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제30회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장기 전도유도대회가 제주유도회관에서 열렸다. 한국마사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유도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엘리트 선수 100명, 스포츠클럽부 선수 250명, 단체팀 총 350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본 대회는 한국마사회 제주본부가 제주도 내 유도 꿈나무 육성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유도회와 함께 지역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1994년부터 2024년까지 30년간 개최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유도회 강만순 회장은 “1994년 본대회가 생겨난 이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한국마사회 제주본부 관계자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제주본부 박계화 본부장은 “상대를 존중하면서 자신을 발전시키는 유도야말로 앞으로 제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반드시 배우고 익혀야 하는 스포츠이다”며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제주 유도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효석)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국가재난관리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006년 10월 발족한 제주도 지역자율방재단은 43개 읍면동에서 1,200여 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자발적인 봉사정신으로 재난위험 요인 제거, 지역 예찰, 응급복구 등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재난관리 전 분야에 걸쳐 417회, 연인원 4,584명이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체계적인 예방활동을 통해 5년 연속 풍수해 재난 피해 제로화의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청에서 열린 ‘6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에서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 안전을 위해 헌신해온 지역자율방재단에 감사를 표하며 대통령 표창을 대리 수여했다. 김효석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을 계기로 더욱 사명감을 갖고 도민 안전 확보와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그간 재난 예방과 응급 복구 활동에 앞장 서온 지역자율방재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 불편 해소를 위해 민원 처리에 속도를 내면서 행정 신뢰도 제고에 나섰다. 제주도는 3일 오후 2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오영훈 지사 주재로 ‘2024년 상반기 도민과의 대화시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그간 접수된 건의사항의 처리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민생경제 현장 및 마을 방문, 이장협의회 간담회, 양 행정시 연두방문 등에서 수렴한 도민 의견이 실제 정책에 반영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보고회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행정·정무부지사, 특별보좌관, 실·국장, 직속 기관 및 사업소장, 양 행정시 부시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도는 민선 8기 들어 총 352건의 도민 건의사항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177건(50.3%)이 처리를 마쳤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대비 3.8% 증가한 수치다. 현재 128건은 진행 중이며, 47건은 법규상 수용이 어려운 것으로 파악됐다. 분야별로는 제주시 75건, 서귀포시 42건이었으며, 실국별로는 농축산과 해양수산 등 1차산업 분야 건의사항이 60건(17%)으로 가장 많았다. 제주도는 예산 확보나 용역 실시 등 추가 절차가 필요한 사안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일 오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6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에서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릴 것을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과 국가 유공자들의 고귀한 정신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특히 공무원들이 선조들의 희생과 공헌의 가치를 인식하고 이를 업무에 반영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오 지사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항일 독립운동을 시작하며 대한민국의 발전을 선도했던 제주의 역사를 알리는 데 앞장서야 한다”며 “애국심으로 어떠한 어려움도 다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제주 공직자들이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의 성과를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무오법정사 항일항쟁 기념식을 도 주관 행사로 격상하고, 항일기념관 콘텐츠를 다양화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도 보훈회관을 건립하고 있으며, 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 강화를 위해 보훈수당 3종(△참전명예수당 △배우자복지수당
최근 사회적 고립가구가 증가하면서 그에 대한 관심과 돌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산남을 넘어 제주 감귤의 본고장,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기창, 정창용)가 추진하는 다양한 이웃 안부확인사업이 화제다. ‘좋은사람들, 이웃살핌사업’은 다양한 요인으로 안부확인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상황에 맞는‘주기적 살핌’을 제공하여 사회적 지지체계를 형성하고 갑작스런 위기를 사전에 예방함과 동시에 나아가서는 사회문제인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홀로사는 어르신, 거동불편 독거 장애인은 물론 고립위험군 중·장년층 1인가구 등 총 440가구를 지원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71백만원으로 남원읍 지역주민들이 기부한 후원금으로 조성된 복지재원을 활용하여 추진되는 본 사업은 ▲관계가 단절되어 지지체계가 없는 1인 노인가구나 장애인가구에게 안부확인과 함께 밑반찬·생필품을 전달하는 ‘해피공감투게더’(100가구/월 2회), ▲거동이 불편하여 일상생활이 힘든 1인 가구를 위한 ‘뽀송뽀송 세탁지원’(30가구/연 2회), ▲질병 등의 위기로 매일 안부확인이 필요한 ‘올레안부전화’ (10가구/매일), ▲독거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명절 