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6월 13일(목)부터 15일(토)까지 사흘간 제주종합경기장 실내 수영장에서『제3회 제주해녀배 전국 핀수영대회』를 개최한다. 제주해녀배 핀수영대회는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 문화유산에 등재된 제주 해녀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물안경과 오리발 등 최소의 장비만 착용해 진행하는 수영대회이다. 2022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제3회째를 맞는 제주해녀배 전국 핀수영대회는 대한수중․핀수영협회, 제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수중․핀수영협회, 제주시수중․핀수영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엘리트 체육대회이다. 대회에 앞서 지난 5월부터 초·중·고·대학생·일반부로 나눠 선수를 모집한 결과, 전국 15개 시․도에서 73개팀·238명의 선수가 신청했으며, 제주에서는 道 유소년스포츠협의회 등에서 28명이 접수했다. 이들은 대회의 부문별 경기에서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오봉식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해녀문화 홍보는 물론 제주시 지역의 체육진흥을 도모하고, 전국대회 개최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립제주합창단은 오는 6월 27일(목)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제113회 정기연주회 ‘시인의 사랑’을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1부<시인의 사랑>, 2부<여름의 낭만>, 3부<대망> 총 3부로 펼쳐진다. 공연의 첫 번째 순서는 시인 하인리히 하이네의 시에 낭만적인 선율을 더해 사랑의 아름다움과 실연의 슬픔을 노래하는 로버트 슈만의 연가곡 ‘시인의 사랑(Dichterliebe Op.48)’을 합창버전으로 편곡해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이어지는 2부 ‘여름의 낭만’에서는 조성원의 ‘하우(여름비)’, 이범준의 ‘여름편지’를 선보이며, 초여름의 싱그러움과 여름풍경을 다정하게 노래한다. 3부 ‘대망’에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넋을 기리고 모두의 평화와 화합을 염원하며 준비한 스테이지로 힘찬 리듬과 진취적인 가사를 지닌 우효원의 ‘바다로 가자’와 ‘나의 나라’를 끝으로 공연을 마무리 한다. 관람 신청은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진행되며, 제주예술단 누리집(http://jejusi.go.kr/artjeju/main.do)에서 6월 13일부터 6월 27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6월 7일(금)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열린 상이군경회 제주시지회 회원 만남의 날 행사에 참석해 위로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상이군경회 제주시지회 회원과 유가족 등 3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 시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모범 국가유공자 1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나라를 위해 값진 희생을 바친 분들과 그 가족들의 숭고한 정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하면서, “나라와 이웃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제주 사회에 더욱 확산돼 나눔과 보훈이 일상의 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지난 6일 ‘제6회 꿈꾸는아이들 올레! 국토대장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꿈꾸는아이들 국토대장정'은월드비전 꿈지원사업 꿈꾸는아이들의 일환으로, 아이들 스스로 한계를 극복하고 성공하는 과정에서 꿈을 향한도전 의식과 성취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6일제주 평생학습관 운동장에서 마련된 해단식에는 김순이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장이 행군을 성공적으로 마친 학생들에게 격려와 함께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날 해단식에서 국토대장정에 올랐던 106명의 참여학생들은검게 그을린 얼굴로 모두가 해냈다는 성취감에 함성과 함께 쓰고 있던 모자를 하늘 위로 던지며 해단 신고를 마쳤다. 이번 국토대장정에는 총 106명의 월드비전 꿈지원사업참여 학생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4일 제주청소년수련원에서출정식을 시작으로 총 70km를 완주했다. 특히 참여 학생들은 ‘환경을날’을 맞아 폐플라스틱·낡은 어망·비닐 등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해변 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해양 쓰레기로 정크아트 등의 퍼포먼스를 하는 등 제주도의 해변 쓰레기 문제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최강희 월드비전 홍보대사도 이번 국토대장정에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문원일)은 지난 5일 민간사회복지시설 사회서비스 품질향상 지원을 위한 전문 컨설턴트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노무, 회계, 품질관리, 홍보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총 12명의 컨설턴트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민간사회복지시설 전문성 향상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문원일 원장은 “민간사회복지시설 컨설팅 지원사업으로 사회서비스 전문성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내 사회복지시설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해나가겠다고”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모임-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대표 송창권의원)에서는 ‘제주 크루즈산업 활성화 기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6월 5일(수) 13시부터 의사당 1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하여 ➀ 국내·외 크루즈산업 현황 조사 ➁ 제주 크루즈산업 실태조사 ➂ 제주 크루즈산업 활성화 방안 제시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수렴이 이뤄질 예정이다. 본 용역에서는 우선적으로 국내외 크루즈산업 현황조사를 위해 세계 크루즈산업 및 아시아 크루즈산업 현황을 조사하고, 국내 크루즈산업 현실태를 진단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 크루즈산업 관련 조직 업무분석을 위해 관련 조직부서와의 심층적인 인터뷰 조사를 통해 조직의 역할 및 업무분장을 제시하고, 도내 여행사 및 관광객 등 인터뷰를 통해 단체관광객 위주의 기항지 여행프로그램을 다변화를 통해 제주도의 여건에 맞는 활성화방안을 모색한다. 최종적으로 크루즈산업의 문제점을 발구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제주 크루즈산업 활성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송창권 대표의원은 “2023년 제주를 방문한 크루즈는 71항차에 10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였고, 2024년에는 314항차의 크루즈가 제주를 방문하여 50만여명
