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도서관은 향토 자료실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월 「책섬, 제주 향토 북 큐레이션」을 운영하고 있으며, 6월 북 큐레이션은‘길 따라 바람 따라, 제주 자연’이다. 「책섬, 제주 향토 북 큐레이션」은 제주를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제주의 역사·문화·자연 등을 나타낼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해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지역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6월 북 큐레이션은「길 따라 바람 따라, 제주 자연」을 주제로 세계자연유산 한라산, 곶자왈, 습지, 야생화, 희귀식물 등 제주 자연의 가치와 소중함을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전시된 40권의 북 큐레이션 향토 도서는 6월 30일까지 우당도서관 3층 향토 자료실 내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이 가능하다. 우당도서관 향토 자료실에 전시된 북 큐레이션 도서 목록은 공공도서관 누리집(https://www.jeju.go.kr/lib/) 또는 책섬 제주 누리집(http://woodang.jejusi.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연지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북 큐레이션을 통해 제주 자연을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자연이 주는 혜택과 가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의 55년 역사가 글로벌 항공업계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대한항공은 5월 3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소재 힐튼 두바이 알 합투르 시티(Hilton Dubai Al Habtoor City)에서 열린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 항공업계 명예의 전당 시상식(Air Transport World Airline Industry Hall of Fame Awards)’에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직접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세계적 항공 전문매체인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이하 ATW)’는 지난 1974년부터 50년 동안 소속 편집장들과 애널리스트들로 구성된 글로벌 심사단을 구성, 엄격한 심사를 거쳐 매년 각 분야 최고의 항공사·인물을 선정해왔다. 특히 올해는 50주년을 맞아 ‘명예의 전당’을 신설, 세계 항공업계에 큰 기여를 한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미레이트를 비롯한 6개 항공사와 에어링크, 피츠버그 국제공항 등 2개 항공업계 단체, 제임스 호건(James Hogan) 전 에티하드항공 CEO를 명예의 전당에 헌액했다. 카렌 워커(Karen Walker) ATW 총괄 편집장은 “대한항공은 조원태 회장의 탁
제주시는 다양한 민원행정 수요에 맞는 고품질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반기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매년 상․하반기 추진하는 만족도 조사는 외부 전문 조사기관이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종합민원실,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한 민원인을 무작위로 선정해 민원행정 처리과정에 대한 전화 설문방식으로 6월 30일까지 조사한다. 조사 항목은 △담당 공무원의 신속성․전문성․공정성, △민원인 응대 태도․친절도, △편의시설 및 환경요인 만족도, 개선사항 등 5개 분야 14개 항목이다. 아울러, 제주시는 보다 편리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주차 걱정없는「차타고 척척 민원센터」, 외국인 주민을 위한「민원안내 통역서비스」, 찾아가는「현장민원 상담실」 등 각종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방문 민원인 1,200명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4.3점의 고객 만족도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강선호 종합민원실장은“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설문조사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 맞춤형 시책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악성 체납자에 대한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자주재원을 확충하기 위해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를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일제정리 기간에는 고액·고질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조사하고, 부동산·예금·급여 등 재산압류와 가택수색, 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를 강력히 시행한다. 그리고 자동차세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자동차 압류 및 공매처분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제주시는 6월 지방세 체납고지서 발송을 시작으로 인공지능형(AI) 빅데이터 기반 체납징수시스템을 활용해 지방세 체납 자료를 분석하고, 체납자별 납부 가능성을 예측하는 등 체납유형별 맞춤형 징수 활동을 벌인다. 다만,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체납처분 유예, 생계형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일시 해제 등으로 경제활동과 회생을 지원한다. 현재 제주시의 지방세 체납자는 4만 5,453명으로, 지방세 체납액은 10만 9,197건에 137억 9,035만 원이다. 이 중 100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는 2,311명이며, 체납액은 89억 7,395만 원으로 제주시 전체 체납액의 65.1%를 차지하고 있다.