또는 동절기 대비 심리적 소외감 해소를 위한 살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윤점미)는 어르신 치매예방을 위한 어르신 영양 프로그램인 『요리조리 두뇌레시피』를 무릉2리 평지동 경로당에서 오는 6월 한달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고위험군과 정상군 2개의 반으로 운영되며, 노년기 부족할 수 있는 영양섭취를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보완할 것인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어보는 체험과 치매위험요인 관리방법까지 배울 수 있는 교육 내용 등 총8회기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무릉2리) 마을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가 진행함으로써 활동이 취약한 어르신들의 지리적 접근성을 높여 보다 편리하게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며, 심폐소생술 및 화재예방 등 가정 내 안전관리가 실천될 수 있도록 지역 내 치매극복선도단체(서부소방서 대정여성의용소방대)와 적극 협력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인지기능 뿐만 아니라 치매위험에 영향을 주는 노년기 영양섭취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 치매위험요인 관리로 치매예방을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치매안심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760-6297)하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지난 31일 서귀포시청 종합민원실에서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서귀포경찰서와 합동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상황별 민원대응 요령에 따라 상황별 민원대응 요령에 따라 ▲비상대응반 역할 숙지 ▲사전 고지 후 촬영 및 녹음 ▲민원창구 내 비상벨을 통한 청원경찰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와 방문 민원인 대피 유도 ▲비상벨 작동 경찰 출동 상황 점검 ▲가해 민원인 경찰 인계 등을 진행했다. 또한, 민원창구 직원 대상으로 배부된 웨어러블캠 사용방법과 휴대용 보호장비 사용기준, 특이민원 유형별 대응요령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나날이 증가하는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 발생예방 및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되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질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민원처리 담당자가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우선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민원실 운영과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최근 포근해진 날씨로 인해 이용객이 증가하는 서귀포 자연휴양림에서 6월 3일부터 6월 13일까지 10일동안 2분기 정기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설물 점검은 이용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인 숙박시설, 탐방로, 화장실(9개소)을 대상으로 시설 누수 및 파손 여부, 전기시설 점검, 소화기 점검 등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여 안전한 휴양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뿐만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설물 점검을 추진하여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최적의 자연친화적인 산림문화 체험공간으로 육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자연휴양림(하원동산 1-1)은 1995년 3월 21일에 개장하여 연평균 14만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산책로(L=8.49km), 숙박시설(7동․25실), 유아숲 체험원(A=24,522㎡), 편백숲 야영장(A=2,950㎡)을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정기적인 시설물 점검을 통해 이용객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뜻깊은 산림휴양 경험을 제공하여 다시 찾고 싶은 휴양림을 조성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산림병해충 적기방제로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하여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산림병해충 예찰 ·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책본부 운영 기간 동안 소나무재선충병 예찰 및 지상방제를 병행하여 실시하고 적기 예찰조사로 돌발・외래병해충 등 발생 즉시 전면적 방제로 피해를 최소화 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대책본부 운영기간과 별도로 병해충 방제 민원사항 접수 및 병해충 발생에 취약한 산림지역 예찰을 통해 병해충 발견 시 상시 방제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현재까지 성산읍 신풍리 일대 등의 벚나무빗자루병 1,500여본, 공원 25개소, 가로수 43개 구간에 대하여 선제적으로 방제를 실시하였다. 2023년도에는 가시리 녹산로와 서홍동 웃물교, 수망리 왕벚나무 군락지 등에 대하여 대대적으로 벚나무빗자루병을 방제하고, 솔나방 유충 등에 대한 방제는 4~10월에 민원 및 예찰 사항 등을 반영하여 주기적으로 방제를 실시한 바 있다. 벚나무빗자루병 20ha, 솔나방 70ha, 팽나무 알락진딧물 등 70ha 등. 김영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시기별 병해충 발생 수종이 다름에 따라 상시 예찰 및 맞춤형 방제를 실시하여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고, 민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난 5월에 노후 건물 철거시 등에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지역내 방치된 슬레이트에 대해서 주민 신고 및 읍면동 조사를 통해 3.09ton을 수거 처리하였다고 밝혔다. 방치 슬레이트 폐기물 처리 지원사업은 환경부 지원 사업인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국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서 자연재해 등으로 발생한 폐슬레이트를 적법한 절차에 따라 보관중이거나 혹은 원인제공자(배출자) 확인이 불가능한 방치 슬레이트 폐기물의 처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자연재해로 발생한 경우에는 자연재난피해신고서, 불의의 화재로 발생한 경우에는 화재증명원 등을 제출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의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된 노후 슬레이트를 해체·처리·배출을 지원함으로써 주민의 건강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건축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 주택과 창고·축사 등을 지원대상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접수 받고 있다. 슬레이트는 지정폐기물로 관리되어 철거뿐만 아니라 폐기시에도 지정폐기물 수집운반업자를 통해 도외로 반출 처리해야 하는 불편이 있어 슬레이트 철거
