제화 교육을 위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김창수)는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죠쇼게이코고등학교를 방문하여 2024년 단위학교 국제교류 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교류는 2018년 두 학교가 자매학교 협약을 체결한 이후 코로나 19로 인해 중단되었던 교류를 대면 교류 형태로 2023년 재개하였고 올해로 두 번째 대면 교류를 진행하게 되었다. 오사카 방문 교류 활동 9일 : 오사카의 건국고등학교(백두학원)를 방문하여 민족학교로서의 설립 취지와 역사,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들은 후 학교 시설을 견학하였다. 오사카 성을 방문한 후 일본의 역사와 건축물의 의미를 배우고, 도톤보리를 탐방하여 일본의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10일 : 죠쇼게이코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캠퍼스 투어를 진행하여 학교의 다양한 시설을 견학했다. 2학년 한 학급을 방문하여 학생들과 후쿠와라이 게임 등 놀이 활동을 통해 양국 청소년간의 교류활동을 가졌다. 또한 점심 시간에 방송부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의 청소년의 일상생활과 취미 등에 대해 소개하며 상호 이해를 증진시켰다. 마지막으로 일본 전통 문화 체험으로 일본 전통 다도에 대한 이론을 배우고 실습을 통해 일본의 전통문화를 배우
KT제주단(단장 김장수)은 16일 어려운 도내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작은 사랑의 씨앗’성금 2천만원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에 기탁했다. 성금을 전달한 김장수 KT제주단 단장은“제주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힘든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과 함께 김광수 교육감과 KT제주단은‘디지털 AI 교육혁신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방안도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해 제주 학생들의 디지털 소양 향상과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디지털 AI 교육혁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광수 교육감은 “제주 학생들에게 많은 용기를 불어넣을 줄 수 있는 이번 KT제주단의 나눔이 디지털 격차 해소와 미래교육 발전을 위한 더 큰 나눔으로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에서는 소규모 농가 중심의 영농자재 지원으로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2025년 소규모농가 경영안정 지원사업」신청을 1. 22.(수)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신청일 현재 도내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경지면적 5,000㎡ 이하 소규모 농가로, 지원품목은 지역 농·감협에서 구입한 농약, 비료 및 50만원 이하의 소모성 농기구이다. 단, 50만원 초과하는 농기계, 면세유 등은 대상품목에서 제외되며 구입비의 최대 2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순위는 품목별 자조금 가입한 청년농업인, 소규모 농가, 농업경영체 등록 재배면적이 적은 순으로 금번 신청 농가에 대해서는 3월 중 최종 대상자로 확정될 예정이며, 오는 6월말 까지 지역 농·감협에서 농기자재를 구입하면 된다. 유지호 농수축산경제국장은“제주지역 농업경영비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본 사업을 통해 계속되는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가중되는 농가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