제주시는 5월 31일과 6월 7일 양일간 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 완화와 문화예술 소양 함양을 위해 한국 근현대 미술 특별전을 관람한다. 한국 근현대 미술 특별전은 제주도립미술관에서 지난 4월 23일부터 '시대유감(時代有感)'이라는 주제로 국립현대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이건희컬렉션 50점을 포함해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40명 작가의 작품 86점을 만나 볼 수 있는 전시회이다. 지난 5월 31일 첫 진행된 관람에는 50여 명의 공직자가 참여했으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제주시는 기존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정신건강 심리상담실(주1회, 목), 기공체조 힐링프로그램(주1회, 수)과 함께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연계해 공직자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보다 폭넓게 운영할 계획이다. 장옥영 총무과장은 “행정에 대한 시민의 욕구가 다양해짐에 따라 공직자들의 정신적 스트레스와 피로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한국 근현대미술 속 여러 단면들을 조망하고 수준 높은 문화를 향유하면서 공직자들의 문화 역량을 키우고 정신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사회보장특별위원회(위원장 현지홍)는 30일(목) 국회를 방문하여 우원식 국회의원, 문대림 국회의원, 고민정 국회의원, 이기헌 국회의원, 부승찬 국회의원과의 면담을 통해 간병인 · 간병비 관련 법제화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 제주특별자치도 간병인 · 간병비 지원 조례 추진사항 ▲ 상위법 제정 필요성 ▲ 건의사항 등이 논의되었다. 이번 면담은 사회보장특별위원회가 1년 넘게 추진해온 간병인 및 간병서비스의 제도마련 필요성에 대해 이루어졌다. 기존 간병서비스 관련 법률 부재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제주에서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으나, 조례만으로는 정책의 안정성 등이 담보되고 있지 않음에 따라 보험체계 내에서의 간병서비스 제도화의 필요성 및 건의내용에 대해 논의하였다. 현재 제주도가 추진하고자 하는 간병인 지원 조례는 기존 통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간병인’에 대한 법률상 정의 부재로 인한 열악한 직무환경 및 역할 모호에 대해 지원하고자 함이며, 추후 간병인 정의 및 지원 정책 발굴 등 제도적 장치가 필요한 실정이다. 마찬가지로 간병비 지원에 대해서는 사적 간병시장에서 형성된 간병비에 대한 부담이 높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서귀포시서부주간활동센터(센터장 임윤정)는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승언, 양상택)와 지난 31일 서귀포시 소재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에서 원예 탐방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4년 안덕면 희망나눔 캠페인’ 기금과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원을 받아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임윤정 센터장은 “협의체 지원을 받아 다양한 원예 활동을 추진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이번 행사는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센터 이용인의 일대일 매칭을 통해 동행 관람을 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상택 위원장은 “앞으로도 안덕면 장애인들의 지역사회 참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시서부주간활동센터는 서귀포시 서부권역 공립형 장애인주간이용시설로 2023년 2월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에서 위탁받아 발달장애인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제주시동백주간활동센터(원장 장민기)는 지난 5월 31일 성인발달장애인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계절나들이를 진행하였다. 제주항파두리항몽유적지를 방문하여 항몽순의비에 묵념의 시간을 갖고, 토성길 트레킹을 하며 바라본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문화 체험 기회 제공과 스트레스 해소의 시간이 되었다. 제주의 아름다운 4계절 테마여행을 주제로 기획된 계절나들이는 지난 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었으며, 올해 하반기에 가을, 겨울 계절나들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제주YWCA중등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회장 정윤희)는 지난 25일(토)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진행하는 ‘5월 청소년의 달 기념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5월 청소년의 달 기념식’은 1부, 2부, 3부로 나뉘어서 진행되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의 달 포상이 진행되었고, 2부 행사로는 청소년 유관기관 홍보 및 체험부스를 운영하였다. 마지막 3부에서는 ‘청소년문화콘서트 끼리끼리’가 운영되었다. 참여 청소년들은 "다양한 부스체험이 준비되어 있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다른 청소년들이 청소년의 달 표창패를 받는 모습이 멋있었다.", "고등학교 동아리에서 준비한 힙합, 댄스 등이 너무 멋있었다.", "조광일의 무대가 기대 그이상이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제주YWCA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교과학습 및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진로 개발 등 역량강화를 지원하여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을)이 31일(금) 제주은행 본점에서 기업상장(IPO)을 희망하는 제주 지역 경영인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운영하는 '기업상장(IPO) 클래스'에 참여하는 21개 기업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다.기업상장은 기업의 경영 수준 선진화뿐만 아니라 고용 창출, 지방세 수입 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의미를 지닌다. 특히 제주 도내 상장기업은 국내 총 상장기업의 0.26%(7개사, 2024년 5월 기준)에 그치는 만큼 지원체계 확대가 필요한 실정이다.참석한 기업들은 갈수록 상장 규정이 강화됨에 따라 상장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토로했다. 