서귀포시는 축산악취 취약시기(장마철여름철등)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악취관리센터, 유관기관 합동으로 체계적 단속 시스템을 구축하여 위반사업장에 강력하게 대응 할 계획이다. 최근 기온 상승 및 우기(장마) 기간이 장기화 됨에 따라 가축분뇨(액비)의 부정적 처리, 가축분뇨 관련 악취 민원 등이 우려됨에 따라 특별점검을 시행하며, 환경오염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한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 단속이 소홀한 주말, 야간 등 취약시간대에 발생하는 양돈장 악취 발생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하고자 6월 3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특히, 악취관리지역, 마을과 인접한 지역, 상습민원지역 등 악취민원 다발지역을 중점으로 매주 1회 이상 현장점검을 실시 한다. 야간 및 주말 등 취약시간대에는 악취측정을 병행 실시하여 농장주의 악취 저감 노력과 악취배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악취배출 허용기준 준수 △가축분뇨 무단배출 △가축분뇨 적정처리 준수 등이다. 올해 봄철지도‧점검에서 가축분뇨 관련 시설 110개소를 점검하여, 자원화되지 않은 가축분뇨를 배출한 농가 2개소에 대해 고발 조치하고, 퇴비 무단 적치 1개소에 대해 행정처분 및 과태료를 부과하였으며,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오는 6월 17일(월) 16시부터 국토교통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과학커뮤니케이터 ‘안될과학 유튜버 궤도’를 초청해 “인공지능(AI)이 열어가는 새로운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시민 대상 인공지능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연을 진행할 ‘궤도’는 연세대학교에서 천문우주학을 전공하고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 현재는 구독자 110만 명인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에서 활동 중이며, 어렵게 느껴지는 과학을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고 학문이 아닌 문화로써 접근하려는 과학커뮤티케이터이다. 이번 강연은 인공지능 기술이 우리 생활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와 앞으로 AI가 가져다 줄 미래를 어떻게 맞이할 것인지에 대해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밌게 풀어줄 것으로 예상되며, 학생 및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특강 신청은 6. 3.(월)부터 6. 14.(금)까지 네이버폼(https://naver.me/5smQ1yey)에서 온라인․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정보화지원과(760-2281~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3월부터 GPT 행정활용 연구팀인 “GP+지기”를 운영
서귀포시(시장 이종우), (사)서귀포시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고광희), 농업회사법인 ㈜신흥진피(대표이사 김조만)는 지난 5월 29~30일 양일간 대한한의사협회, (사)한국한약유통협회, 형율제약 주식회사를 각각 방문하여 고품질 감귤진피의 생산과 유통 활성화를 위해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방문은 서귀포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통해 남원읍 신흥1리에 조성된 감귤본색 가공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기관 간 협력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서귀포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이란 감귤진피의 고부가가치화로 지역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2019년~2024년까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감귤진피 가공 및 활력센터 조성과 진피활용 제품화 연구개발 사업이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는 가공센터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품질의 감귤진피가 한방의료기관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하였으며, (사)한국한약유통협회(회장 최영섭), 형율제약 주식회사(대표이사 오상율)와는 고품질 감귤진피 생산을 위한 정보 교류․ 감귤진피의 유통 및 판매 등에 적극 협력함을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으로 국내 한방의료기관에
제주도농아복지관(관장 문성은)에서는 오는 6월 1일(토) 제주시 탑동광장에서 청각장애와 수어 그리고 시청각장애에 대한 장애인식개선캠페인을 진행하였다. “당당한 삶을 함께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진행된 오늘 행사에는 ‘청각장애인과 이렇게 대화해주세요.’, ‘수어로 함께하는 우리-소리 없이 연결되는 마음’, ‘우리 주변에 시청각장애인이 있습니다.’ 각각의 슬로건에 따라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가 마련되었다. 청각장애, 수어, 시청각장애와 관련된 체험 외에도 수어공연과 난타공연, 제주 출신 싱어송라이더 제이원의 버스킹 축하공연도 마련하였으며 제주관광공사의 협조로 체험부스를 더욱 즐기기 위해 스탬프 미션수행으로 특별 기념품도 제공되어 행사장을 찾은 많은 제주도민들에게 의미 있는 행사가 진행되었다. 제주도농아복지관(관장 문성은)은 “6.3.농아인의 날을 기념하여 행사에 오신 제주도민들에게 청각장애와 수어 그리고 시청각장애에 대한 이해와 사회 인식에서 한걸음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며 강조하였다.
제주시는 지난 4월 축산악취 배출허용기준 초과 개선명령 미이행에 따른 과징금을 부과했던 양돈장과의 소송에서 최종 패소함에 따라 악취 포집과 지도점검 방법 등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대법원은 제주시 소재 양돈장이 시를 상대로 낸 ‘과징금 부과 처분 취소’ 행정소송에서 ▲제주특별법상 특례에 따라 강화된 조례의 처분기준을 적용한 행정처분이 제재의 범위가 지나치게 가혹하여 재량권을 일탈·남용하였고, ▲인접축사의 악취 영향을 배제할 수 없어 채취한 시료의 신빙성을 보장할 수 없다는 원심판결을 지난달 30일 심리불속행 기각으로 확정했다. 제주시는 그동안 국립환경과학원에서 고시한 악취공정 시험기준에 따른 시료채취를 규정대로 준수해 악취를 포집해 왔으나, 이번 판결로 인해 축산농가 밀집지역에서 인접농가의 악취 영향을 배제하거나 그 영향을 검사결과에 반영하기 위한 방법 등이 규정되어 있지 않아 악취 지도점검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제주시는 규정이 마련되기 전까지 단기적으로 악취포집 외에 인접농가 악취영향 배제 근거를 확보하기 위해 대조군을 추가로 포집해 점검하고 있으며, 악취관리센터 등 전문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가축분뇨배출시설 악취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