노래하며 즐기는 안전문화 축제를 통해 도내 어린이들이 소방 안전의 의미를 재밌고 친숙하게 익히며 미래 안전리더로 발돋움하는 기회의 장이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고민자)는 5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제23회 제주특별자치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가 주관하고 제주도 교육청, 제주시·서귀포시 교육지원청 및 한국소방안전원 제주지부, 한국화재보험협회 서울·인천지역본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총 14개팀 322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영예의 대상은 유치부에서 ‘해결사 119’를 부른 제주도청 어린이집팀, 초등부에서 ‘아빠는 희망을 나르는 소방관’을 부른 함덕초등학교팀이 차지했다. 두 팀은 소방 안전을 주제로 아름다운 하모니와 창의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대상을 수상한 두 팀은 오는 9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5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제주 대표로 출전한다. 고민자 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의 소중함을 일찍부터 체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안전문화가 제주 곳곳에 뿌리내리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과 친숙해질 수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5일 오후 4시 제주썬호텔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추진방향과 전략’(주민자치와 지방분권 강화 가능성 탐색)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가 특별자치제도와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하는 분권모델 제시, 광역과 기초 간 사무배분, 각종 법률 제·개정, 사무배분에 따른 제주형 재정조정 도입 등에 대한 전문가와 도민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박기관 지방분권분과위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최지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제주형 기초도입의 필요성과 지향점: 광역-기초 사무 재배분을 통한 도민 삶의 질 개선’을 주제로 발제했다. 최지민 부연구위원은 “도민의 합의를 거쳐 행정체제개편 대안이 선택된 만큼 앞으로 주민투표를 통해 도민의 자기결정권으로 기초자치단체를 설치하는 의미가 있다”며 “도와 기초 간 관계 재설정을 통해 지금의 단층제보다 더 효과적인 사무수행 방향의 정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법제·지방자치·재정·시민사회단체·언론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시 고려사항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고경훈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오전 10시 국립제주호국원 현충광장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를 주제로 추념식이 거행됐다. 현충일 추념식은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오늘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제복 근무자를 비롯한 모든 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념식에는 보훈가족을 비롯해 오영훈 지사, 김황국 제주도의회 부의장, 최성유 제주도 부교육감, 김한규·문대림 국회의원, 도내 보훈단체장, 기관 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추념식은 기관 단체장과 국가유공자 가족 및 보훈단체장, 제복근무자의 합동 입장을 시작으로 묵념, 헌화 및 분향, 영상 상영, 편지낭독, 국가유공자 증서 전수, 도지사 추념사, 추념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오전 10시 사이렌과 해병대9여단 조총 발사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해 묵념했다. 이어 오늘의 제주를 만들기 위해 헌신한 호국영웅들의 굳센 의지를 담은 영상 상영에 이어 제주 호국영웅 고(故) 고태문 대위의 외손녀인 윤소연 씨의 편지낭독이 진행됐다. 고(故) 고태문 대위는 1951년
제주시는 오는 6월 26일과 28일, 시청 3별관 4층 정보화교육장에서 공직자 대상으로 챗GPT 업무 활용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챗GPT는 자연어 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한 대화형 AI모델로 업무와 관련된 질문을 하면 실시간으로 답변을 제공받을 수 있다. 공직자들은 챗GPT를 활용해 직무수행에 필요한 지식을 신속하게 습득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챗GPT 개념 및 기본 사용법, ▲이미지 제작, ▲자료분석, ▲업무자동화 예제실습, ▲기획안 및 보도자료 작성 등 챗GPT를 직접 활용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제주시는 챗GPT가 공공분야에서 상당한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5월부터 공직자 대상 생성형AI 업무활용 교육 및 유료 계정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문정희 정보화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챗GPT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업무의 질이 향상되고, 배운 지식이 제주시의 업무 효율성 증대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주길 기대한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급변하는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최근 들어 지속적으로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및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오는 