이어 김한규 의원은 참석자들과 상장 단계별 맞춤형 교육 확충, 지역금융기관 협력 강화 등 제주 상장기업 확대를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김 의원은 ”기업의 성장을 통한 도내 경제·산업 분야의 체질 개선이 절실“하다며 ”‘성장’이 ‘상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귀포 오조권역 어촌마을이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정주환경 개선 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은 30일, 제주 서귀포 오조권역이 해양수산부가 선정하는 2025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신규 대상지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의 소득과 기초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마을의 생활기반시설, 수익시설 등을 계획하고 운영하는 주민 참여형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오조리에는 5년간(2025년~2029년) 국비 55억원 (총사업비 78.63억원)이 투입되어 생활거점공간 내 부족한 보육, 문화, 복지, 체육 서비스시설을 확충하고, 마을 자산(오조습지)과 연계한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등으로 세부내역 등은 기본계획 수립 및 심의 절차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오조문화복지 한울타리 조성, 마을정주공간 개선, 오조 건강충전 플랫폼 조성 등 기초생활기반사업과 지역역량강화 사업 등 주민들의 수요를 고려한 사업들이 ‘행복한 삶터 조성’이라는 취지 아래 추진된다. 오조마을은 지난 2019년에도 3년간 총사업비 20억원 규모의 해양수산부 어촌분야 농산어촌개발사업 대상에 선정되어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고행선)는 오는 18일까지 의약품 판매업소 30개소를 대상으로 의약품 판매 및 관리실태 및 관련 법령 준수여부 등에 대한 정기 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관내 약국 15개소,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15개소가 해당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약국의 경우 △약국 관리상의 의무 준수사항 △의약품의 조제 및 판매질서에 관한 사항 △무자격자 조제·판매 여부 △마약류 관리 실태 및 취급보고 준수 여부 등이며,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는 △의약품 포장 개봉 판매 행위 △가격 표시 △유효기간 경과 의약품 진열‧판매 여부 등이다. 올해부터는 마약류소매업자에 대한 자율점검이 병행 실시될 예정으로, 현장점검 실시 전까지 약국 개설자가 자율적으로 점검표에 따라 점검 후 기간 내 제출하면 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현장 지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의약품 판매업소 지도‧점검을 통해 의약품의 올바른 유통질서 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난 6월 1일 토요일 자구리공원에서 서귀포시 걷기협회(회장 조훈배)와 공동으로 2024 서귀포 원도심 시민건강 걷기 행사를 개최하고 시민 등 800여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이번 행사는 참여자들이 서귀포의 원도심과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일상 속 걷기 코스(6km)로 마련하였고 걷기지도자들이 함께하며 걷기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하였다. 부대행사로 음주가상체험, 미각테스트, 심폐소생술 교육, 스트레스 측정 등 보건소 사업들을 체험할 수 있는 건강체험관을 운영하고 걷기 완주자에게는 서귀포시 걷기 브랜드 로고를 새긴 탐나는 걷기 티셔츠를 제공하여 걷기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의 호응도 높았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서귀포시가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 및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 걷기 붐 조성과 걷기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여 서귀포시 건강지표를 개선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귀포시 청정환경국은 지난 31일 서귀포시청 2층 문화강좌실에서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을 초청하여 “일류 지방자치단체, 서귀포시를 위한 제안”이라는 주제로 서귀포시 공직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을 실시하였다. 이날 강의에서 서귀포가 고향인 이창흠 기후탄소정책실장은 환경부 등 중앙부처에서 많은 지방자치단체과 일하면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서귀포시가 경쟁력을 갖춘 지방자치단체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과 중앙정부와의 협력방안에 대해서 그 동안에 모아두었던 생각들을 진솔하게 제시하였다. 이 실장은 먼저, 언론과 통계를 통해 중앙에 비쳐지는 제주의 현재의 모습을 진단하고, 제주가 미래 비전을 갖기 위해서는 탄소중립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 등 ①기후변화 위기대응, 관광·농업 등 ②지역의 경쟁력 추락에 대한 대응, ③지역 갈등의 해결,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제주의 가치를 지키는 ④지방정부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위한 전략을 제시해 주었다. 지속적인 소통과 네트워크를 통한 ①중앙부처와의 유기적 관계를 구축하고, 지역구 국회의원·중앙부처간 협의체 등 ②국회의 적극적 활용, 성공사례(재활용센터와 탄소중립)를 만
서귀포시는 국제 곡물가 불안정으로 인한 사료 가격 폭등, 국고 보조사업 예산 감소, 한우 도매 가격 하락 등 삼중고로 어려움에 처한 축산업계를 위해 추경예산 913백만원을 긴급 투입하여 축산업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지원내용으로 '23년 한우 사육마릿수 최고 정점 이후 '24년 도축 물량 증가에 의한 한우 도매가격 하락, 사료값 급등 등 경영비 증가로 한우산업이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한우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한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 427백만원, 조사료물류비 60백만원을 지원하며, 자연재해 등으로 가축 피해 발생시 적절한 보상으로 신속한 재활 여건 마련을 위하여 가축재해보험료 60백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한, 농장내 발생 폐사축 적정 처리로 가축전염병 전파 및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축산재해 폐사가축 랜더링 처리비 5백만원 및 폐사축 랜더링 공동처리비 10백만원을 추가 지원하여 악성가축전염병 농장단위 선제적 차단방역 시스템을 구축하고, 수질, 토양, 분뇨 악취 등 환경오염 방지 및 축산농가 분뇨처리 어려움 해소를 위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운영 72백만원을 추가 확보하여 안정적인 가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