7월 10일까지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제주시는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시설 관리자 소방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 ▲피난 및 방지시설 유지 관리 등 시설물 관리, ▲식재료 및 조리실 등 위생 관리, ▲체험마을 운영 등에 대한 사항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이와 함께 분야별 전문 기관의 점검이 필요할 경우에는 전기·소방, 위생 등의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소방·안전, 위생 등 관리 부실이 발견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조치 후 3개월 이내 부적합 시설에 대한 재점검 및 개선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강승태 마을활력과장은 “농촌체험휴양마을 안전·화재보험 가입지원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지역농촌 관광사업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취업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청년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자 ‘2024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및 청년 공공일자리사업’ 참여 희망자를 지난 6월 3일부터 모집하고 있다. 공공근로사업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취약계층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도민이며, 모집 기간은 6월 11일까지이다. 단,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를 초과하거나 보유 재산이 4억 원을 초과하는 가구 구성원은 참여가 제한된다. 청년 공공일자리사업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19~39세의 청년으로 자격 기준은 공공근로사업과 동일하며, 모집 기간은 6월 14일까지이다. 모집 인원은 460개 사업에 총 1,027명이며, ▲주요 도로변·공공시설 환경정비, ▲행정업무보조, ▲DB구축사업, ▲실태조사 등에 배치돼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이내로 근로하게 된다. 신청은 각 해당사업 부서에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 채용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사업 시행 중 개인사정 등의 사유로 참여 포기자 발생 시에는 기 신청자 중 미선발 대기자 순으로 추가 배치해 사업장의 인력 공백을 줄이고, 더 많은 시민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제주시는 상거래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불량 계량기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월 19일까지 관내 상거래용 저울에 대한 2024 계량기 정기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정기검사는 계량에 관한 법률 제30조(정기검사)에 따라 2년마다 실시하며, 검사 대상은 형식승인을 받은 10톤 미만의 판수동저울, 접시지시 및 판지시저울, 전기식지시저울 등 상거래용으로 사용되는 계량기가 해당된다. 정기검사 의무자는 상거래 또는 증명에 저울을 사용하는 정육점, 대형 유통점, 수산시장, 전통시장 등이 해당되고, 주요검사 내용으로는 ▲계량기 외관 및 봉인상태, ▲영점 및 수평 조정 가능 여부, ▲계량기 측정 범위 내 오차 검사 등이다. 단, 저울 이동이 곤란한 경우에는‘소재장소 정기검사 신청서’를 제출하면 저울 소재지에서 검사가 가능하다. 2022년 계량기 정기검사 결과, 점검 계량기 2,136대 중 2,002대가 적합 판명됐으며, 부적합 계량기 134대는 시정조치한 바 있다. 양철안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이번 정기검사를 통해 투명한 상거래 질서 확립과 소비자 권익 보호 기반을 마련해 나가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정기검사 외에도 수시 검사를 지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제주보건소는 알레르기 질환을 가진 어린이도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는‘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6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올해 3월부터 지원 대상을 모집해 어린이집 15개소와 유치원 1개소 총 16개소를‘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최종 선정했다. 제주보건소는 알레르기 질환조사 가정통신문 발송을 시작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교육, 홍보 및 정보 제공 등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사에게는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전문교육을 시행해 역량을 강화하고, 원아에게는 찾아가는 인형극 및 동화구연 등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심학교에서는 환아 선별 및 명단 관리를 통해 정기적인 알레르기 질환 관리를 시행하고 아토피 보습제, 천식 응급키트 등을 원내에 비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원내 알레르기 질환 악화 요인을 제거하고,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수칙을 생활화해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해 어린이들의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와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6월 6일(목) 애월읍 광령1리 추모원에서 봉행된 제주4·3, 6·25전쟁, 일제강점기, 태평양전쟁 희생자 합동 위령제에 참석해 유족들의 아픔을 달랬다. 광령1리 새마을회(이장 강창부)가 주관한 이번 위령제는 외부 인사와 유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도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제주4·3, 76주년을 맞는 올해는 유가족의 가족관계 정정 절차를 통해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한 걸음을 내디딜 수 있었다”고 전하면서, “최근 국제 분쟁과 북한 도발 소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날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깊이 깨닫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시민 모두가 갈등과 고통이 없는 행복한 제주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